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창호, 신화창조의 첫발 내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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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창호, 신화창조의 첫발 내디뎌!
뤄시허 꺾고 본선10연승 기록, 녜웨이핑 11연승에 1승차
| 사이버오로 2004-11-29 오후 04:5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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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에서 더욱 강한 힘을 내는 이창호 9단! 신뢰의 브랜드 이창호 9단이 5연승을 향한 첫발을 내딛으며 한국에 짙게 깔렸던 검은 안개를 걷어내고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
11월 29일 오후 4시 40분. 부산 농심호텔 허심청 사파이어룸에서 벌어진 제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10국에서 이창호 9단이 뤄시허 9단을 꺾고 한국을 위기에서 구했다.
3국부터 9국까지 백번 필승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창호 9단이 백을 쥐어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흑을 쥔 뤄시허 9단은 초반부터 노타임으로 이어지는 괴초식을 선보였다. 이에 이창호 9단은 유연한 대응으로 상대의 의도를 원천봉쇄. 중앙 흑세를 알기 쉽게 깎아내며 우세를 확정지었다.
좌상귀 백진에 불쑥 침입, 응수타진을 날린 뒤 중앙, 좌변 등을 오가는 좌충우돌 전략으로 이창호 9단의 부동심을 흔들어보려던 뤄시허 9단은 결국, 중앙 흑의 두터움을 살리지 못하고 항서를 썼다. 228수끝, 백불계승.
 농심배 불패신화를 이어간 이창호 9단! 이 9단은 1,2,3회 예선을 포함해 이 대국까지 26전 전승(예선 16연승, 본선 10연승)을 기록했다. 5연승을 향한 첫 대결을 승리로 이끈 이창호 9단은 2005년 2월, 중국 상해에서 벌어질 3차전에 출전해 일본 2장과 2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일본은 왕밍완 9단과 가토 마사오 9단이 남아있으며, 중국 역시 왕레이 8단, 왕시 5단 두명의 선수가 남아있는 상황.
이창호 9단은 백필승 시리즈로 완료된 부산대회 마지막 대국에서 본선 10연승을 기록, 녜웨이핑 9단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대항전 개인 11연승에 1승차로 다가섰다.(단일기전 비교) 이창호 9단의 신화창조가 유력한 3차대회는 2005년 2월 22일 상하이에서 속개된다(농심 신라면배 인터넷 프로모션을 전담하고 있는 사이버오로는 3차 상하이대회에도 현지 취재진을 보내 실황중계와 함께 생생한 현지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한,중,일 각 5명씩 출전, 단체전 연승방식으로 치러지는 농심신라면배는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며, 우승팀에게는 우승상금 1억5천만원이 주어진다. 3연승 달성 시 1천만원의 특별상금이 주어지며, 이후 1승씩 추가할 때 마다 1천만원의 보너스 상금도 있다. 한국이 5연패를 달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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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sky |
｜ 2004-11-29 오후 5: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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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편일률적인 해설자나 기사는 이제 저리가라. 개성있는 스타가 더 나와야 한다.그런면에서 이세돌이나 김성룡을 좋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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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sky |
｜ 2004-11-29 오후 5: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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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할 때 세레모니를 보라. 얼마나 멋진가?이젠 우리 바둑도 젊은 펜을 확보할려면 톡톡티는 스타를 발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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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sky |
｜ 2004-11-29 오후 5: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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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국 바둑을 보면 참으로 답답한 것은 기사나 해설자 대부분이 젊잖은 것 만을 큰 미덕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젠 바둑도 스포츠다.우리가 프로 골프를 보거나 축구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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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호쎈돌 |
｜ 2004-11-29 오후 5: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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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사범, 도는 조금 지나친 것 같지만... 재미는 있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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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엽기테러 |
｜ 2004-11-29 오후 5: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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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에서도 오로 생중계로 기보를 볼텐데요. 김성룡 사범은 도를 넘지 않는 해설을 했어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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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time |
｜ 2004-11-29 오후 5: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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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심배에서 서봉수가 9연승한적있다 물론 이창호도 5연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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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04-11-29 오후 5: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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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도 한계가 있고 유머도 수준이 있습니다. 이런 것이 재미인 줄 생각하게 만드는 빌미가 된다는 것도 문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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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04-11-29 오후 5: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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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범의 해설에 대해서는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단순한 문제가 아니고 우리가 심각하게 생각해야할 겁니다. 전 세계 어디에 공개해도 부끄럽지 않을 해설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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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호쎈돌 |
｜ 2004-11-29 오후 5: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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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께서 농심배는 밥값을 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으로 확연히 구분된다고 했는데... 이번 대회가 바로 그러네요. 이창호 9단을 이렇게 힘들게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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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연연연 |
｜ 2004-11-29 오후 5: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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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부담감 싸움일것 같은데 그런면에서 이창호만큼 부담감 많을 짱깨보다는 부담없이 덤빌 쪼빨이를 조심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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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staxi |
｜ 2004-11-29 오후 5: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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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사범이 모든대국에서 65-70퍼센트 정도의 승리로봐야 한다 결국 4판 남았으니 4연승은 약 30퍼센트정도 선이 아닐까.. 왕시가 최대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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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불패 |
｜ 2004-11-29 오후 5: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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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창호 9단은 우리의 최후의 희망이자 확실한 보루! 부디 5연승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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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마틴 |
｜ 2004-11-29 오후 5: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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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의 5연승으로 또다시 한국우승이 된다면 중국,일본의 바둑계는 초허탈상태로 빠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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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staxi |
｜ 2004-11-29 오후 5: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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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사범이 신도 아니고 다만 이창호사범이 이기때문에 가능하지않겠나 생각이드는데..너무 이창호 사범에게 부담을 주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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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중동2 |
｜ 2004-11-29 오후 5: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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뤄시허의 막가파, 허둥지둥 바둑을 농락한 이창호의 멋진 솜씨 잘봤습니다. 장하다 이창호 5연승을 향해 질주하자!! 김성룡 사범 너무 씹지 맙시다. 팬들 즐겁게 해주려고 그런 건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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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와소녀 |
｜ 2004-11-29 오후 5: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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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님은 인간이 아니에영~~ 외계인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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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연연연 |
｜ 2004-11-29 오후 5: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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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수정해 주세용...(뭐 그리 기분 나쁘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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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연연연 |
｜ 2004-11-29 오후 5: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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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우승한 한국팀이라... 조금 앞서간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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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궁겨울 |
｜ 2004-11-29 오후 5: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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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씨가 바둑을 잘두나보네~ 왕씨가 3명이나 남았따니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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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닝보이 |
｜ 2004-11-29 오후 4: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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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사범님은 역시 믿음이 갑니다,,남은 대국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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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원무상 |
｜ 2004-11-29 오후 4: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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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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