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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허정무, 어설프게 훈수하면 패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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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허정무, 어설프게 훈수하면 패착이 된다
9월 랭킹전 결승무대도 중국 독차지
| 데일리오로 2010-09-28 오전 11:3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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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중인 허정무 감독, 2010년 2월말 모습 (출처 : 대한축구협회) |
언론에 소개된 9월의 바둑용어,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말이 가장 인상적이다. 실제로도 바둑을 무척 즐기는 허정무 감독은 차기 국가대표 감독에게 해줄 말을 묻자 조심스레 이렇게 답했다. "바둑과 마찬가지로 어설프게 훈수하면 패착이 된다"
2010년 9월 각종 매체의 뉴스에 소개된 바둑용어를 소개한다. 해당 원문은 뉴스보기를 클릭하면 새창으로 볼 수 있다. 바둑용어를 통해 지난 한달간 국내외의 사건들을 만나본다.
○●... 간 총리의 묘수 /2010.09.17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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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 겸 민주당 대표가 16일 당 운영 및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전 간사장 처우 문제를 놓고 묘수를 뒀다.
→ 일본 집권당인 민주당의 내부 권력관계에서 껄끄러운 오자와 전 간사장에게 어떤 처우를 할 지의 문제
○●... [김호의 궁지] 사과의 정석 / 2010.09.08 (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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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만이 아니라 사과에도 공식이 있고 정석이 있다. 자신의 실수나 잘못 앞에서 리더들은 과연 어떻게 사과해야 할까?
→ 이글에선 바둑의 정석이 아니라 참고서인 '수학의 정석'을 빗댔다. 정말 대단한 책이다. '바둑의 정석'이란 상징을 수학으로 대체했다.
○●...김정일, 6자회담 재개 포석…`협상派`에 힘 실어줘 2010-09-23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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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북측 수석대표였던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이번에 '선임 부상'인 제1부상으로 승진한 건 대미 외교를 강화하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 북한의 포석, 대미 관계를 풀겠다는 의도.
○●... [해외 칼럼] ‘대마불사’보다 중요한 숙제/ 중앙일보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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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데는 AIG와 같은 거대 은행·금융회사들의 부실이 한몫했다. 이로 인해 대형 은행만큼은 구제해야 한다는 이른바 ‘대마불사(大馬不死: too big to fail)’ 원칙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 영문 'too big to fail'에 가장 어울리는 우리 낱말은 대마불사
○●... 석유공사, 英석유탐사업체 '다나' 인수 초읽기 연합 201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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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석유탐사기업 '다나 페트롤리엄'에 대한 한국석유공사의 인수ㆍ합병(M&A) 성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 [창간특집] 허정무·조광래, 전·현직 사령탑의 만남 일간스포츠 201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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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둘 때 옆에서 어설프게 훈수를 두면 패착이 된다. 서로 믿음을 가져야 한다. 조 감독은 잘 하고 있다. 그런데도 옆에서 어설프게 훈수하는 건 나쁘다. 급할 필요가 없다
→ 바둑용어를 적재적소에 가장 잘 쓰는 인물, 허정무 감독.
○●... [글로벌포커스] 일본 외환시장 개입 승부수 통하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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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마추어 내각이라는 달갑지 않은 평가는 외환시장 개입 정책이 얼마나 순조롭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우선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 최근 한,중,일의 환율 눈치보기 및 보이지 않는 환율전쟁이 한창이다. 기축통화인 '엔'을 바탕으로 외환시장 개입을 좀처럼 하지 않던 일본이 더 이상 못참고 '승부수'를 던질 것이라는 내용.
○●...[오로 9월 랭킹전 준결승전]
총잡이가 잡아 줘야 하는데...
오로서버의 바둑팬이 9월 27일 오로랭킹전 준결승서 한국의 'gunners' 가 hitaru(中)에게 밀리는 것으로 보이자 총잡이(gunner)의 분투를 바라면서 한마디 했다.
27일 오로서버에서 열린 9월랭킹전 준결승 두 판은 모두 한-중 대결이었다. 한국선수중 한 사람이라도 결승에 갔으면 좋았을테지만 두판다 중국선수가 승리했다. 첫 판에선 savior가 한국의 푸른별바다를 이겼고, 두 번재 판에선 중국의 hitaru가 한국의 gunners를 이겼다. 두 판 모두 흥미진진했지만 한국 선수가 모두 탈락한 것은 아쉬움이다. 결승전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에 걸쳐 열린다.
결승전, 9월 28,29,30일 오후 9시
savior817(中) : hitaru(中)
다달이 치러지는 오로랭킹최강전은 총상금 1250여만원으로 우승상금은 300만원, 32강까지 시상한다. 사이버오로에서는 대국실의 인기 '왕별'을 주요 프로대국 해설의 해설자로 기용하고 있다. 랭킹전은 30초 3회, 제한시간 20분의 대회로 충분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랭킹전 홈페이지 대진표 보기
기보, 뉴스, 대진표, 왕별분석, 역대우승자 등 랭킹전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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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엔세력 |
｜ 2010-09-29 오전 9: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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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게 훈수하면 패착이될수있다.
맞는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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