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관욱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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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안관욱 기권
| 데일리오로 2010-09-28 오후 02:3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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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관욱 8단, 3기 대회에선 6연승을 거뒀었다 |
제4기 지지옥션배에서 4연승을 거둔 안관욱 8단이 남은 본선판을 기권했다.
(재)한국기원 기전사업팀 관계자는, '9월 28일 오전 안관욱 8단이 기전사업팀에 전화를 걸어, 오는 10월 1일 열리는 제4기 지지옥션배 본선 판을 기권했다'고 밝혔다.
안관욱 8단은 제4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에 출전해 9월 17일 이슬아 초단을 시작으로 이다혜, 김윤영, 김혜민까지 모두 이겨 4연승을 거뒀었다.
이번 기권의 원인은 김윤영 초단과 겨뤘던 대국의 '옥집 해프닝'이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24일 열린 대국에서 두 대국자는 단수형태의 옥집을 남겨놓고 계가에 들어가 안 8단이 반집 승리를 거뒀었다. 그러나 옥집을 바둑룰대로 메운다면 김윤영 초단이 반집승을 거두는 것이라 논란이 됐다.
당시 한국기원은 계가가 이미 끝난 상태에서 두 대국자가 승패를 인지하고 자리를 일어났던 것으로 판단, 안관욱 8단의 승리로 판정했으나, 판정 결과에 대해 한국 바둑계 내부와 인터넷 상에서 크게 논란이 됐다.
안관욱 8단이 기권함에 따라 10월 1일의 대국에는 시니어팀의 최규병 9단이 출전한다. 여류팀의 상대자는 루이나이웨이 9단. 안 8단의 기권으로 시니어팀에는 조훈현 9단과, 최규병 9단이 남았고, 여류팀에는 루이 9단, 조혜연 8단, 박지은 9단이 남아있다.
제4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은 한국기원과 바둑TV가 주최하고 지지옥션ㆍ지지자산운용이 공동후원 한다. 우승상금은 7000만원이며 3연승부터는 200만원의 보너스가 지급된다. 이후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만원의 연승상금이 추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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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저격수 |
｜ 2010-09-28 오후 2:47: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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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럴 필요까지는 없는데... 본인 마음에 부담을 내려놓으셔야 했다면 그 또한 가능한 일이지요. 수고하셨습니다.^^ 한갖 해프닝에 거품 물고 달려드는 일부 바둑팬들로 인해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잊고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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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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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이라 기권이 쉽지않으셨을텐데, 아마 개인전이었으면 벌써 기권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오늘밤은 푹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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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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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사건은 한국기원 잘못이 더 큰것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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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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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저격수님 여러가지 의미로 좋은 말씀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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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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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규정을 언급할 필요도 없이 이건 안관욱8단의 명백한 패배다 제4국을 두기전에 기권을 선언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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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의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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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검객님의 말씀이 무조건 틀리다고는 말할 순 없지만, 개인전이 아닌 단체전이기 때문에 팀원들에 대한 문제도 있으셨을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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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절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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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이 있으면 그거에 따른것이 당연한거고 규정이 미비했다면 새로이 만들도록 하면 되고 둘 다 정신없어서 모른걸 갖고 기사 개개인의 자질 문제로 취급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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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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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저격수가 아니라 오조준 전문이시군요. 한갖 해프닝이라니 눈 좀 뜨고 사세요. 장님 수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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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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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관욱씨가 해야 할 일은 진심으로 사과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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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빛바다 |
｜ 2010-09-28 오후 3:1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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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지각한 바둑팬들에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규정이란걸 만든거죠. 그러면 그 규정대로 따르되, 문제가 있다 판단되면 그 규정을 고치라는 항의를 하는게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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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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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평범한것동네바둑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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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빛바다 |
｜ 2010-09-28 오후 3:1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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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바둑팬들이 나서서 기권을 하라 마라 난리들을 치시나요. 솔직히 그 상황은 승리를 인정하기도, 패배를 인정하기도 힘든 상황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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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빛바다 |
｜ 2010-09-28 오후 3:2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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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범이 그 많은 댓글을 다 읽고보고 마음에 상처를 입어서 기권을 한거라면 그 상처는 또 누가 책임질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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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0-09-28 오후 3:3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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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잘한 겨.이번 기회에 한국바둑계도 제도도 정비하고,스포츠화에 대한 기사들 정신교육도 시키고 하면 전화위복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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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의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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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으신 의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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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어암기 |
｜ 2010-09-28 오후 6:1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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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난장판을 만든 것은 그 바둑대회를 관장하는 사람들 아닌가? 규정은 규정인데, 사람이 실수할수도 있기 때문에 옥집을 안 메꿀수는 있다. 하지만, 수 많은 사람이 방청하고 경기운영자도 있는데 왜 그들은 그 상황을 몰랐으며, 그리고 그런 실수가 있다손 치더라도, 바둑이 다 끝난 후에 일어난 헤프닝이라 바로 결과를 번복했으면 이런 난장판이 안 만들어 졌을 건데, 어쩌다 그런 결과를 공인시켜 관전자와 대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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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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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심판진들이 무효판(또는 양자 함께 탈락)으로 했다면 이리 들끓지는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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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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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면에서는 안사범이 다음판을 두지말고 기권했으면 모두가 좋았을텐데 .. 그중에서도 안사범이 가장 좋았을 것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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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군자 |
｜ 2010-09-29 오전 5:0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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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의 막장판결로 승패가 뒤바뀐 기사들이 1차적으로 상당한 피해(패닉+후유증)를 입었고, 후원사인 지지옥션의 흥행에 찬물을 끼얹어 후원사가 2차적으로 피해를 입었고, 한국기원의 불합리한 판결에 분노하는 바둑팬들이 3차적으로 피해를 보았네요. 이런 사태에도 꿈쩍하지 않는 구태집단 한국기원의 작태가 가관입니다. 한국기원은 불합리한 규정을 다수가 수긍할 수 있는 합리적 규정으로 시급히 바로 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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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win |
｜ 2010-09-28 오후 2: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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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부담이 매우 클 듯합니다. 일부 팬 뿐 아니라(판정 결과에 대해 한국 바둑계 내부) 내부에서도 이견이 있었을 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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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빛바다 |
｜ 2010-09-28 오후 3:2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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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은 규정에 문제가 있으면 규정을 비난하든지 해야지, 왜 할 수 없이 규정대로 따른 사람이 수많은 욕을 먹어야하냐는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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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yun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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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맞어.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도 있지요.그렇다구 안사범님이 죄졋다는건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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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yun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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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생각에 동의합니다.생각이 짫은 사람들이 참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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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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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빛바다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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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빛바다 |
｜ 2010-09-28 오후 3:2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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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나 야구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오심.. 내가 아웃인데 심판이 세이프로 판정했으면 그 선수는 그냥 알아서 베이스에서 내려와야한다는 논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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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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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바둑에서는 심판이 필요없다. 그만큼 승패가 명명백백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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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科技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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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아닌 비교마세요. 가장 유사하고 신사적인 골프에서 공을 건들면 버타를 받고 스코어 보드 은근슬쩍하면 몰수해요 심하면 제명이구요.바둑만큼 명쾌한 게임이 어딧어요?.의심나면 복기해서 밝히는 것이 바둑인데 슬적 사기쳐서 넘어가면 장땡 실패하면 본전?..이런룰도 룰로인정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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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科技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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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문제는 인간의 본성과도 관계가 있는데 크나큰 이권이 있는 승패에서 들키면 몰랐다하면 모든 것이 끝나는 바둑룰을 누가 만들었는지.. 한국기원에서는 빨리 규정을 고쳐야 할듯 하네요.나부터 라도 양심 슬쩍하고 픈 충동 느끼겠네요. 몰랐다는 자체를 무조건 모른 본인의 귀책사유로 해야 보다 철저하게 검토하고 양심을 져버리는 일이 없어질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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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tc2 |
｜ 2010-09-28 오후 3:3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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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과의 대국에서 진작 기권을 했어야지, 한 판 늦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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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88260 |
｜ 2010-09-28 오후 3:3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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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랍니다. 만약 처음부터 기권했으면 대회가 파행으로 갈 수도 있었는데 대회를 살리기 위해 안사범님이 한판 더 두시고 기권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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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숙해요 |
｜ 2010-09-28 오후 3:4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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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관욱사범님 정말 잘하신 결정입니다
기사보고 깜짝놀랐습니다만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셨을지 미루어 짐작이됩니다
쬐금 아쉬운것은 이런사단이 나기전에 먼저 안사범님께서 다음대국에 초반에 돌을거두셨더라면 더욱 멋져 보였을것인데 하는 아쉬움이 들긴하지만 늦었다라고 생각 할때가 가장 빠른때라는 말처럼 지금의 결정은 대단히 옳은 결정으로 사범님은 우리의 영원한 신사로 남을것 입니다 그동안의 마음고생 속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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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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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어네시고 더좋은 바둑 기대 하겠습니다 바둑계의 진정한 멋쟁이 안관욱 8단 사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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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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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당신의 행태를 보건데 이런 말할 자격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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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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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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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일기 |
｜ 2010-09-28 오후 4:0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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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뇌의 결단~ 환영합니다~
이번 건은 한국기원 판정의 문제~
판정이 그리 내려졌더라도~ 꺼림칙한 떡은 안 묵는기 맞습니다~
잘하셨네요~
그리 큰 마음의 짐을 지고 어이 삽니까? 맘이 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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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10-09-28 오후 5:3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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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측의 안일한 일처리로 두 기사만 상처를 입었다.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일들이 발생할 것이다. 기사들만 희생시키는 즉흥적 대응을 지양하고 바둑팬들의 공감을 얻도록 노력해야한다.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면 한국기원측은 긴급 심의위원회를 구성해서 규정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고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심사숙고해서 처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존립의 이유가 없어진다. 향후 신중한 대응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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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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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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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사부 |
｜ 2010-09-28 오후 5:3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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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 씨나리오 <바가지타령>
1. 최선: 김윤영 초단에게 판정에 관계없이 졌다고함 이렇게했으면 바둑계의 영원한
신사로 남으며 후학들에게 귀감이됨 윤모와 정반대
****바가지에 물을 떠와서 목마른 상대선수에게 먹여줌*****
2. 차선: 김혜민 6단대국 기권 이렇게했으면 대전 신사 아저씨로 남을뻔했씀
안타깝게 승부에 눈이 어두워 계속두었씀
* ***바가지물을 약간 엎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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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몸조심 |
｜ 2010-09-28 오후 5:4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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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바둑룰에 의하면 안관욱8단의 승리입니다. 일단 계가에 들어가면 옥집도 집입니다. 계가에 들어가기전에 김프로가 단수쳐진 백돌을 따지 않은 게 실수입니다. 네이버검색창에 유문환을 치면 바둑의 정의가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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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몸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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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정의(유문환)에서 보면 계가시점에서 집이란 살아있는 돌에 이어진 빈점을 말합니다. 이번의 백의 옥집도 살아있는 백에 이어진 빈점이므로 백집입니다. 옥집의 한쪽은 산돌도 죽은돌도 아니지만 다른 한쪽은 살아있는 백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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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몸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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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바둑처럼 산돌도 죽은돌도 아닌 돌이 있는 경우 그 바둑을 "미숙한 바둑"이라고 부릅니다만 승패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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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몸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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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계가에 들어 갔기 때문에 그 이후 부터는 아무도 상황을 돌이킬 수 없고 필연적으로 현재와 같은 결말에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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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몸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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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초심자의 바둑에서 "미숙한 바둑"은 흔히 일어납니다. 이번 경우 프로들이 "미숙한 바둑"을 두었다는 사실이 초유의 놀라운 사건입니다만 그렇다고 바둑의 룰이 다르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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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몸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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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를 그대로 남겨 놓아도 한국기원의 판정이 부끄러울 이유는 없습니다. 옥집도 집이고 백 반집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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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몸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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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가시점에서는 "옥집"이라는 개념도 없으며 다만 모든 빈점은 백집 또는 흑집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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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몸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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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번 판정을 다르게 내렸다면 그게 오히려 바둑의 룰을 어기는 혼란을 초래했을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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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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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명쾌한 말씀인 듯... 상대가 명을 끊지 않는 한 살아 있는 돌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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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구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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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집은집이 아닙니다 그러니 백이 이어야 당연한거지요 백이 잇지않아서 이런일이 초래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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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구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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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지적하지못한 김윤영초단의실수도 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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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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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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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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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님의 설명은 처음 접해보는 좋은 견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볼 수도 있겠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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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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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rule이 있다니깐 한번 여쭈어 봅시다. 만일 바둑판 위에 "패"가 하나 남아 있다고 예를 들면, 그 "패"를 끝내지 않고 종료하고 그 패를 집으로계산해서 반집 이기면 "유효한 승리"입니까? 옥집과 패의 차이는 뭣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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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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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는 한점이 걸려 있고, 옥집은 여러점이 걸려 있다는 차이일 뿐입니다. 패가 남아 있으면 바둑이 종료 되었다고 시합 당사자 2기사가 선언하면 그 바둑은 끝이 나고, 그 패가 한집으로 계산되어서 반집 승리가 선언될 수 있읍니까? 만일 이런 승리가 선언되었다면 당연히 사후에라도 그 승리는 무효가 되어야 마땅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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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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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실을 지적 못한 김초단의 자신의 실수 때문에라도 안사범 승리가 맞다고 하는데, 입회인(심판)은 고저 로보트 세워 놓은 것입니까? 아니 막대기가 입회인입니까? 잘못된 판정은 번복이 절대 안되는 그런 것이 푸로바둑 시합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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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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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바둑룰"이라고 말씀하시는데, 한국기원의 바둑룰 몇조 몇항에 나온 "룰"입니까? 일본 기원 룰 입니까? 중국기원 룰 입니까? 정확히 "한국기원 바둑 룰 몇조 몇항"에 있는 어떤 문구인지 말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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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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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형태의 한 집도 살아 있는 돌에 연결 되어 있으니 한집으로 계산되었다면 유효하다는 말씀이십니까? 집의 형태로 봐서는 패와 옥집은 똑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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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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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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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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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아닌 옥집은 이어진것으로 볼수없기 때문에 그러한 옥집은 집으로 치면 아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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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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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아닌 옥집을 집으로 친다면 패를 잇지않고 계가들어가면 그 한점도 집(이어진 것)이라고 볼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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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묵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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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궤변이군요. 혹시 한국기원의 알바 내지는 프락치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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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몸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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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검색창에 유문환 이라고 치면 바둑의 정의(유문환)이 나옵니다. 그리로 들어가서 첨부파일 4.보충설명을 보면 36번그림에 이 경우와 똑같은 상황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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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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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환"이란 개인이 바둑의 정의 및 룰을 "개인적인 사견"으로 정리한 것이 "바둑의 정의"라는 글이더구먼. 유문환이란 인간이 바둑의 정의라는 것을 무슨 신주 단지 모시듯 모셔서 이번 문제에 대한 절대적인 판정으로 말하는 것이 정말 가소롬기 짝이 없구먼! 개인 사견인 "유문환 바둑의 정의" 어느 구절에 패에 대한 말이 있는지 말씀해 보슈? 개인 사견이 어찌 공식적인 판정기준이 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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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묵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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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환씨가 바둑룰 창제위원이라도 된답니까? 설령 그렇더라도 룰의 타당성 여부를 심의위원회의 동의를 거친 후에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는겁니다. 일개 개인의 바둑에 대한 의견을 절대 규정인양 인용하여 누가 옳다 그르다 함부로 단정짓는 님의 생각이 참으로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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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10-09-28 오후 6:0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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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뿌이 님의 의견에 동감한다. 이번 사퇴가 한국기원의 명료한 규정해석에 의해서가 아니라 지질스럽고 더티한 일부 팬들의 인신공격 때문이라면 정말 문제다. 이게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 왜 사퇴를 강요하나? 정확한 규정해석과 룰에 따라야 하지 않나? 왜 사퇴를 강요하나? 무조건 떼거리만 많으면 되는가? 공산당 인민재판인가? 감정적 인신공격이 왜 바둑판에서 일어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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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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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인민재판이 아니라 자신들의 의견을 표현하는 잘못된것을 지적하는 겁니다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을 내는 사람들이 많으면 빨갱이로 몰아가는 식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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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ner96 |
｜ 2010-09-28 오후 6: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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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거 김윤영의 반집승으로 하면 모두가 좋았는데,.. 아시안게임에도 영향이 갈테고,.. 솔직히 그떄 안관욱 사범이 한국기원의 규정에 따르지 않고 반집패로 이의를 제기했다면,.. 이미지도 좋고 훨씬 나았을텐데,..이건 지지옥션배를 망친 것이다. 어쩌면 김혜민 대국에서 기권을 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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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의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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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이시지만, 안관욱 사범님께서도 팀원들에 대한 문제 때문에 힘드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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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통수닷 |
｜ 2010-09-28 오후 7:3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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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미친개처럼 물어뜯는 넘들이 있구먼. 이런 상황에서도 악플을 하는 넘들은 바둑팬이 아니라 개넘들이라고 본다. 인간성 자체에 문제가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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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친구아리 |
｜ 2010-09-28 오후 8:5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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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관욱사범님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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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동다리 |
｜ 2010-09-28 오후 11:3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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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범 그동안 수고했고 잘했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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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10-09-29 오전 1:3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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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식 인민재판도 아니고 저질스런 팬들 때문에 강제하차 하였습니다. 한국기원은 이런 예기치 못한 사안이 생기면 즉시 심의위원회를 열어야 합니다. 아무리 규정을 만들어도 모든 케이스를 포괄할 수 없습니다. 규정미비가 아닙니다. 한두사람 즉흥적으로 결정할 것이 아니라 심판위원회에서 중지를 모아야 합니다. 그래야 팬들이 납득할 수 있습니다. 규정 아무리 만들어도 모든 케이스 못 잡습니다. 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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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묵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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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라님,듣자 듣자하니 좀 심한데요.아니 안8단 비난하는 사람은 전부 저질로 보입니까? 표현상의 차이지 비난은 정당하다고 봅니다.참고로 제 댓글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한국기원,안프로,김프로,대회입회당사자 전부 욕하고 비난했습니다.자기와 뜻이 다르고 표현방법이 다르다고 저질이라고 몰아세우는 님의 인격에도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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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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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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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10-09-29 오전 1:3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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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으로 보기에 문제의 대국은 두사람 다 패자로 처리해야 옳았습니다. 바둑으로 진 안사범도 승자로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옥집도 분간 못하고 사석으로 채워 넣은 김사범도 승리했다고 말 못합니다. 그러므로 양자 패전 처리해야 옳았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한국기원 누군가가 꼭 책임을 지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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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wj2161 |
｜ 2010-09-29 오전 10:1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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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마음고생이 되시겠지만 계속 대국하시기를 바랐는데... 이번 일은 대국규정이나 판정에 잘못이 없습니다, 큰실수를 한 잘못이 양기사 모두에게 있으며 정신자세를 비난받을 수도 있지만 사람이기에 이런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유사한 해프닝이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렇다고 판정번복이나 기권모두 룰을 근본적으로 무시하는 것입니다. 공배메우는 돌이나 집만든 돌 똑같은 바둑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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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kl |
｜ 2010-09-29 오전 11:5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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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은 패배를 인정하는 것이고, 차선은 다음 대국에서 기권 했어야 했고 , 이번 기권은 늦었지만 차차선은 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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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의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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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결정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그 당시 바로 기권을 했어야 하나, 팀원들에 대한 문제와 이미 판정이 내려졌으니 바로 거부할 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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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win |
｜ 2010-09-28 오후 3: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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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뭐든 애매한 문제가 생기면 먼저 양보하는 쪽이 마음이 편한 법인데..... 때론 그런 공교로운 일이 일어나고 그게 나의 경우일 수도 있죠. 어떤 결정이든 존중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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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win |
｜ 2010-09-28 오후 3: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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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실수 할 수 있죠. 그러나 누가 나빠서 그런 것도 아니고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어쩌다보니 난처한 일의 당사자가 되어 버린 것 뿐인데요. 짐을 훌훌 털어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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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추산 |
｜ 2010-09-28 오후 3: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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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관욱사범의 깨끗한 성정이 엿보이네요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그 모습은 좋지만 많이 아쉽습니다 언제또 안관욱사범의 바둑 두는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서울에서 멀리있는 저로서는 마냥 아쉬울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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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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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범의 기풍을 중후한 부드러움이라고 이름 지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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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onhead |
｜ 2010-09-28 오후 3: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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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했습니다. 룰상으로는 아무 문제 없으나 조금은 꺼림직 하기도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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