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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호랑이굴에서 탈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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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호랑이굴에서 탈출하다!
파크랜드 vs.영남일보, 1:1 동률!
| 김상우 2006-07-27 오후 10:4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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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부산 파크랜드와 대구 영남일보의 7라운드 세 번째 게임 첫 날 대결은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첫 번째 경기는 파크랜드 강동윤 4단과 영남일보 김형우 초단이 맞섰다. 경기 내용은 강동윤 4단의 실리와 김형우 초단의 중앙 두터움으로 전개 되며 각자 대조적인 색채로 반상을 그려 나갔다.
중반 한 때 강동윤 4단이 좌하귀와 좌상귀 방면에서 다소 실리를 너무 탐하자 김형우 초단에게 기회가 찾아들었다. 그러나 우변 전투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며 실족, 승부의 흐름은 우변 전투 이후 강동윤 4단의 우위로 지속된 끝에 강동윤 4단의 백4집반승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승리한 강동윤 4단은 바둑리그 5승 2패를 기록하게 됐으며 파크랜드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계속 이어나가게 됐다.
연이어 벌어진 두 번째 경기는 파크랜드 조훈현 9단과 영남일보 허영호 5단의 대결. 이 경기는 초반과 중반까지 상당히 유리한 국면을 점한 조훈현 9단이 승리를 눈 앞에 두는 듯 했지만, 하변과 좌변 방면에서 연이은 실착이 나오면서 허영호 5단의 대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승리한 허영호 5단은 리그 3승 4패를 기록하게 됐으며 조훈현 9단은 5라운드 패배에 이어 이날 패배까지 리그 3연패를 기록, 다소 부진한 흐름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두 팀의 계속되는 승부는 28일 저녁 7시부터 파크랜드 김주호 7단과 영남일보 이희성 6단의 대결이, 마지막 경기는 영남일보 박영훈 9단과 파크랜드 오규철 9단이 맞붙을 예정이다.
KB국민은행 2006한국바둑리그는 한국바둑리그 공식홈페이지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감상할 수 있으며, 각 라운드별(2주간격) 해외여행상품권, 디지털 카메라, 주유상품권등의 푸짐한 경품이 걸린 베팅참여가 가능하다. http://www.2006badukleague.com
○부산 파크랜드(강동윤 4단) ●대구 영남일보(김형우 초단)
백4집반승!
○대구 영남일보(허영호 5단) ●부산 파크랜드(조훈현 9단)
백불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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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기부터 전승 가도를 달릴 겁니다!'
▲ '휴~ 용궁갔다 왔네~'
▲ '에고고~ 나도 이런 꼴딱수(?)를 두고 말야...'
파크랜드 이기섭 감독과 조훈현 9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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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sgtm |
｜ 2006-07-28 오후 12: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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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글을 씁니다. 얼마전부터 대진표 결과에 신성건설의 총승수가 13승13패로 나와있어서 월드메르디앙과 경기수가 같은데 어떻게 승패가 더 많을 수 있나요? 아마도 13승 11패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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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석 |
｜ 2006-07-28 오전 8: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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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9단,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만 요즘 연전연패하는 모습이 안타깝고 염려되는군요. 농심배 대표로 지명까지 되었는데, 이렇게 부진해서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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