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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ㆍ김정현, 중국 강호 멍타이링ㆍ리친청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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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ㆍ김정현, 중국 강호 멍타이링ㆍ리친청 제압
LG배 통합예선 14일 한국기원서 시작
| 김수광 2014-04-14 오후 06:5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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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회 LG배 통합예선이 한국기원에서 시작됐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4개국의 기사들이 운집했다. 이번 기는 누가 우승할까. |
제19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통합예선 1라운드가 14일 한국기원 2층과 4층 대회장에서 펼쳐졌다.
관심은 모은 한-중전에선 이동훈이 멍타이링을 제압한 것을 비롯해, 김정현이 리친청을, 변상일이 정쉬를, 박진솔이 커제를, 조인선이 딩웨이를 꺾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 중 김정현과 조인선은 도저히 뒤집기 어려워 보이는 바둑을 역전시켜 눈길을 모았다. 김정현은 “점심 먹고 나서는 한번 비벼(수를 내러) 보고 안 되면 돌을 거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상대의 공격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고 했고, 조인선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상대가 계속해서 실수를 했다. 그냥 ‘건진’ 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전체 아마추어 대표 8명 중 1라운드에는 4명의 아마추어가 대국했는데, 이 중 이어덕둥, 박재근, 김정훈이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를 향해 진격했다. 한편 여자 중엔 최정, 조혜연, 김혜림, 김신영, 강다정, 김신영, 이영주, 위즈잉(中), 천이밍(中)이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참가자는 전 세계 347명. 한국 216명(아마 8명 포함), 중국 87명, 일본 23명, 대만 13명이 본선티켓 16강을 다툰다. 나라ㆍ성별 프로ㆍ아마를 불문하고 맞붙는 ‘통합’방식으로 19일 예선결승까지 매일 진행된다.
통합예선 2라운드(앞조) 사이버오로 중계대국 (15일)
최영찬vs판페이(中) C조
홍민표vs판윈뤄(中) F조
신민준vs리웨이칭(中) H조
강다정vs조선진(日) F조
예선통과자 16명은 시드 16명과 함께 본선32강 토너먼트로 들어간다. 시드는 한국 5명(박정환, 김지석, 이세돌, 최철한, 박영훈), 중국 5명(퉈자시, 저우루이양, 천야오예, 스웨, 탕웨이싱), 일본 4명(유키 사토시, 장쉬, 야마시타 게이고, 이다 아쓰시), 대만 1명(린즈한), 그리고 후원사 시드 1명(통합예선 후 선정)으로 구성됐다.
사이버오로는 통합예선 1회전부터 예선결승(5회전)까지 전 라운드를 매일 4판씩 수순 중계한다. 제1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은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한다. 우승상금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퉈자시(中)가 저우루이양(中)을 2-1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LG배에서 중국기사 두 명이 결승에 올라 '형제대결'을 벌인 것은 10회 구리-천야오예, 15회 파오원야오-쿵제 이후 세 번째였다.
▲ 리친청(中)과 대국했던 김정현(왼쪽)은 거의 포기했던 대국에서 수를 내 역전승을 거뒀다.
▲ 옆의 미위팅 바둑을 잠시 본 리친청.
▲ 긴 바둑에 약한 면모를 보이는 김정현은 악전고투했지만 결과는 승리였다.
▲ 지난 한해, 이름에 비해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덤 이동훈. 이동훈은 멍타이링의 대마를 잡으며 시원하게 이겼다.
▲ 중국의 강호 멍타이링.
▲ 안자이 노부아키(日)는 이호승을 꺾었다.
▲ 몽백합배 선수권자 미위팅(中)과 맞섰던 민상연은 수상전 실패로 대마가 잡혀 100수도 못 되어 돌을 거두고 말았다.
▲ 미위팅과 민상연의 대국.
▲ 여자로서는 드물게 신인왕에 오른 샛별 위즈잉(中)이 한국기원 4층 대국장을 둘러보고 있다.
▲ 변함없이 뜨거운 바둑 연구열을 보이는 루이나이웨이(왼쪽)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1회전 탈락했다.
▲ 한국 출신으로 일본 관서기원소속인 윤춘호(오른쪽)가 대국에 임하고 있다.
▲ 김대용(왼쪽)과 왕시(中)가 각각 재미있는 표정을 짓고 있다.
▲ 늘 선수들을 점검하고 있는 샤오웨이강 중국 국가대 남자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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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장리요우 바둑국가대표팀 코치.
▲ 한상훈은 1라운드에서 가장 마지막에 대국을 끝냈다. 이겼다.
▲ 주목 받는 영재입단 출신 신진서이지만 세계대회에선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다.
▲ 재중동포, 중국 여자 강호 쑹룽후이.
▲ 펑취안(中)이 손톱을 물고서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
▲ LG배에서 8강에 오르고도 폐기종 수술로 기권한 아픈 기억이 있는 롄샤오(中).
▲ 차오유인(中)
▲ 얼만 전 여류국수에 오른 김채영. 기세를 이어가려 했으나 1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 우크라이나 출신 한국기원 객원기사 마리야 자카르첸코는 난적 박승화를 만나 탈락.
▲ 올해 입단한 기사 중 예사롭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명훈.
▲ 김신영(오른쪽)은 서능욱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
▲ 신인왕 2연패를 노리고 있는 변상일.
▲ 반상을 앞두고 항상 겸허한 자세인 추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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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올도사 |
｜ 2014-04-15 오후 6: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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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서 일본의 공로는 인정해야합니다.현대바둑은 일본이 종주국입니다.축구에서 영국과같은 예우를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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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pot |
｜ 2014-04-15 오후 2: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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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드를 4장을 주었군요.
다르게 생각해 봅시다. 지금 지지부진한 나라가 일본이 아니라 한국이라면? 아마 일본 중국은 세계대회에 열을 올리고 있을것이고 한국시드를 몇장 줄까요. 1장? 아니면 얄짤없이 무시드로 전부 예선출전 시키지 않을까요?
실력은 냉정합니다. 지금의 일본실력은 한국중국에 비해 너무 모자랍니다. 시드를 줄이세요. 그리고 그 시드를 한국에 줍시다! 우리가 주최하는 대회에 왜 한국중국이 동일시드입니까?
제1회 응창기배에서 한국은 조훈현만 억지로 참가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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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gh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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퉈자시와 저우루이양은 지난 대회 결승에 올라가서 이번 대회 32강부터 시작합니다. 중국 자리는 실제로는 셋(평소에는 일본처럼 넷)입니다. 이 대회는 중국과 일본 자리가 다섯(한국 자리)보다 많아서는 안 된다는 규칙이 있습니다. 다만 한국은 여섯이나 일곱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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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도시 |
｜ 2014-04-15 오후 2: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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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훈은 2회전부터 두네요, 그러면 오늘 둔다는 얘기 아닌가요?
그래서 2회전 선수는 제가 보지 않았는데, 기사 작성은 어제 오후로 되어 있고..
햇갈리기는 매한가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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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도시 |
｜ 2014-04-15 오후 12: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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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중 올해 입단한 기사 중 예사롭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명훈은 결과가 어떻게 됐죠?
예사롭지 않다면 이겼다는 얘기 같은데 결과가 없다니 참 나..
대진표에는 김주호에게 진 김남훈이 있는데..
대진표에서 암만 찾아도 없는데 정말 독자를 고생시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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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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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조 중간에 김명훈있어요 잘찾아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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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4-04-15 오전 11: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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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재력으로 세계대회 하나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본의 국수주의 이다.
일본 인간들은 지들이 우승할 수 있을때만 세계대회를 주최하고, 지들이 우승가능성이 희박해지면, 세계대회를 없엔다는 요런 얄퍅한 인간들의 집합체인가? 이런 집단에게 예를 갖추어 본선행 몇명 할당하는 것이 과연 옳은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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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song |
｜ 2014-04-15 오전 12: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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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9단은 이제 대회에 출전 안하시나요? 요즘 대국 소식을 통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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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못믿니 |
｜ 2014-04-14 오후 10: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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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선수 이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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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이드 |
｜ 2014-04-14 오후 8:5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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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조 이창호 대진운 좋네요.
오랜만에 예선통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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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ccos |
｜ 2014-04-14 오후 7: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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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 : M조의 두번째 승자 박진솔(中) 으로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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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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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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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4-04-14 오후 7: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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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 중국의 승률을 보니 한국이 30% 정도밖에 안 되는군요. 저울추가 너무 심하게 기울어버렸습니다. 한국 프로들은 중국 프로들의 밥이 되어버렸습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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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왕자 |
｜ 2014-04-14 오후 6: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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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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