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최철한 , 송태곤 패 - 1:1 최종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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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최철한 , 송태곤 패 - 1:1 최종국으로
김만수 5단 해설 - 생중계중
| 최병준 2004-09-08 오전 11:1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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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한 - 태곤, 과연 꾸이양의 귀한태양으로 밝게 빛날 수 있을 것인가? 준결승 3번기의 분수령, 제2국의 돌이 힘차게 놓였다.
9월 8일 중국 꾸이저우성 꾸이양시 티엔이하오성(天怡豪生)호텔에서 제5회 응씨배 준결승 제2국이 현지시작 오전 9시반부터 시작됐다. 제1국에서의 돌가림에 따라, 최철한 8단이 흑차례, 송태곤 7단은 백차례.
오전 9시 15분, 송태곤 7단이 대국자중 가장 먼저 호텔 7층 특별대국실에 들어왔다. 송 7단은 "후지쯔배 준결승에서 이창호 사범님과 둘 때보다 가슴이 더 떨린다"고 첫 마디. "오히려 철한이 형이 더 무거운 마음이어야 할 텐데 전혀 의식을 안하고 있다"면서 "철한이형한테 가서 부담좀 주세요"라며 농담.
송 7단은 이번에도 새벽 2시반에 깨서 잠을 설쳤다면서 '이번에는 식당까지는 안내려갔다 , 그런데 이상하게 가슴이 쿵쾅쿵쾅거린다'며 힘겨운 모습을 보이기도. 송 7단은 "대국을 두기 시작하면 가슴이 진정된다면서 승부처에서는 거의 심장마비에 걸리는 기분이 된다, "면서 '우황청심환'이 있으면 좋겠다고 또 다시 농담.
최철한 8단은 9시 25분경 대국실로 내려왔다. 최 8단의 경우 대국이 시작되면 아예 웃음을 포기하는 유형. 언제나 그렇듯이 매우 비장한 표정과 무신경한 표정을 번갈아가며 대국에 임하고 있다.
현지시간 오전10시 9분(한국 11시 9분), 최철한 8단의 대국은 좌하귀에서 첫번째 승부처를 맞이하고 있다. 송태곤 7단과 창하오 9단의 대국은 초반 30수의 포석을 거의 마무리하고 중반 전투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 현지시간 오전 11시(한국 12시), 송태곤 7단의 바둑은 초반난조다. 현지 검토실의 김수장 단장은 송 7단의 '백40을 보고 경악'하며 '보통 저런 쌈지 뜬 형태는 좋지 않다'며 걱정. 송 7단의 백 진형은 사방이 약하지만, 백58로 일찌감치 타개에 나서고 있다. 최 8단의 경우 어려운 싸움이지만 누구의 유불리를 점치기는 아직 너무 이른 시점이다.
현지시간 오전 11시 44분, 송태곤 7단의 하변 대마가 위기에 처했다. 창하오 9단이 던진 급소치중에 송 7단의 백대마가 위태위태하다. 대마를 살려내야만 승부를 길게 끌고 갈 수 있다.
현지시간 12시 15분, 송 7단의 대마가 숨통을 틔웠다. 대마가 사는 길이 잘 안보인다며 걱정하던 김수장단장도 한숨 돌리며 '이제부터 본격적인 승부가 가능하다'고 진단. 최철한 8단의 좌변 패싸움은 바꿔치기로 결말이 났는데 최 8단이 약간 손해본 것 아니냐는 평가도 있다.
- 점심 : 현지시간 12시반~1시반
송태곤 - 바꿔 두자니까
송태곤 7단은 오전 대국에 대해 '창하오 9단이 잡으려고 했으면 대마가 절명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송 7단은 '창 9단이 오래 즐기려고 살려줬을 지도 모른다'면서 '지금 상황에서 덤10집반이라고 해도 아무도 백을 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울해 했다 최철한 8단이 '아직 둘만한데 무슨 얘기냐?'고 이야기하자 '우리 대국을 바꿔두자'면서 응수.
송 7단은 점심내내 자신이 지고 최 8단은 이길 확률, 둘다 질 확률, 둘다 이길 확률, 자신이 이기고 최 8단이 질 확률,을 놓고 최 8단과 내기를 벌였다.
- 오후 1시 45분, 최철한 8단이 79수의 '따끔한 응수타진'으로 펑첸을 괴롭히고 있다. 실리로는 펑첸 5단이 약간 우세. 송태곤 7단은 실리로는 우세, 다만 곳곳에 약한 말이 많아 악전고투 예상.
- 오후 2시 30분. 송태곤 7단의 대국은 불리하다. 대마가 쫓기며 계속 손해를 보고 있기 때문. 최철한 8단의 대국은 변수가 많은 어려운 바둑이다. 최 8단이 우변에서 백대마를 몰고 있는 중.
- 오후 2시 50분, 송태곤 7단이 141수만에 돌을 던졌다. 초반 우하귀와 하변 처리에 문제가 있어 이후 운영에 애로가 많았던 한판. 최철한 8단은 '어느정도 승기를 잡은 듯'한 분위기. 김수장 9단은 ' 아직 우세한 듯 한 그 느낌이 확실히 손아귀에 들어 온 것은 아니라서 좀 더 두고보자'는 조심스런 진단.
- 오후 3시 40분, 최철한 8단도 형세가 여의치 못하다. 대마몰이를 하던 도중, 실리를 삼켰으나 중앙전의 주도권을 상실하게 됐다. 상변이 백 수중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최 8단이 전력을 질주하는 중.
- 송태곤 7단은 국후 인터뷰에서 '초반에 너무 큰 실수가 나와서 이후 대책이 없었다. 너무 힘없이 져서 충격이 크다. 충격에서 일단 벗어나야겠다"고 말했다.
- 오후 4시 42분, 최철한 8단의 상변 대마가 죽었다. 형세는 절망적. 9월 10일의 최종 3국을 기대해야 할 듯 하다.
- 오후 5시 10분, 최철한 8단이 마지막까지 계가를 한 결과, 응씨 계가룰로 13점 펑첸의 백승이 확정됐다. 이로써 제5회 응씨배 결승 진출자는 9월 10일 제3국 최종국 단판승부로 좁혀지게 됐다.
한국에서 건너간 꾸이저우의 '귀한 태양' 최철한 8단과 송태곤 7단이 8일의 준결승 2국에서 밝게 빛나기를.사이버오로는 8일 오전 10시 40분부터 피노키오 김만수 5단의 해설로 응씨배 준결승 2국을 인터넷 생중계한다.
응씨배 중계안내
제1국 : 9월 6일 - 해설 김승준 8단(오전11시 시작)
제2국 : 9월 8일 - 해설 김만수 5단(오전 10시 40분)
제3국 : 9월 10일 - 해설 김만수 5단
준결승
●최철한 8단 - ○펑첸 5단
○송태곤 7단 - ●창하오 9단
From 중국 꾸이양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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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es |
｜ 2004-09-08 오후 5: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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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 이창호, 이창호, 이창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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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4-09-08 오후 4: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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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살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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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헛수떡칠 |
｜ 2004-09-08 오후 4: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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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첸이 창하오의 승리로 인해 중국전패탈락이란 부담에서 벗어난듯 창하오의 승리이후 행마가 리듬을 타면서 힘을 내고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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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께먀 |
｜ 2004-09-08 오후 4: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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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처럼 살면 이기고 죽으면 돌던지는 형편이 됨 오늘이 더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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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짱하수 |
｜ 2004-09-08 오후 4: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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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로 둔수 땜시 흑은 반드시 살려야 하는데, 중앙으로 도망가는 수가 있을지,,, 라며 말을 흐리네요(김만수 5단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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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4-09-08 오후 4: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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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가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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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께먀 |
｜ 2004-09-08 오후 4: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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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힘들어보입니다. 좌상과 우상 흑말 모두 미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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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4-09-08 오후 4: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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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로 정말로 백진 내에서 살려고 하네요. 이거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중앙 백은 헛점이 많아서 별거 없다고 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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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피 |
｜ 2004-09-08 오후 4: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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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사범님은 의견이 없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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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헛수떡칠 |
｜ 2004-09-08 오후 4: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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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가 틀리고 칸트선생님이 맞으셨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ㅎㅎ 파이팅! 최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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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짱하수 |
｜ 2004-09-08 오후 4: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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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겼으면 좋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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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짱하수 |
｜ 2004-09-08 오후 4: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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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 7집반...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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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4-09-08 오후 4: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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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이 143이라는 괴수를 두었네요. 역시 상변 흑말을 살리면서 상변 백을 위협하겠다는 수도 있다는 뜻이지요. 좀 무리하게 보이긴 하지만 철한이가 읽어 둔 수가 있을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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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수 |
｜ 2004-09-08 오후 4: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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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좌상 흑말을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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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es |
｜ 2004-09-08 오후 4: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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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선생, 헛수떡칠 Who s r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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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헛수떡칠 |
｜ 2004-09-08 오후 4: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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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입니다. 큰덤을 내기가 대단히 어려운 형세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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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헛수떡칠 |
｜ 2004-09-08 오후 4: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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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전 칸크선생님과 의견이 다르네요. 백이 전체적으로 두터워서 흑이 고전하는 양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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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4-09-08 오후 4: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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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지나얘들 아전인수 격으로 판으로 보고 싶어 해도 우측 흑진이 워낙 크게 불어나서 백 열세가 확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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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4-09-08 오후 4: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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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흑말이 살아 있는 형태이므로 결과적으로 125는 전혀 실착이 될 수 없습니다. 전체 전황은 흑이 질래야 질 수 없는 상황으로 진입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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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께먀 |
｜ 2004-09-08 오후 4: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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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비세인것으로 중국측에서 판단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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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es |
｜ 2004-09-08 오후 4: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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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윌리, 너 해도 해도 넘 심하네, 정신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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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4-09-08 오후 4: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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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로 중앙에 떠있는 흑 두 개를 끊을려고 협박하니깐 실리가 부족한 백이 하변을 보강했으나 흑은 137이 정말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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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es |
｜ 2004-09-08 오후 4: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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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패착? 열 좀 받게 하지 좀 마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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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4-09-08 오후 4: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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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상변 백집은 별거 없습니다. 좌상귀 흑이 일선으로 기어 나오면 백집이 상당 정도 삭감되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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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4-09-08 오후 4: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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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이 싸움을 하다 말고 134로 자기 진영을 보강했네요. 사실 이 곳을 흑이 두면 백진은 쑥밭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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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닷컴 |
｜ 2004-09-08 오후 4: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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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바둑티브이는 왜 중계안하죠?세계대회도 중계료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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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장산인 |
｜ 2004-09-08 오후 4: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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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태권브이는 어려워져야 힘을 더 냅니다. 물론 혼자서도 잘 싸우지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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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1173 |
｜ 2004-09-08 오후 4: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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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이지면 125수가 패착같아요............................여러분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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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4-09-08 오후 4: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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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보다시피 131 때문에 백이 하변에서 집을 짓기는 이미 틀렸고 현재로서 핵심 관건은 중앙 싸움인데 흑은 일단 흑말을 안정시켜 놓고나서 중앙 싸움을 편하게 전개하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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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닷컴 |
｜ 2004-09-08 오후 4: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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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프로는 내일 귀국하겠네요.우는 태곤이 떼어놓구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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