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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in ! 전설문배 초대우승 오로최강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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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in ! 전설문배 초대우승 오로최강선언!
| 최병준 2003-03-22 오후 03:2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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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 최강을 가리는 제1회 전설문배의 초대 패권을 gilin 7단이 힘껏 움켜잡았다.
3월 21일 사이버오로 온라인 대국실 오로1서버에서 오후9시부터 열린 결승전에서 gilin 7단은, 슈로스 7단을 맞아 냉철한 반면운영으로 승리를 낚았다.
슈로스 7단이 하변에서 21의 수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패싸움을 이용해 우변 일대에 큼지막한 실리를 차지해 중반전에 이르러 실리로 성큼 앞서가기 시작했다. '역전의 용사' 슈로스 7단도 그냥 물러서지는 않았다. 괴초식을 연타하며 마지막까지 물고 늘어지는 잡초같은 투혼을 선보였던 것. 그러나 괴초식에 응수하는 gilin은 흥분하지 않았으며 끝 마무리를 하는 착수에 실수는 없었다. 229수 흑 시간승.
같은 시간에 벌어진 3,4위전은 '걸상왕4' 7단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걸상왕과 박성균 7단은 상호 균형과 견제를 이루며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결과는 걸상왕4 7단의 흑반집승
한편 결승과 준결승에는 500여명에 가까운 관전자들이 몰려 아마고수들의 진검승부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전설문의 지도사범인 슈로스 7단을 응원하는 전설문파 (일명 골뱅이파, 전설문의 마크가 '@'이라 골뱅이와 비슷하다는 주위의 평 ) 기우들의 뜨거운 응원전도 아마 대회의 큰 볼 거리였다는 평가.
입상자 명단
우승 : gilin
준우승 : 슈로스
3위 : 걸상왕4
4위 : 박성균
전설문배는 지난 3월 17일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아마 고수들의 뜨거운 참여로 막을 올려 21의 결승전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우승상금은 100만원.
전설문배 아마최강전은 사이버오로의 바둑동호회인 전설문이 개최,후원하고 있으며 사이버오로내 아마 6단이상 정회원에 한해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앞으로 계속해서 대회를 후원할 계획에 있는 전설문은 대회 참가자들의 참가금 전부를 故 전영선 7단 유가족에게 후원한다.
전설문 동호회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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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섬진강0 |
｜ 2003-04-12 오후 12: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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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도 개최하고 후원금으로 좋은일도 하고 정말 훌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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