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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현, 국수전 도전자 향해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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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현, 국수전 도전자 향해 성큼!
조한승 누르고 승자조 결승진출, 최철한과 격돌!
| 이경민 2003-09-18 오후 05:2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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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현 8단이 조한승 6단을 누르고 제47기 국수전 승자조 결승에 진출했다.
9월 18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47기 국수전 승자4강에서 윤성현 8단이 조한승 6단을 맞아 123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고 승자조 결승에 올랐다. 윤 8단은 올해들어 23승9패(승률 71.87%)로 현재 승률랭킹 9위를 마크하며 활약 중이다.
윤성현 8단은 최철한 5단과 도전자 결정전(3번기)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2000년도 이후 두 기사의 상호전적은 5승1패로 최 5단이 앞서고 있다. 한편, 패자조로 밀려난 조한승 6단은 조훈현 9단과 맞붙게 된다.
패자부활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국내 최고(最古) 전통의 기전, 국수전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아자동차가 후원하고 있다. 현 국수는 이창호 9단이며 우승상금은 3천3백만원.
☞ 윤성현 8단 올해전적(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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