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 일찌감치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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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 일찌감치 우승 확정
한ㆍ중청소년바둑교류전서 한국, 중국 상대로 3라운드까지 전승
| 김수광 2013-08-09 오후 07:5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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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미래 바둑의 주역들이 바람 맑고 달 밝은 충북 제천에서 교류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2라운드 경기. |
우리 청소년들이 한국 바둑의 매서움을 중국에 보여줬다. 대회 첫날에 우승을 확정 지었다.
한국과 중국의 프로ㆍ아마 청소년들이 선의의 경쟁을 하고 우정을 다지는 무대 2013 한ㆍ중청소년바둑교류전 첫날 경기가 9일 충청북도 제천 청풍리조트 그랜드볼룸 특별대국장에서 펼쳐졌다. 총 5라운드인 이 대회는 첫날 1~3라운드까지 진행하고 둘째날 4~5라운드를 진행하는 일정. 하지만 3라운드까지 한국은 모두 승리해 둘째날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일찌감치 결정했다.
강승민 2단, 신진서 초단, 신민준 초단을 주축으로 구성된 한국 선수들은 1, 2, 3라운드서 모두 이기면서 승점 6점을 거뒀다. 1라운드에서 8승 7패, 2라운드에서 9승 6패, 3라운드에서 8승 7패를 했다.
중국은 4, 5라운드에서 모두 승리한다 해도 4점밖에 되지 않는다. 이 대회는 각 라운드에서 승리하면 2점, 지면 0점, 무승부면 1점을 얻는다.
 ‘신’영재입단자 설현준 초단과 최영찬 초단이 각각 3승과 2승 1패를 거둔 것을 비롯해 양신(신진서 초단ㆍ신민준 초의 양신)과 양우석 초단, 강태훈 초단, 최영찬 초단 등이 2승 1패씩을 기록하는 등 모든 선수의 고른 활약이 한국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여자선수는 각팀 2명씩 포함돼 있다. 오정아 2단은 중국 여자 선수 2명 정홍이 초단과 가오싱 초단을 연거푸 제치며 날 선 기세를 뽐냈다. 아마추어 선수 5명도 전반적으로 중국 아마를 압도했다. 송지훈이 2승 1패, 김동희 2승 1패, 이어덕둥 2승 1패, 박현수가 3승을 거뒀고, 박진영은 3패 했다.
중국은 ‘90후’ 강자 리친청 초단이 강승민, 신민준 초단, 백찬희 초단을 꺾으며 3승을 해 깊은 인상을 남겼으나 팀이 져 빛이 바랬다.
하루 뒤인 10일은 4라운드와 5라운드가 열린다. 한중의 청소년 선수들은 각 팀 15명. 10명의 프로기사와 5명의 아마기사가 한 팀이다. 제한시간은 10분 초읽기 30초 5회, 덤은 6집 반.
2013 한ㆍ중청소년바둑교류전은 한국기원과 중국기원 항주분원, 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했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으며, 사이버오로와 한국바둑방송(K-바둑)이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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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 제천 청풍리조트. 한중 청소년들의 숙소와 대국장이 있는 곳.
▲ 한중청소년들이 바둑으로 맞붙은 충청북도 제천 청풍리조트 그랜드볼룸 특별대국장.
▲ 심판위원장 유건재 8단이 대국 개시를 선언했다.
▲ 막 1라운드가 시작됐을 때의 풍경이다.
▲ 초장부터 관심을 끈 강승민 2단(오른쪽) 대 리친청 초단의 대국. 강승민이 우변 공방에서 실패한 뒤 중앙 패를 발판으로 끈질기게 추격했으나 끝내 집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 양신 중 한 명 신진서 초단이 도전적으로 착수하고 있다. 한국 바둑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쑥쑥 성장하고 있다.
▲ 정쉬 초단과 대국하고 있는 신진서.
▲ 청소년 아마기사들의 대결. 연구생 랭킹3위 송지훈(오른쪽)이 쉬저신 아마와 겨뤘다. 송지훈은 이 판에서 졌다. 그러나 이어진 두 판에서 모두 이겼다.
▲ 신민준 초단(오른쪽)은 황신 2단(왼쪽)에 샤천쿤 2단까지 꺾으며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청소년 기사들이 모범적인 대국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 지난달 영재입단대회를 통과하며 프로로 데뷔한 최영찬 초단. 아버지 최규병 9단과 함께 국내 세 번째 부자(父子)기사로도 관심을 받았다. 3라운드까지 2승 1패를 했다.
▲ 지난달 입단한 새내기 강다정 초단(오른쪽)이 중국의 유망주 가오싱 초단을 만났다. 나쁘지 않은 형세였으나 단 한 번의 실수로 져 아쉬움을 남겼다.
▲ 올해 영재입단자 설현준 초단(오른쪽)과 정치하오 초단의 대국. 설현준은 3라운드까지 모두 승리했다.
▲ 오정아 2단(오른쪽)이 정홍이 초단과 대국하고 있다. 결과는 승리. 정홍이와는 몽백합배 예선에서도 만났는데 그때도 이겼다.
▲ 오정아는 근래 제3회 SG배 페어바둑최강전 우승으로 페어바둑에 강한 면모를 보였는데, 최근 제4회 궁륭산병성배 국가대표에 선발되고, 삼성화재배 본선에 입성하면서 개인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작년 영재입단대회 마지막 고비에서 탈락했던 이어덕둥 아마가 무서운 기세로 착수하고 있다. 3라운드까지 2승 1패를 거두었다.
▲ 근처 산책로.
▲ 대국에 바쁜 선수들이지만, 청풍호를 바라보며 여유를 찾을 시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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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3-08-11 오전 11: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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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에 혹사 당하니 무슨 종목이던 어릴땐 강한거야! 그러나 이창호 처럼 40도 안된 나이에 망가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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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3-08-11 오전 9: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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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윤준상,허영호,원성진,백홍석이 한번에 다 군대간것도 있고
지금 100만의 군사로 1000만의 군사를 상대로 매번 이기라는건
심정은 이해하지만 장고가 좋다고 하는건 어폐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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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3-08-10 오후 1: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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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런것은 있겠죠..공식대국에 앞서 인터넷 바둑을
많이 둔다거나 하면 집중력 저하나 체력저하로 나타날수 있다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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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3-08-10 오후 1: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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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바둑이라고 해봐야 응씨배가 거의 유일한데 4년에 한번이고
그것도 한국이 아직까지는 우승횟수가 더 많습니다..
2000년도 이후로 봐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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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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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조훈현부터 시작해서 이창호 등이 이룬 업적이죠. 지금이 문제입니다. 그런 안일한 생각을 하는 것을보니 님은 한국기원 관계자가 맞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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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3-08-10 오후 1: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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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몽합배나 중국에서 세계대회를 많이 여는데
대부분 비씨카드배처럼 속기라는것이 문제.
누가 우승을 많이 합니까..중국이죠..그냥 실력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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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3-08-10 오후 1: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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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약간 아는 입장에서 한마디 더 하자면
속기의 영향이 없을수 없겠지만 그 영향력은
1퍼센트 미만입니다..그것보다 시스템의 문제가 30퍼센트가
넘는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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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3-08-10 오후 1: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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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이 속기라서가 아니라 그냥 이번에 우연하게
청소년 대회에서 이긴겁니다..속기는 속기고 이긴건 이긴거지
이번 한번의 경우로 속기에 우세하다..이건 어불성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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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3-08-10 오후 1: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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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세계대회 우승자를 보면 상금이 많지만
매번 우승하기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세계대회에 치중하느니 리그나 자국내대회나 속기대회에
치중하는 프로들이 상금을 더 법니다..
스폰서들도 그것을 선호하구요..그리고 대체적으로
세계대회도 보면 속기를 많이 우승하는 프로들이(삼성화재나
비씨카드배)나머지 세계대회도 대체적으로 우승을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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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3-08-10 오후 1: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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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가 좋으면 일본가서 두면 되지요..
실력도 늘고(?) 돈도 많이(?)벌고 좋겠지요..
그러나 똑똑한 프로라면 속기로 두고 돈도 많이
버는 중국이나 한국리그에 치중하지 세계대회에 치중하지
않겠지요..아니면 타이젬에서 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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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3-08-10 오전 8: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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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샤오 미위팅, 당위페이 등..여러 알맹이들이 몽백합배로 빠졌구만! 그럼에도 리친청이 돋보인다. 얼마전엔 목진석도 보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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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3-08-09 오후 11:2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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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중국한테 지는 것은 시스템의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한국기사들이
중국 기사보다 실력이 딸리는 게 결코 아니다.
만일 중국기사들이 우리나라와 같은 바둑 시스템 속에 있다면 꼭 마찬가지 현상이 벌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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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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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시스템을 바꾸어야지요. 그렇게 변명만 하고 있으면 소용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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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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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은 전반적인 사회환경에서 나오는 겁니다. 따라서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다만 여러가지 보완책들을 마련해서 지금처럼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기는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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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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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보완책의 하나로 입단 가능 연령을 대폭 낮추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10대 중반 선에서 커트하는 식으로요. 어린 신예들을 중점적으로 키워 미래를 대비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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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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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체제를 상설화 해서 평소 공동연구를 하도록 하는 방안은 이미 한국기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지켜봐야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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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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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방안은 중국 바둑이 속기화되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유도하는 겁니다. 중국에 작은 바둑 tv가 하나 생긴 모양이던데 그곳에 우리나라의 바둑 tv 노하우를 적극 지원해 주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중국에 바둑 tv가 대중적으로 활성화 되도록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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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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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중국도 바둑 tv에 맞추기 위해 차츰 속기화 시키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그러면 우리와 비슷한 환경이 되니까 우리나라 기사들이 중국한테 일방적으로 밀리지는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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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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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바둑 열기 고조로 프로기사들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가 향상되고 있기 때문에 유능한 인재들이 대거 바둑 쪽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대조적인 현상인데 이 부분 때문에 설령 몇몇 여건이 바뀐다 해도 앞으로 중국을 이기기는 결코 쉽지 않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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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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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연령을 대폭 낮추는 것에는 찬성합니다. 그러나 중국이 속기를 도입하기를 바라는 것은 우리만의 바람이지 그네들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므로 효과 없는 바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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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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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속기를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결코 없습니다. 앞으로 세
월이 더 흐르면 중국도 반드시 속기를 도입할 겁니다. 그건 필연적입니다. 다만 그 시기가
언제냐,, 그것이 문제일 뿐입니다. 그러니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팔짱끼고 있지만 말고 그
시기가 되도록 빨리 앞당겨질 수 있도록 가능한 여러 노력과 시도를 해야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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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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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속기로 돌면 이길 수 있다는 논리의 근거는 뭣일까. 요즘 10초바둑에서도 밀리는걸 모르시는군요. 장고바둑을 잘 둬야 깊은 수읽기 능력이 생기고 그것이 바둑의 진정한 실력이거늘 다른 나라도 속기두도록 해야한다는 것은 단견인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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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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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글들 잘 읽어보시면 속기로 우리나라가 중국을 이길 수 있다고 말한 적 없다는 걸 아실 겁니다.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을 거라고 표현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시스템상 속기를 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중국 바둑을 속기로 유도하자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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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1 |
｜ 2013-08-10 오전 10:3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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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하네요 국내에서 바둑만두면 속기니... 다 한국기원 간부들과 바둑tv가 선수들 그렇게 속기에 능하게 만들어놓고 세계 대회는 장고로하니 당연히 중국한테 맨날 박살나고, 욕은 선수들이 먹고 .. 참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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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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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를 두다보면 깊은 수읽기가안되고 바둑을 두어나가는데 다양하게 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40초 안에 봐야하는데 무슨 창의적인 수를 생각하나요. 많이 두어봤던 습관적인 수만 두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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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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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누가 두어도 그바둑이 그바둑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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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08-09 오후 9: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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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고 똑 같구만 축구도 청소년은 잘하는데 프로는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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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3-08-09 오후 9:16: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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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짜리 초속기이니까 한국 팀이 이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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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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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초속기는 아직도 경쟁력이 있죠. 그러다가 감각만 익히게 되죠. 깊은 수읽기는 안되고. 어린 기사들 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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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자 |
｜ 2013-08-09 오후 8: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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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긴사람 진사람 모두가 승리자가 되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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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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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말이 나오나요. 몽백합배 전멸, 엘지배 전멸, 삼성화재배도 그런 조짐이 보이는데. 마음도 넓으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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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제발 |
｜ 2013-08-09 오후 8: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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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인재들이 제발 잘 성장해서 이창호 이세돌처럼 일당백의.위용을 보여주면 좋겠네요...중국을 다시 이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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