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젊고, 목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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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젊고, 목마르다!'
본선 양대리그 초반, 신예들의 뜨거운 열기
| 김수광 2011-09-28 오후 06:3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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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선리그 초반이 진행 중이다. 첫승을 얻은 이도 첫패를 안은 이도 있다. 출발은 각자 다르겠지만 경주는 길다. |
3년 만에 부활한 신예기사들을 위한 무대 ‘KC&A배 신인왕전’ 본선이 초반, 그동안 신예들만의 무대에 목말랐던 ‘젊은 피’들의 열기로 활활 타오르고 있다.
이전에도 비씨카드배, SK가스배, 오스람코리아배 등 신예를 위한 기전들이 존재했으나 2008년을 끝으로 3개 모두 폐지됐다. 하지만 올해 KC&A(한국종합무역회사)의 관심으로 새롭게 신인왕전이 출발했다.
본선은, 10명의 기사가 5명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리그로 치러지고 각조 1ㆍ2위는 결선에서 크로스 토너먼트를 벌여 승리한 2명이 결승3번기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린다.
28일 안형준-김혜림 대결까지 본선 모든 멤버가 한 대국 이상 진행했다.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펼쳐진 안-김 전에서는 안형준 3단이 본선 유일의 여자기사 김혜림 초단을 305수 만에 백불계로 눌렀다.
A조는 안국현 3단, 이동훈 초단이 1승씩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고, 최홍윤 초단이 1승 1패를 기록했으며 이태현 4단과 김현섭 3단은 1패씩을 안았다.
B조는 강유택 4단과 박준석 초단이 1승씩을, 안형준 3단이 1승 1패를, 김기원 3단과 김혜림 초단이 1패씩을 기록했다.
KC&A의 총규모는 3,3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700만원이다. 이 기전엔 입단 5년차 이하만 참가할 수 있다. 이번엔 46명이 예선토너먼트에 참가했다.
본선은 제한시간으로 2시간 초읽기 1분 3회를 주며, 결선부터는 20분 초읽기 30초 3회를 준다.
 ▲ 28일 대국한 안형준 3단은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강유택 4단에게 1패를 당한 뒤 김혜림 초단을 이겨 1승을 얻었다.
 ▲ 여자기사로는 유일하게 본선리그에 입성한 김혜림 초단. 본선은 험난하다. 여자기사의 힘을 어디까지 보여줄지 주목된다.
 ▲ 대형 신예 안형준 3단. 신예들만의 무대에서 어떨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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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보소녀 |
｜ 2011-10-03 오후 8: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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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림 초단 수고하셨습니다. 바둑내용이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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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
｜ 2011-09-30 오전 9: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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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져 기전이 있으면 마이너도 있듯이...
상금규모가 적은걸 너무 탓하면 안될듯합니다.격려해줘야 뜻있는 중소기업가들도 적은 금액으로라도 투자할 용기가 생기죠...
오히려 이 정도의 기전이 더 여러개 생긴다면
기사들이 공부하는데 있어서 좋을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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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토바기 |
｜ 2011-09-29 오후 4: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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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걸이인 부안군수배 여류기성전과 우승상금이 같다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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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토바기 |
｜ 2011-09-29 오후 4: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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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전규모가 적다는 생각은 지울수 없습니다. 이제 시작이니 잘치루시고 다음엔 재고를 했으면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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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極熊 |
｜ 2011-09-29 오후 1: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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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배 신인왕전’ 축하합니다. 내는 사람은 3300도 큰돈 이지요. 로또 2등 당첨금 전액이지요. KC&A배 홍보 잘되서 매년 천만원씩 3년간만이라도 증액 되기를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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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신화 |
｜ 2011-09-29 오전 1: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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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부활한 신예기사들을 위한 무대 ‘KC&A배 신인왕전’ 정말로 축하합니다.
이 기전엔 입단 5년차 이하만 참가할 수 있는데 5년차너무 길지안나 한3년쯤하면은......
강유택 사범님은 신인이라고 하기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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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읍시옷 |
｜ 2011-09-28 오후 8: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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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준이 대형신인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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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사상가 |
｜ 2011-09-28 오후 8: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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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총규모 3300만...3년 만에 부활한 신예기사들을 위한 무대 ‘KC&A배 신인왕전’ 본선이 초반, 그동안 신예들만의 무대에 목말랐던 ‘젊은 피’들의 열기로 활활 타오르고 있다.
어렵게 기전을..꼬추가루를...정말...씁쓸하네요.도움이 안되는 말만요.님이 만들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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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하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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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3300 보다 훨씬 많은 금액으로 만들도록 노력해보곘습니다. 저는 선수들 사기를 위해서도 어느정도규모(촤소 6000이상)는 되었으면 좋곗다는뜻으로 이야기한것이지 고추가루를 뿌릴 의도는 없습니다 . 대회를 만들어 준것은 고맙습니다만...프로들의 자존심도셍각해 주셨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뜻에서 말씀드린것인데 표현이 좋지않았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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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하짱 |
｜ 2011-09-28 오후 6: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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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신인 왕전 이라도 상금이 어째 여류기전이나, 아마대회 만도 못한거 같네요. 대국수는 많고 상금은 쥐꼬리만하니... 씁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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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vy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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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위해 불태울 선수들의 열정 같은것은 안중에도 없으시네유 총규모 3300만이 작다 하시면 님은 선수들을 위해 무엇을 하실수 잇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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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하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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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대회에서 그럼 총규모 3300 이 많은 것인가요 ? 상금 적다고 한것이랑 선수열정이 무슨 관계가 있니요? 적은걸 적다고 하는데 뭘 잘 못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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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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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하짱님 말씀도 이해가 갑니다...저도 어느 조그만 대회의 관계자입니다만 기업의 최종의사결정자들이 전부 바둑을 좋은 시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우선 조그맣게라도 시작을 해서 규모를 키워나가겠다는 실무자들의 노력도 이해해 주세요. 바둑현실이 참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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