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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안달훈 꺾고 승자조 결승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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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안달훈 꺾고 승자조 결승진출!
이상훈(大)도 김성룡 누르고 부활
| 이경민 2003-05-30 오후 07:4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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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3단(사진)의 행보가 심상치않다.
5월 30일 KBS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22기 KBS바둑왕전 승자조 준결승전에서 박병규 3단이 안달훈 5단을 꺾고 승자조 결승에 진출했다. 1회전에서 안영길 5단을, 2회전에서 '속기파 기사' 이상훈 7단을 차례로 누르고 올라온 박 3단은 이날 안달훈 5단마저 제압, 승자조 결승에 오르며 승승장구 하고있다.
박 3단은 윤성현 8단 대 송태곤 4단의 승자와 승자조 결승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한편, 박 3단에게 패해 패자조로 밀려난 이상훈 7단은 김성룡 7단을 상대로 237수끝에 백5집반승을 거두고 승리, 패자 3회전에 진출하며 재기의 불꽃을 피웠다. 이 7단은 전년도 KBS바둑왕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패자부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제한시간 5분의 초속기 기전, KBS 바둑왕전의 우승상금은 2천만원이며, '속기의 제왕' 이창호 9단이 2년 연속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제22기 KBS바둑왕전 승자조 본선대진표(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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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sia |
｜ 2003-05-30 오후 8: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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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의 세계에서 최강그룹과 아닌 그룹의 차이는 종이 한장도 안 된다고요!!!!!!!!!더군다나 속기기전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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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31 |
｜ 2003-05-30 오후 7: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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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가 이긴 상대 최원용, 안영길, 이상훈, 안달훈...먄한 이야기지만 최강그룹은 아닌뎅...그래두 박병규가 사건 함 저지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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