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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훈 있기에...셀트리온, 2위로 포스트시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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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훈 있기에...셀트리온, 2위로 포스트시즌행
김명훈 '하루 2승' 활약, 포스코퓨처엠 눌러
| 한국기원 2023-05-19 오전 02:5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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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1차 결과를 이뤄냈고, 이제부터는 우승이라는 2차 목표를 향해 나아가 보겠다"는 백대현 감독. "처음 시작할 때 15승을 목표로 했는데 (16승6패로) 넘기게 돼서 만족한다"는 김명훈 9단. |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난가 10라운드 2경기
셀트리온, 포스코퓨처엠에 3-2 승
같은 승점(24점)의 두 팀. 이기는 팀은 무조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외다리 결전에서 셀트리온이 웃었다. 이 결과 한 장 남은 난가리그 티켓의 향방은 다음날 열리는 최종 경기에서 가려지게 됐다.
18일 저녁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마지막 주간인 20주차 2경기(난가리그 10R 2G)에서 셀트리온이 포스코퓨처엠을 3-2로 꺾었다.
셀트리온이 선제 2승으로 쉬운 승리를 거두는가 싶었지만 후반부 두 판은 모두 포스코퓨처엠의 승리. 4국까지 2-2로 맞선 두 팀은 결국 에이스결정전으로 승부를 가렸다.
▲ 전반기에 포스코퓨처엠을 3-1로 눌렀던 셀트리온이 3-2 스코어로 재차 승리했다. 에이스결정전 포함 11시 종료는 이번 시즌 5국 승부로 최단 기록.
최종 주자는 셀트리온의 1지명 김명훈 9단과 포스코퓨처엠의 2지명 박민규 8단. 이상훈 감독이 1지명 원성진 9단 대신 박민규 8단을 출전시킨 것은 김명훈 9단과의 상대전적에서 3승1패로 우위에 있다는 점을 감안한 판단으로 보였다.
하지만 막상 승부는 허망했다. 개전 39분 만인 11시 정각에 김명훈 9단이 박민규 8단의 대마를 잡으며 불계승했다. 118수의 단명국. 비세를 의식한 박민규 8단이 승부수를 던진 것이 외려 큰 화를 불렀다. 박민규 8단은 에이스결정전에 두 번 등판해 2패, 여섯 장의 카드를 모두 사용한 김명훈 9단은 4승2패.
▲ 앞선 2국에서 강유택 9단을 꺾은 김명훈 9단(왼쪽)이 에이스결정전도 승리하며 시작과 끝을 모두 책임졌다. 5월 랭킹은 김명훈 5위, 박민규 16위.
2점 추가로 승점 26점이 된 셀트리온은 2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다. 창단 이후 네 시즌 연속. 아울러 1점 추가에 그친 포스코퓨처엠(25점)은 다음날의 최종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형편이 됐다. 나아가 두 팀이 승점을 나눠 가지면서 승점 24점의 컴투스타이젬은 탈락했다.
이로써 난가리그에 남은 한 장의 티켓은 19일 저녁 열리는 킥스-한국물가정보의 결과에 따라 임자가 가려지게 됐다. 셈법은 간단하다. 킥스가 3-1 이상으로 이기면 킥스가, 그렇지 않을 경우엔 포스코퓨처엠이 티켓을 차지한다.
▲ 셀트리온은 일곱 번의 에이스결정전에서 4승3패, 포스코퓨처엠은 여덟 번의 에이스결정전에서 2승6패의 전적을 남겼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의 모든 일정을 마감하는 그 대진은 강동윤-신진서(5:12), 강승민-백현우(0:1), 진시영-박재근(0:1), 한승주-박진솔(3:3, 괄호 안은 상대전적). 전반기엔 한국물가정보가 4-0으로 이긴 바 있으며, 강동윤(승)-신진서는 리턴매치이다.
2022-2023 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우승 2억5000만원, 준우승 1억원. 사상 첫 양대리그로 운영하는 정규시즌은 각 리그의 상위 세 팀이 포스트시즌에 오른다. 매 경기의 승점은 4-0 또는 3-1로 승리할 시 3점, 3-2로 승리할 시 2점, 2-3으로 패할 시 1점.
▲ 1국(장고: 40분+매수 20초), 2~4국(속기: 20분+매수 20초), 5국(초속기: 1분+매수 20초).
▲ 김명훈 9단은 16승6패로 난가리그 다승 2위, 14승7패의 원성진 9단은 난가리그 다승 3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 상대전적 2승2패에서 마주한 장고판에서 김명훈 9단(오른쪽)이 낮에 몽백합배 예선 대국을 치른 강유택 9단에게 불계승.
▲ 전반기의 리턴매치로 마주한 3지명 대결에선 심재익 6단(왼쪽)이 후반 역전승으로 또 한번 한우진 7단을 울렸다.
▲ 윤찬희 9단에게 3연패를 당하다가 전반기에 처음 반격한 박민규 8단(오른쪽)이 리턴매치도 가져가며 2연승.
▲ 최철한 9단의 22승17패에서 마주한 소띠 절친의 40번째 대결은 원성진 9단(왼쪽)이 대마를 잡는 결말로 끝났다.
▲ 세 시즌을 보유했던 신진서 9단과 이별하고 백지 상태로 출발한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 놓은 백대현 감독(사진 왼쪽). 유창혁 해설위원은 "이런 성과는 감독의 능력을 제외하고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 2패로 출발한 다음 4연승을 달리기도 했던 포스코퓨처엠은 고비마다 에이스결정전이 발목을 잡았다. 사진 왼쪽이 이번에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면 일곱 시즌 연속의 기록을 쓰게 되는 이상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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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23-05-19 오전 1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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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취 게임에서는 승자가 있으면 패자가 필연적으로 있어야 합니다.
승자는 기쁨, 패자는 쓸쓸히 무대를 떠나는 아픔만 남습니다.
그러나 우리같은 관전자들에게는 서로 최선을 다하는 멋진 승부를 보는 즐거움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야 하고,
아무리 사소한 잘못도 시합에 나오지 않도록 fair-play 정신을 운동 선수들에게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리해서 멋진 승부를 연출할때 우리 팬들은 승자와 패자 모두에게 크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런 아름답고 멋진 경기를 팬들에게 선물하기 때문에, 푸로가 존재합니다.
스타 플레이어가 있다면 그 스타플레이어의 경기를 예선을 넘어서
결선까지 죽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기를 원하는 것도 팬들의 자연스러운 마음입니다.
한국 바둑리그는 그간 십여년간 한번도 불미스러운 사고가 나지 않은 가장 모범적인 푸로 스포츠 경기였습니다.
선수들의 바른 정신세계, 그리고 감독 주최측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우리같은 아마푸어 팬들이 오랫동안 바둑리그를 즐겨 왔습니다.
바둑 팬으로써, 한가지 더 무리한 바람은,
우리 한국 바둑리그에서도 외국인 선수가 한명쯤 끼일수 있는 그런 여유가 있었으면 금상첨화가 되지 않을까..
예산의 문제, 한국선수들의 수입문제 등등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덧붙여, Kixx팀이 죽 올라가야 신공지능 경기를 보는 즐거움이 계속 될 것이데,
kixx를 응원하면 상대팀이 지기를 바라는 것처럼 되니,,,
이런 상태가 리그 최종판이라니....
끝까지 집중해서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우리같은 팬들에게는 좋은 경기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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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경 |
｜ 2023-05-19 오전 7:1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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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바둑팬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로의 지나가는 나그네올씨다. 드디어 KB바둑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날이 다가왔습
니다. 승부의 세계는 참으로 비정합니다. 왜? 이 세계는 자유만이 존재할뿐 평등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공연히 평등을 주장
했다 야유를 받고 퇴장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ㅋㅋ 또 승자만이 살아남을수 있을 뿐, 패자는 사라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러니 패자는 입이 열개 있어도 할말이 없게 됩니다. 그래서 바둑은 비정한 세계입니다. ㅎㅎ이런 승부의 세계에서 살아남은
명품 비둘기 백대현감독님과 비둘기 전사들 포스트시즌진출을 축하축하축하드립니다. 와 ~ 짝짝짝짝~~~패자팀 컴투스
타이젬팀에게 잘싸우셨다고 힘찬 격려의 박수를 드립니다. 와 ~짝짝짝짝~~~~~~
난가리그도 오늘이 지나면 승자 3팀만이 남고 패자 3팀은 사라지게 됩니다. 정당하고 공정한 룰에 의해 치루어 지므로, 그
결과에 어느누구도 토를 달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6팀중 각각 승자팀 2팀과 패자팀 2팀은 확정되었지만, 2팀은 아직 확정
되지 않았습니다. 그팀이? - 바로 오늘 경기를 치루는 한국물가정보팀과 Kixx의 팀이냐? - 아닙니다. 3위인 포스코퓨처엠팀
과 5위인 kixx팀입니다. 그러니 희안한 게임이고, 희안한 룰입니다. 그러면 누가 유리하냐? 바둑팬분들은 누가 유리합니까?
- 수수께끼니 한번 답을 내놓으셔 보시기 바랍니다. 나그네 생각으로는 확률상으로는 Kixxx팀이 올라갈 확률은 5경우(4-0,3
-1,2-2,1-3,0-4)중 2경우뿐이므로 2/5(40%)이고, 3위팀 포스코퓨처팀이 확정될 확률은 60%가 되어 포스코퓨처팀이 유리합
니다. 그러나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권은 ,kixx팀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kixx팀이 유리합니다. 그러니 답은 알수 없습니
다. 포스코퓨처팀은 결정권이 없으니, 그냥 바라만 보아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두팀관계는 적대관계일까요 아니면
우호관계일까요? 두번째 수수께끼입니다. 경기룰로는 두팀중 한팀은 떨어지고 한팀은 올라가야 하므로 경쟁관계입니다.
그러나 결정권은kixx팀이 가지고 있으므로 포스코퓨처엠팀은 제발좀 살살좀 해달라고 사정, 사정을 해야 할 입장입니다. 그
러니 우호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ㅎㅎㅎ 그러면 포스코 퓨처엠 팀의 막내둥이 천재 명장 한우진 7단은 외교를 한다면 Kix
x팀을 찾아갈 것입니까 아니면 물가정보팀을 찾아갈 것입니까? 물가정보팀을 찾아가면 담함게임의 의심을 받아 징계를 당
할지도 모르므로 불법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Kixx팀을 찾아가 신공지능을 찾아가 제가 후계자가 될테니...하며 사정사정해
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호관계입니다. 그러다 명품 손오공 감독에 들킬것이고, 분노하여 금새 투옥명령이 떨어질지도 모
릅니다. ㅎㅎ. 에이~ 그러니 팔장끼고 구경이나 하십시요. ㅋㅋ명품사자 이상훈 감독은 바람불어 홍시 떨어지기만 바라고
계시야 할 것입니다.( 아이구 답답해 죽겠네. 언제 (지금이 오전 6시니까- 13시간을 기다린다냐? 아이구 답답해 죽겠네. 니
미, 그래도 60%는 우리꺼여. 마누라하고 연속극이나 볼텐께 후다닥해치우고 뒤뻐잘란다 ...) ㅎㅎㅎ
다행히 한국기원 대진결과판에는 어제 염려했던 신공지능과 명장 홍성지 9단과의 용성 16강전에서 신공지능이 153수만에
승리를 장식 하였다는 기쁜 소식이 실려 있었습니다. 경기가 중계되지 않아 관전은 못하였지만, 어느정도 승부감각, 승부
호흡 극리고 작전감각을 회복한 모양이니, 한국기원으로서도, Kixx팀으로서도, 바둑팬들로서도 천만다행입니다. 오늘 경기
에서 먼저 Kixx팀은 명품 손오공감독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할 것입니다. 2-2로비겨 에이스결정까지 가면 떨어진 겁니다.
그러니, 차라리 에이스카드를 다 써버린것이 잘됬습니다. - 이점을 최대한 마음에 배수의 진을 쳐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이상 에이스카드가 필요없다. 에이스전 이전에 끝낸다라고....그리고 승부의 세계에서는 결사항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십시요. 4-0으로 이기면 좋겠지만, 그것은 욕심이고 3-1로 이기자. 난 죽어도 3-1 스코어의 3자를 쓰면 썼지,
1자를 쓰지는 않겠다. 나는 1을 쓰느니, 차라리 그자리서 죽겠다. 필생즉사 필사즉생하겠다. 충무공이순신장군의 백전백승
의정신으로 싸워야 합니다. - 그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 대국할때 앞에 있는 1인만 시간패 당하지 말고, 시간안에 넘기면
됩니다. 칼을 쓰는 것도 아니고, 바둑돌을 써서 무슨 작전을 쓰던, 무슨 기술을 쓰던,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총동원하여 반
드시 이기면 됩니다. 다른사람판은 신경쓰지 마시고 자기판에만 집중하시기 승리로써 책임을 완수하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선 사전에 흑백 필승 연구 포석을 하나씩 들고 임해야 할 것입니다. 평생 기록될 한판 결투를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지피지기라 결투를 하는데 준비를 하지 않고 가면 필패합니다. 상대에 대한 정보, 상대의 스타일에 대한 연구를 하고 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하이씨~ 그러고 보니, 이거 공개댓글이네. 하, 그만 하고 떠나겠습니다. 여러분 미안합니다. 나그네 그
만 물러갑니다. kIxx선수들 이번엔 공연히 개폼잡지 말고 목숨을 걸고 결투에 임하십시요.~ 아~ 놔라. 내발로 걸어서 떠난
다 놔~~ 와~ 짝짝짝짝~~~ _((()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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