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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설문배! gilin-슈로스 정상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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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설문배! gilin-슈로스 정상격돌
고수 gilin과 '전설문의 총아' 슈로스 21일 결승
| 최병준 2003-03-21 오후 02:3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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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최강을 가리는 최종결승은 gilin vs 슈로스!!
제1회 전설문배 아마 최강전 정상에서 gilin과 슈로스가 격돌한다.
3월 20일 오후9시, 사이버오로 온라인 대국실 오로1서버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gilin 7단은 유일하게 '실명 대화명'으로 참가한 전통의 아마강호 박성균 7단과 어마어마한 육박전을 치른 끝에 박7단을 백3집반차로 제쳐 결승에 안착했다.
같은 시간에 열린 다른 한판의 준결승전에서의 결승 주인공은 이번 대회에서 굉장한 두각을 나타낸 '전설문파 비장의 무기', '최후의 보루' 슈로스 7단. 슈로스 7단은 상대대국자인 '걸상왕4'가 깊숙히 실리를 빨아 마시는 동안 두텁게 약점을 보강하며 때를 기다린 다음, 걸상왕의 대마를 파상공격하기 시작했다. 전투결과 대마는 살 수 있었지만 대마가 살기 위해 반상에 흩뿌린 살점들이 너무 많았다. 슈로스 7단의 불계승!
준결승 관전자는 왠만한 프로 대국과 견줄 만한 정도로 많았다. 400명 가까이 되는 관전자들이 준결승의 내용을 보며 탄복을 금치 못한 것. 이유는 프로 기전에서 보기 힘든 아마추어 고수들 특유의 잡초같은 힘과 박진감넘치는 대마싸움이 치열했기 때문이다.
전설문배는 지난 3월 17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결승 진출자 2명을 가려냈으며 결승은 3월 21일(金) 오후 9시부터 3,4위전과 함께 사이버오로 대국실 오로1서버에서 열린다. 우승상금은 100만원.
전설문배 아마최강전은 사이버오로의 바둑동호회인 전설문이 개최,후원하고 있으며 사이버오로내 아마 6단이상 정회원에 한해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앞으로 계속해서 대회를 후원할 계획에 있는 전설문은 대회 참가자들의 참가금 전부를 故 전영선 7단 유가족에게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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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풍쾌창 |
｜ 2003-03-21 오후 5: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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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좋은 취지의 아마대회가 자주 열리길 바랍니다. 전설문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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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pid |
｜ 2003-03-21 오후 2: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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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햐햐 ,,아마고수들 바둑도 재미 짱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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