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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로 탄 ㅣ 벽상검 ㅣ 청룡도
청룡도 95회/ 14장 홍경래를 주목하라 (4) [4]
오포장이 서북해에 있는 가도(伽島)를 물었다. 가도는 명말청초에 조선의 정치사에 태풍의 눈이 된 적이 있는 섬이었다....[2008.03.28 ]
청룡도 96회/14장 홍경래를 주목하라 (5) [3]
역사를 쓴다는 것과 역사소설을 쓴다는 것은 이래서 어렵다. 역사가와 역사소설을 쓰는 작가에게 원문 읽기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2008.03.31 ]
청룡도 97회/ 14장 홍경래를 주목하라 (6) [3]
오포장은 시선을 바다에서 거두고 홍경래를 잡아 먹을 듯 쏘아 보았다. 눈빛이 먹이감을 노리는 시라소니의 그것을 방불했다....[2008.04.01 ]
청룡도 98회/ 14장 홍경래를 주목하라 (7) [4]
홍경래가 몰락한 양반의 후예로 서북인에 대한 차별과 당대의 정치 유력층인 안동 김문의 발호에 불만을 품은 봉기라는 역사인식은 놀랍게도 일본인 학자인 소전성오(小田省吾)...[2008.04.02 ]
청룡도 99회/ 15장 파도를 넘어서 가자 (1) [6]
기방의 뒷방은 깊은 침묵이 흘렀다. 방안에는 모두 다섯 명의 사내들이 앉아 있었다. 홍경래 이희저 김사용 그리고 총참모인 김창시와 홍경래의 개인 참모인 장봉사였다. 신도회...[2008.04.03 ]
청룡도 100회/ 15장 파도를 넘어서 가자 (2) [5]
"우리들의 거사는 1만 명 이상의 군대를 속전속결로 한양에 들여 놓아야만 성공을 합니다. 지금처럼 티끌모아 태산 식의 군자금 모금은 언발에 오줌 싸기입니다. 그 많은 사...[2008.04.04 ]
청룡도 101회/ 15장 파도를 넘어 가자 (3)  [8]
사주전은 개인이 화폐를 만들어 유통시키는 것을 말한다. 조정은 사주전에 대한 엄격한 형률을 적용해 체포시 교수형으로 다스렸으나 사주전 범죄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된다....[2008.04.07 ]
청룡도 102회/ 15장 파도를 넘어서 가자 (4) [3]
홍경래는 선아와 춘대의 밑에 있는 수하 한 명만을 데리고 배편을 이용해 충청도로 길을 나섰다. 밤을 새웠던 지도부의 의견은 복지(伏地)였다. 얼마동안 죽은 듯 엎드려 조정...[2008.04.08 ]
청룡도 103회/ 15장 파도를 넘어서 가자 (5) [5]
그러던 중 필자는 어느날 홍성에 사는 한 무녀를 알게 되었다. 이 무녀가 모시는 신(神)이 홍장군, 곧 홍경래였다. 이 무녀는 오십이 조금 넘은 여자인데 열여덟에 홍장...[2008.04.09 ]
청룡도 104회/ 15장 파도를 넘어서 가자 (6) [7]
나는 이 고무덤의 주인이 누군지를 탐문하기로 하고 인근 주민들의 증언을 주목하여 홍경래의 난과 관계 있는 정승급 인물들을 조선 상신록과 청금록 등에서 찾아보았다. ...[2008.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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