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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샤오춘, 나를 빼?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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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샤오춘, 나를 빼? 열받네!
초청전인 4대기왕 바둑쟁패전에 위빈 포함 비판!
| 김경동 2009-05-27 오후 06:0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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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샤오춘 9단이 열 받았다! 최근 중국 다롄(大連)에서 구리, 창하오, 위빈, 녜웨이핑 등 4명을 초청하여 중국바둑쟁패전이 열렸는데 자신이 4대기왕에 빠졌던 것. 그는 5월 25일 저녁 10시 넘어서 그의 블러그(http://maxiaochunweiqi.blog.sohu.com)에서 “4대기왕 쟁패전? 웃기는군!”이라는 제목을 붙인 글을 올리면서 최근 중국 다롄(大連)에서 끝난 중국바둑쟁패전에 대해 강도 높게 비난했다. 그는 “이런 다른 꿍꿍이가 있는 시합을 개최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내가 중국바둑계에서 이룬 성적을 모두 말살하거나 부정하려는 의도가 숨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은 인터넷에서도 자못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는데 4대기왕에 어떻게 마샤오춘이 빠질 수 있느냐라는 것이 네티즌 사이에서의 최대 의문으로 꼽힌다.
 마샤오춘 9단은 “중국바둑의 몇 대 기왕이냐를 논할 때 천주더, 녜웨이핑, 구리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없지만 창하오는 다소 의문이다. 왜냐하면 그는 동시대의 기사들 중 결코 절대적인 통치적 지위에 있었던 것이 아니다. 70년대 생 기사들 중 창하오를 제외하고는 뤄시허만이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뤄시허의 성적은 창하오와는 거리가 멀다. 이 때문에 창하오는 그런대로 한 세대의 기왕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세대는 성적이나 데이터상으로 하는 것이 공정한 평가이다. 어떻게 치더라도 위빈의 차례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마샤오춘 9단과 위빈 9단은 동시대의 기사로 마샤오춘 9단이 위빈 9단보다 3세가 많다. 마샤오춘 9단은 두 차례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그 중 중국바둑계의 첫 세계대회 우승기록도 가지고 있다. 위빈 9단은 한 번의 세계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마샤오춘 9단은 블러그에서 거리낌없이 평가했다. 그는 “만약 위빈이 한 세대의 기왕이라고 한다면 내가 입을 열지 않더라도 류샤오광, 차오다위안 등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 시대의 국내 주요 타이틀전을 거론하면서 분개하며 말하기를 “그 시대에는 많은 시합이 있었는데 위빈은 단지 다른 사람이 우승컵을 치켜드는 것을 지켜만 보고 있는 만년 2인자의 오명을 쓰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마샤오춘 9단의 바둑사에서 반상내외적으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 사람은 녜웨이핑 9단, 쳰위핑 9단, 류샤오광 9단, 위빈 9단 등이다. 그 중 특히 위빈 9단과는 중국국가대표 총감독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 끝에 결국 그 자리를 위빈 9단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마샤오춘 9단이 직접적으로 위빈 9단을 한 세대의 기왕으로 인정하지 못한다는 직격탄에 위빈 9단은 핸드폰을 꺼놓고 일체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마샤오춘 9단을 지지하는 꼬릿글 가운데 한 사람은 “젊은 사람들은 아마도 모를 수 있겠지만 한 때 국내에서는 마샤오춘을 당해낼 사람이 없었다. 두 차례의 세계대회 우승과 13연패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볼 때 마샤오춘 9단은 한 세대의 기왕으로 충분하다.”라고 주장했다.
마샤오춘 9단의 ‘위빈 폭격’으로 바둑계인사들은 이 발표에 대해서 공식적인 논평을 피하고 있다. 유일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힌 녜웨이핑 9단은 “그들은 동시대의 기사들이다. 하지만 성적을 볼 때 마샤오춘의 성적이 위빈보다 좋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마샤오춘 9단이 언론에서 ‘두 사람이 함께 동시대를 이끌었다’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서 강도 높게 불만을 표출한 것을 두고 “이는 아주 오래된 화제이다. 나는 그들의 일에 평론을 달고 싶지 않다. 나는 단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말을 하지 않겠다.”라며 말했다.
하지만 녜웨이핑 9단은 마샤오춘 9단이 주장하는 자신의 성적을 말살하려는 의도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기사를 초청하는 것은 후원사의 생각이다. 중국위기협회와는 상관이 없는 일이다. 그리고 그의 성적을 말살하려는 사람은 없다. 그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단결에 도움이 되지않는다.”라고 말했다.
4대기왕을 초청하여 가진 제1회 생활가배(生活家杯) 중국바둑쟁패전에서는 위빈 9단이 구리 9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우승상금 2만위엔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신생 생활가전 제품회사인 업체가 후원하면서 50년대에서 80년대에서 중국바둑을 대표하는 인물을 초청하여 이벤트 대국을 벌인 것. 첫 대회는 다롄에서 첫 대회를 벌린 후 곧 항저우(杭州,6월15일~16일)와 청두(成都)에서 그리고 하얼빈에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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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그림자 |
｜ 2009-05-28 오후 9: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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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샤오춘이 화낼만 하네요.
아무래도 위빈보다는 마9단이 중량감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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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디포스터 |
｜ 2009-05-28 오후 3: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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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이창호도 예전에조훈현한테일부려져준거냐?-0- 나이먹었으면기본개념좀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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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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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에비한테도 나이 처먹었다고 그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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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룡일검 |
｜ 2009-05-28 오후 1: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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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구리 빼고 나머지는 조-이 사제한테 관광당하던 기사들인데 ㅋㅋ 2인자들끼 말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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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질개구리 |
｜ 2009-05-28 오전 9: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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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보다는 외모로 뽑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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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5-27 오후 6: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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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혹시 져준거 아닌감? 위빈과는 절대적으로 친하고 또 감독이구 서울에서 bc카드 결승전 할때도 혼자 구리응원하러오고.. 뭐 프 로라서 그렇지는 않겠지만 굳이 이길이유도 없는 대국이었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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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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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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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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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그렇겠지요? 구리가 대충 두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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