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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SK가스배 유종의 미를 거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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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SK가스배 유종의 미를 거두다
9ㆍ10위전, 조혜연 9위 랭크!
| 김상우 2005-10-24 오후 06:3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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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SKY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9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9ㆍ10위전에서 조혜연 6단이 박병규 5단을 꺾고 최종 순위 9위를 마크,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조6단의 이번 SK가스배는 마지막 참가 대회. 대회가 시작되기 전 5단으로 참가할 수 있었지만 6단으로 승단하면서 다음 10기에는 참가할 수 없게 되었다. 조6단으로선 마지막 대회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짓고 싶었으나 강동윤 4단, 안영길 5단 등 신예 강자들과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해 최종 9ㆍ10위전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현재 강동윤 4단과 고근태 3단의 결승3번기를 남겨두고 있는 SK가스배는, 이날 9ㆍ10위전을 시작으로 1ㆍ2위 결정전까지 차례대로 순위결정전을 펼칠 예정이다. 7ㆍ8위전과 5ㆍ6위전은 25일 이현욱 5단과 김대용 2단, 안영길 5단과 진동규 2단의 대결로 펼쳐질 예정이다.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은 총 12명의 신예기사들이 A,B 두개조로 나눠 양대리그를 벌인 후, 각 조 동순위자끼리 대국해 최종 1위에서 10위까지 랭킹을 선정한다. 동률이 나게될 경우 조 수위 결정은 동률재대국으로 치르게 되며, 이하 순위는 전기 서열순으로 순위를 매긴다.
SK가스배의 우승상금은 1천만원. 경향신문사 주최, SK가스에서 후원하는 SK가스배는 만25세이하, 5단 이하의 기사들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전기에는 박정상 5단이 안영길 5단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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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ns34 |
｜ 2005-10-24 오후 9: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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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는데 9위의 상금과 10위의 상금은...아울러 준우승은? 더불어 상금이 좀 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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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zart7 |
｜ 2005-10-24 오후 6: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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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승리라고 생각합니다.유종의 미를 거두셨네요.조혜연사범님 승리 축하드리고요...아울러 박병규사범님에게도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빕니다...두분 오늘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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