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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둑 인구는 883만 명…바둑 하면 ‘이세돌’ ‘알파고’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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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둑 인구는 883만 명…바둑 하면 ‘이세돌’ ‘알파고’ 떠올라
| 오로IN 2024-03-14 오전 11:4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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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이세돌이 알파고와 대국함에 따라 세계는 더욱 한국을 주목했다. 사진은 이세돌이 딸을 안은 채 알파고 제작사 구글 딥마인드의 CEO 데미스 허사비스와 악수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
최근 발표된 「바둑 국민인식 및 이용 실태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바둑을 둘 줄 아는’ 국내 바둑 인구는 전 국민의 20%인 약 883만 명으로 나타났다. 또 바둑 대중화 방안으로는 오랜 대국 시간으로 인한 정적인 이미지 탈출과 어려운 룰, 올드하고 대중적이지 않은 이미지를 탈피해야 한다고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사)대한바둑협회에서 티앤오코리아에 의뢰한 것으로 일반 국민 대상의 바둑에 대한 인식 및 여가 실태, 바둑 동호인 대상의 동호인의 특성 및 실태에 대해 2023년 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전체 바둑인구 중 남성이 74.7%로 660만 명 정도이며, 그 중 60대 이상이 31.2% 275만 명으로 추산되어 60대 이상 남성의 비중이 압도적인 편이며, 30대 인구는 남성 8.1%, 여성 3.1%로 전체 세대 중 가장 활동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인구 규모가 큰 서울, 수도권(강원 포함)에 각각 202만 명, 280만 명 정도의 바둑 인구가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바둑인구는 전 국민의 20% (약 883만 명)
남성 인구는 약 660만 명 (74.7%), 그중 60대 이상이 31.2%
바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이세돌’ (25.6%), ‘알파고’ (6.0%)
전체 국민 중 바둑을 두지 않는 비중은 80% 정도지만 비 바둑인 10명 중 6명은 향후 바둑을 두고 싶다고 응답했고, 바둑 기대요인으로는 ‘두뇌개발’, ‘노년기 취미생활을 위해서’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바둑학습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으로 ‘배울 기회가 없어서’, ‘규칙이나 두는 방법이 어려워 보여서’ 등이 꼽히며 바둑을 배우고 싶은 사람을 위해 접점을 높이는 동시에 어려운 규칙이 아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의 보급 방안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전반적인 바둑에 대한 인식은 국민 10명 중 약 4명 정도가 관심이 있으나 적극적인 관심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바둑의 효과로는 ‘집중력 향상’ ‘지능발달’ ‘인내심 향상’ ‘정서 안정’ 순으로 나타났다.
바둑 대중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초보자를 위한 행사’ ‘학습 인프라’ ‘마인드 스포츠 홍보’가 언급됐으며, 바둑학습 장애 요인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초등학생 바둑교실 지원’ ‘홍보 강화’ ‘젊은 층에 대한 바둑 동아리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조사됐다.
이 밖에 바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로는 ‘이세돌’로 나타났으며(25.6%) ‘알파고’(6.0%)가 그 뒤를 이었다.
「바둑 국민인식 및 이용 실태 조사 보고서」는 바둑의 잠재 인구 확대 가능성과 특성을 파악하고 대중화 방안 모색을 통해 바둑시장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사)대한바둑협회에서 제작됐다.
▲ 대회에 출전해 바둑을 즐기고 있는 아마추어 동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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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24-03-15 오후 8: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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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입문 에 규칙은 바둑을 할줄 아는 사람이 배우는 거고 초보자는 두집 만 내는 방법을 하루나 이틀 배우고 뜨
다보면 자연히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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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azon |
｜ 2024-03-15 오후 5: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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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오타가 있네. 0 이 하나 더 붙었군... 정말 800만이면 동네기원들이 망해서 나가는 일은 없을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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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kdnjfeh |
｜ 2024-03-15 오후 1: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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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인구 200만 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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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msung |
｜ 2024-03-15 오후 12: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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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의견 처럼 지금 바둑 인구가 8백만대는 아닐거 같습니다 그 정도면 바둑 전성기 시절에나 가능한 수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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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24-03-15 오전 1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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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몇년이 되도 바둑 기력이 안오르대? 그이유를 보니 단 정도 되면 남들도 다 자기만큼 뜬다는 애기지 승률로
기력이 오르는데 이기는게 쉽지가 안타는 애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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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징이상훈 |
｜ 2024-03-15 오전 9: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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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바둑입문교육에서의 가장 큰 맹점 중 하나는, 입문자들에게 단수, 장문, 축, 착수금지, 옥집, 심지어 빅을 소개하는 등
바둑규칙이나 기술등을 너무나 상세히 설명하면서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이래서는 안 됩니다. 바둑은 하나의 언어나 마찬가
지입니다. 우리가 외국어를 처음 배울 때 문법부터 상세히 배워 나가며 시작하는 게 최선의 방법일까요? 어느 외국인이 한국
어를 가르쳐달라고 요청한다면 당신은 문법부터 배우라고 권하겠습니까? 바둑을 생전 처음 배우는 입문자일지라도 무조건
바둑돌을 바둑판 위에 올려놓는 연습부터 시작해야합니다. 이유불문, 바둑판 위에 간단한 정석 수순을 외워서 그대로 올려
놓는 연습을 눈에 익숙해 질때까지 시킨 다음, 모범적인 13줄 바둑기보를 역시 이유불문, 무조건 따라서 똑같이 바둑판 위
에 바둑돌을 올려놓게 해보십시요. 처음부터 설명? 필요없습니다. 저절로 의문이 생겨서 물어오거나 스스로 터득할 때까지
무한정 반복시키다보면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너무 미련하게 어렵게 바둑 입문 교육을 행하지 마십시요. 가르치는
사람이나 배우는 사람이나 말하기 힘든 고통이 따릅니다. 단수나 착수금지, 장문, 축 따위는 나중에 천천히 배우거나 가르치
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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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징이상훈 |
｜ 2024-03-15 오전 7: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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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학박사 이상훈입니다. 수천 년간 고대 바둑인들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현현기경을 심도깊게 연구해온 저에게 최
소한의 발표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바둑 입문 교육 방식을 완전히 뒤바꿔놓겠습니다. 현재, 저
자신은 개인적인 사비를 들여서 바둑 동영상을 제작, 유튜브에 올리고 있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제가 현현기경에서 얻은 지
식을 바탕으로 새롭게 연구한, 기존 교육방식과는 전혀 다른 바둑입문교육 방법을 조만간 제작 발표하고자 하오니, 이에 관
심이 있는 분들은 제가 업로드 중인 유튜브 바둑 동영상(정석암기법, 사활암기법,명국감상암기법 시리즈 등)에 들어오셔서
저에게 약간이나마 힘을 실어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 바둑학박사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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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noz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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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사님 오랜만입니다. 항상 바둑보급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애쓰고 계신 점,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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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큰새 |
｜ 2024-03-15 오전 6:2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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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인구가 883만명인데, 축구인구는 몇 명쯤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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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nozks |
｜ 2024-03-14 오후 11:23: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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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둘 아는 바둑인구는 883만명이다.“는 지나치게 과장된 숫자이다.
바둑은 둘 줄 알지만,
실제 몇년 혹은 몇십년간 바둑을 두지 않거나, 아예 관심조차 없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을 바둑인구로 분류하는 것은 거품이 너무 심하게 들어간 통계이다.
실제 제 처도 바둑은 둘 줄 알지만(18급 수준) 바둑인구로 분류하기는 어렵다.
내가 바둑 TV를 볼라치면 ”또 바둑만 보냐?“며 핀잔을 주고, 지금은 아예 리모콘까지 빼앗아 간지 오래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까지 바둑을 둘 줄 안다고 ”바둑인구“로 분류하는 것은 지나치게 뻥튀기된 숫자이다.
진정한 바둑인구를 파악하려면, 다음사항을 조사항목에 반드시 포함해서 통계를 내야 할 것이다.
1. 1달에 한번이상 실전대국을 두는가?
2. 인터넷 바둑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였는가?
3. 월 1회 이상 바둑TV를 시청하는가?
4. 월간바둑지를 정기구독 혹은 1년에 1권이상 구입하는가?
5. 바둑동아리(기우회) 활동을 하고 있는가?
위의 5가지 중 1가지에 해당하면 진정한 바둑인구 즉 ”바둑팬“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저는 5가지 모두 해당)
이러한 ”바둑팬“들이야말로 대한민국 바둑을 뒷받침하고 있는 진정한 바둑인구일 것이다.
이를 기준한다면, 제 추측으로는 883만명에 5% 수준인 44만명 수준일 것이다.
다음에 조사할때는 상기 5가지 사항을 반드시 포함하여 통계를 내보면
진정한 바둑팬이 몇 명인지 정확하게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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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징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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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핵심을 정확하게 찔렀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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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징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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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인들은 뭔가 큰 착각을 하고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곳에서 바둑대회가 열릴 적마다 참가하는 사람들로 항상
북적거리는데, 이건 허상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수로 보건대, 대략 하찮은 명칭의 모임일지라도 홍보만
잘 된다면 2, 3만명쯤은 거뜬히 모을 수 있습니다. 'UFO 연구 모임', 고전클라식 음악회, 혹은 우리가 잘 알지도
못하는 무슨 무술 단체 시범 경기 같은 곳에도 2, 3만명 정도는 모일 수 있으며, 도대체 말도 안되는 어떤 사이비
종교단체에서 주최하는 모임에도 수만 명이 운집하고 있습니다. 착각에 빠지면 안됩니다. 어서 빨리 기존 바둑
틀에서 진부한 사고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야합니다. 그래야만 제대로 된 바둑 중흥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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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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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바둑은 안해도 한번이라도 접해본적이 있는 모든 사람을 포함한다면 저 수치가 나올수 있겠지만 말씀하
신것 처럼 지금은 저렇게 많을수가 없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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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글빠글 |
｜ 2024-03-14 오후 6: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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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kbo 유무선중계권료를 990억 원(지상파 540억)에 채결했다 합니다.
그런데 바둑인구 800만이 넘는다는 한국기원은 타바둑채널로부터 1억도 안되는 저작권료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한기의 무능일까 아니면 특정인의 전직 사장 출신이라는 친불친 야합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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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글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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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만 전수조사의 근거가 무엇일까?이는 5천만 기준 여자와 유아를 빼면 2천여만이
표본 대상인데 그렇다면 2~3명 중 1명이 바둑을 둔다는 계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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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굵은바나나 |
｜ 2024-03-14 오후 2: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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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 하고 자빠졌네~~바둑인구가 무슨 800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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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a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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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실제 바둑인구는 백만도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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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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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 하셨습니다
전에 제가 오로 광장에 글을 한 번 올린 적 있지만 그 당시 우리나라 바둑인구를 넉넉히 잡아 10만명 조금 안된다고 했습니다. 가혹하다고 생각하실 지 모르겠으나 실제 10만명도 안됩니다.
근거를 제시하면 이해하고 찬성하시는 분들이 잇는 반면, 말도 안되는 통계라고 야단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논쟁을 피하기 위해 그만 둘까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우리나라 바둑 인구는 10만명이 안되는 게 확실합니다
허지만 바둑 돌을 놓는 사람, 10급 이하까지 포함한다면 조금은 숫자가 많을 듯 싶네요
우리나라 바둑두는 사람중에 40대, 50대 끊긴지 한참됐고 그야말로 60대 이상만 즐기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 30대 이하 바둑두는 인구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엉터리 통계도 유분수지 800만이라니!!!! 죄송합니다 구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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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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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인구가 백만이 넘는다면 어느 누가 감히 바둑예산을 0으로 삭감했겠나.. 몇만표 되지도 않는 걸로 파악되었기에 겁없이 예산삭감질을 해댔겠쥐. 무슨무슨 연구비도 마찬가지다. 해당되는 석박사들이 과연 몇백명이나 되겠노. 팬 인구가 가장많은 씨름에 삭감분 몰빵해주는 거이 훨 낫지않겠나 싶었겠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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