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세계의 이창호', 이채원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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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세계의 이창호', 이채원에게 묻는다!
이채원, 1인자 이창호 와 여러면에서 닮은 꼴,
| 최병준 2009-05-21 오후 03:4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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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채원의 가치투자 - 개인 투자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책이다 |
투자의 전설적인 대가인 워렌버펫과 피터린치. 한국의 '워렌버펫'과'피터린치'라 말할 수 있는 사람을 꼭 한사람 꼽으라 한다면, 주식투자를 조금이라도 맛 본 사람들중 대부분이 한국밸류자산운용의 이채원 부사장(CIO)을 가리킬 것이다.
'이채원'이라는 이름을 모르신다고? '이채원'이라는 이름 석자가 생소한 바둑팬들에게는 어떤 소개가 어울릴까? 아마 증권투자업계의 '이창호'라고 하면 그가 어떤 위상을 지닌 인물인지 금방 이해가 갈 것이다.
이채원 부사장의 성격과 가치투자전략은 신기하게도 이창호의 "느림의 미학"과 닮아있다. 그는 부침이 심한 투자세계에서 이십년 넘게 생존했으며, 언제나 꾸준한 수익률을 올려왔다. 그는 느리게 보였지만 결과적으론 성공했다. 그의 책과 언론에 소개된 그 자신의 성향을 들어보자.
"나는 겁이 많고 소심하다. 투자를 할 때도 버는 것보다는 잃지 않으려 애쓴다. 돈을 잃는 게 무섭기 때문이다. 가치투자가 좋아서라기보다는 솔직히 이것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다. 그래서 가치투자를 시작했다." - 이채원
이채원 부사장이 월간바둑과의 인터뷰에 응해, 귀중한 시간을 내주셨다. (중간에서 시간을 잡아주신 운용사 부장님은 '월간바둑'이라는 소리에 살짝 놀라는 듯 했고, 특히 '바둑'에서 취재가 들어 온다는 것에 대해 조금 신기해 하는 듯하다. 실상 이채원 부사장의 얼마 안되는 취미중에 하나가 바둑이다. 다만 바둑에 아주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그는 승용차를 운전하지도 않으며 골프도 치지 않는다.)
지난 몇년간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은 투자에 열광했다. 그것이 펀드든 아파트이든 직접투자이든 종류를 가리지 않고 수익을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바둑계도 그랬을 것이다. 인터넷 바둑회원중엔 주식투자자들이 예전부터 제법 있는 편이었고, 적립식으로 대표되는 펀드는 예외없이 바둑계에서도 유행했었다.
휴~!
반토막난 펀드는 요즘 많이 회복하셨는가? 한 숨 돌리셨는가?
아직 폭락의 두려움이 있는가? 아니면 아직도 배가 고프신가?
장인의 투자철학이 궁금하신가? '주식투자와 바둑'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댓글을 통해 일단 털어 놓으시라. 답이 없는 질문이 될 지라도 상관은 없다. 일단 시원하게 털어 놓아야 건강에 유익하기 때문이다. 바둑과 주식투자, 궁금한 걸 너무 참다보면 가슴에 화병이 날 수도 있다.
오로바둑, 파란바둑, 야후바둑 회원들께서 '투자업계의 이창호' 이채원 부사장 에게 질문을 하실 수 있는 기회입니다. 댓글중 좋은 질문을 선정하여 인터뷰에서 꼭 질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은 5월 25일 오후 4시까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내용중 일부는 뉴스란을 통해 게재되며, 월간바둑 7월호를 통해서도 상세히 소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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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09-05-25 오전 3: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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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워렌 버펫과 피터 린치, 이채원씨는 두명중 누구의 스타일에 더가깝다고 생각하시는지? 다른점이 있다면?
2. 회사의 밸류(value) 를 측정할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것 3가지는?
3. 요즘 미국이 돈을 마구 찍어내고 있는데 인플레이션이 어느정도로 예상하며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은? 인플레이션이 올것으로 예상한다면 지금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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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야 |
｜ 2009-05-25 오전 1: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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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잃으려고만 하면 기회를 놓치는데......잃지않는것과 그러다 기회를 잃는것...둘중 경중을 따져야하는데...제경우는 기회 놓치는것을 더 크게 생각합니다. 바둑으로치면 승부를 걸때는 걸어야...결국 개인의 성향차이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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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봐주세유2 |
｜ 2009-05-22 오전 9: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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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도사를 뵙게되어서 영광입니다.
바둑의 베팅에대해서 한말씀 묻겠습니다.
베팅수익을 올릴려면 안전성위주로 해야하는지 고배당 위주로 하는 것이 좋은지
한마디로 콕 찍어 말씀해주세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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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로동선99 |
｜ 2009-05-21 오후 5: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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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부사장도 바둑애호가다. 그런 사람을 소개하겠다는데 무슨 시빈지..그리고 한심한 꽈배기공장 직원들은 왜 꼭 이럴 때만 나타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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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꾸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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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걍 재밋게보면대지~~맨날따져 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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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fy(S) |
｜ 2009-05-21 오후 5: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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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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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지하심 |
｜ 2009-05-21 오후 4:4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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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따라 보는 시각이 다르겠지요..
저는 주식투자는 해보지도 않았지만, 한 분야의 대가들이 갖고있는 철학은 의미가 남다르죠.. 오히려 바둑의 깊이를 느끼는 사람들이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질거라 생각됩니다. 바둑을 보는 시각의 차이가 , 기사를 보는 시각의 차이를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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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bkim |
｜ 2009-05-21 오후 4: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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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꼭 써야했나. 무슨 프로모션인지, 뒤가 있지 않나. 사이버오로의 수준을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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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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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선을 탈려면 얼마든지 탈 수 있겠지~ 배배배배배~~ 꼬여가지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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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사부 |
｜ 2009-05-21 오후 4: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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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느닷없이 바둑싸이트에서 증궝 이야기 기자양반 그러케 기사거리가없나
빈부에 갈등만부추기는 이런기사는 경제지에나나올일이지....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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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FKA |
｜ 2009-05-21 오후 4: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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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떡 같이 말하면 찰떡 같이 알아 들으셔야지...쩝
왼지 말꼬리 잡는다는 느낌이 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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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주동주 |
｜ 2009-05-21 오후 3: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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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이라는분은 바둑에 관심이 없나보군요.. 아직도 이창호가 1인자라니.. 국내나 국제랭킹에서 1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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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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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랭킹은 그럴지 몰라도 역사상 최고의 1인자 아닙니까? 그리고 언제라도 정상을 탈환할만한 실력을 가지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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