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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로 탄 ㅣ 벽상검 ㅣ 청룡도
청룡도 105회/ 15장 파도를 넘어 가자 (7) [10]
홍경래는 쿠르릉 거리는 파도소리에 몰골이 송연함을 느꼈다. 그리고 두려움의 한쪽에서 피어나는 오기도 함께 생겨났다. "저 파도 같은 대천번개 같은 힘으로 세상을 들이치리...[2008.04.11 ]
청룡도 106회/ 16장 조선인이 사는법 (1) [5]
서북기찰에서 돌아온 오포장은 박종경에게 불려갔다. 장소는 광통교에잇는 기방이었고 그 자리엔 포도대장 박기풍이 배석했다....[2008.04.14 ]
청룡도 107회/ 16장 조선인이 사는법 (2) [4]
오포장은 '서북기찰서안'이란 명목으로 포도대장에게 다음과 같은 보고서를 올렸다. 포도대장 박기풍의 손을 통해 박종경에게 들어간 보고서가 지금 방바닥을 구르고 있는 것이...[2008.04.15 ]
청룡도 108회/ 16장 조선인이 사는법 (3) [3]
오포장이 하직(下直)을 말했다. 하직인사란 조선시대 외직으로 나가는 신하들이 군왕을 대면하고 발령지로 나가는 것을 말한다....[2008.04.16 ]
청룡도 109회/ 16장 조선인이 사는법 (4) [5]
김재찬이 벼슬자리에서 물러나 있기는 했으나 한때 나는 새도 떨어트린다는 요직을 두루 거쳤고 불과 수년 전에 평양감사에 앉아있던 자였다. 평양감사는 조선 관원들의 꿈의 자...[2008.04.17 ]
청룡도 110회/ 16장 조선인이 사는법 (5) [6]
"익, 오포장 너 개자슥 이리 안오면 이년을 죽여버린다."육종사관이 갑자기 뒤에서 가희의 목을 조르며 오포장에게 소리를 쳤다. 작전치고는 유치한 작전이었다....[2008.04.18 ]
청룡도 111회/ 16장 조선인이 사는 법 (6) [3]
오포장은 장포교의 등짝을 때리며 장포교 아내를 재촉했다. 밑찔은 포교들 사회에서 말하는 뇌물을 말한다....[2008.04.21 ]
청룡도 112회/ 16장 조선인이 사는법 (7) [2]
"호호 생각을 해보게. 서강단이나 폐사군단보다 더 큰 세력이 상인이나 시장을 등치지 않고 굴러가고 있어. 그뿐 아니지. 홍가는 지역 토호들에게 어떤 존재였나? "...[2008.04.22 ]
청룡도 113회/ 17장 무량사(无量寺) (1) [4]
무량사는 서북의 청룡사와 비슷한 절이었다. 무량사는 호서내륙인 부여 청양 보령의 꼭지점에 있는 거찰로 이백년전 전 조선의 화약고로 등장한 적이 있었다. 역사는 이 사건을 ...[2008.04.23 ]
청룡도 114회/ 17장 무량사(无量寺) (2) [4]
이몽학.그는 만고의 역적이었지요. 사초가 계속되는 한 아마도 그의 전적은 강상의 윤기를 백번 하고도 백번을 더한 반역자요 이단아요 패륜아였을 터입니다....[2008.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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