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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블랙홀, 한중대결도 흡수, '3:7' 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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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블랙홀, 한중대결도 흡수, '3:7' 로 밀려
4월 랭킹전 1회전 한중전 '10 대국'에서 한국 약세보여
| 오로IN 2013-04-09 오후 01:3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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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홀 가상도, 주위의 물질을 빨아들이는 과정에서 특유의 광선과 빛이 나온다. |
중국은 한동안 세계의 중요 원자재를 빨아들이는 세계 경제의 '블랙홀'이었다. 바둑도 그렇다. 한국의 정상급 선수들을 중국갑조리그로 폭풍흡입하더니, 이제 사이버오로 랭킹최강전의 승부도 독식할 채비를 갖췄다.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오로랭킹전에는 중국 선수들의 기세가 등등하다. 아직 확정하긴 어렵지만 1회전에 한중전 10판이 두어지면 2:8 혹은 3:7 정도로 한국이 밀리는 양상이다. 최근 몇 달간의 추세가 그렇다.
4월 첫주에 곧바로 시작한 '2013 사이버오로 4월 랭킹최강전 OPEN' 1회전에서 한국은 10판의 한중대결에서 3:7로 아쉬운 성적을 올렸다. 2회전은 4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2회전도 아직까진 중국이 강하다.
 4월 9일에는 B조와 C조의 2라운드 총3판이 진행되며, 4월 10일부터는 3회전 시드자가 출전하는 3회전을 시작한다.B조에서는 한국의 '촌식이'가 나서며 C조에선 피자헉, 푸른별바다, gunners가 나선다.
특히 푸른별바다와 gunners의 대결은 2회전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2년 가까이 랭킹전 참가가 뜸했던 푸른별바다가 드디어 '손맛'을 보게 됐기 때문이다. 또한 gunners는 랭킹전 우승후보로서의 위엄이 살아있는 선수다. 중국의 득세 속에 한국선수들끼리의 대결이라 안타깝지만 그래서 더욱 9일밤의 절정을 이룰 한 판이다.
○● A조 3라운드
슬픈비밀(韓) - waewfewfa(中) : 4/10 8pm
3266732(中) - guozhibao(中) : 4/10 10pm
○● B조 3라운드
藤澤秀行(韓) - black2012(中) : 4/15 8pm
○● B조 2라운드
촌식이(韓) - xxxxasaaa(中) : 4/9 8pm
○● C조 2라운드
피자헉(韓) - mushenyi(中) : 4/9 9pm
푸른별바다(韓) - gunners(韓) : 4/9 10pm
한국이 비록 1회전에서 밀렸지만 2,3회전에서 부진을 만회하면 다시 동률을 이룰 수 있는 게 랭킹전 토너먼트의 특징이다. 2,3회전에서 한국의 '왕별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랭킹전 모든 경기는 오로대국실(오로바둑 PC버전,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구글TV엡)에서 관전이 가능하다.
전기우승자는 중국의 'black2012'로 15세 가량의 소년으로 알려져있다. 사이버오로 월간랭킹최강전 OPEN' 참가자는 전기 월간랭킹 점수로 정해지며, 전체 본선 30강중 2명은 월간랭킹점수와 상관없이 주최측의 시드로 선발할 수 있다. 랭킹전의 인기왕별은 사이버오로 프로대국 중계의 해설자로 활약할 기회가 주어진다.
랭킹전의 우승상금은 500만원, 아래 대회 배너를 클릭하면 대회 페이지로 이동하며 선수 대진과 랭킹전 기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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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yttsky |
｜ 2013-04-10 오후 12: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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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맨아래에 우리의 거너스 사붐님 괄호열고 中... 시로시로...고쳐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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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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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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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77 |
｜ 2013-04-09 오후 4: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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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출판된 제대로 된 바둑책이 거의 없다.
방과후 바둑으로 저변 확대 하느라 프로도장의 밑거름 역할을 했던 바둑학원이 다 죽었다.
가장 큰 요인 두가지만 꼽으라면 이렇게 말하겠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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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vel |
｜ 2013-04-09 오후 1: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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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은 뭐든지 다 빨아드릴 때 써야맞지 않나요? 예를 들면, 상대전적이 0:10 아니면 1:9 정도는 되야 이 표현이 좀 더 타당할 것같네요. 물론 승부에서 밀린게 아쉽기는 하지만...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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