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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초강세ㆍ 아마추어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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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초강세ㆍ 아마추어 맹활약!
| 이경민 2004-07-30 오후 09:3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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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맹활약, 중국기사 '황사돌풍'!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통합예선전, 중간 성적표의 대표 내용이다.
7월 29, 30일 양일간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속개된 통합예선 2회전에서 한중일 3국 128명의 3회전 진출자가 가려졌다. 현재 생존한 기사는 국가별로 한국76명(아마기사 포함), 중국27명, 일본21명, 대만4명.
4개국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한국(182명)은 76명이 3회전에 진출하면서 42%의 생존률을 기록, 다소 저조한 성적표를 낸 반면, 35명이 출전한 중국은 27명이 살아남아 77%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황사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중국랭킹 40위권내 기사들 중 35명의 선수가 출전해 이번 대회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보여준 중국은 자국 랭킹1위 구리 7단을 비롯해 창하오 9단, 콩지에 7단 등 강호들이 3회전에 진출하며 순항했다.
한편, 61명의 기사가 출전한 일본은 삼분의 일 가량인 21명이 2회전을 통과하며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였고, 처음으로 17명이라는 대규모 선수를 파견시킨 대만은 저우쥔신 9단을 포함한 4명이 생존, 24%의 진출률을 나타냈다.
이번 제9회 삼성화재배 예선에서는 아마추어 기사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세계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 자격으로 출전한 이강욱 아마7단은 이희성 5단을 격침시키며 돌풍을 일으켰고, 부산의 지역연구생인 유재호 아마6단은 김동면 8단과 김석흥 3단을 연거푸 물리치고 3회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이호승 아마6단은 일본의 야마모리(山森忠直) 4단 누르고 2회전을 통과했으며, 황인성 아마6단 역시 남치형 초단을 꺾으며 기분좋은 첫발을 내디뎠다. 윤기현 9단의 아들로 알려진 윤사련 아마6단은 일본의 이노리 요코(禱陽子) 5단에게 아쉽게 패해 3회전 진출이 좌절. 프로못지 않은 실력을 과시하며 맹활약을 하고 있는 아마추어 기사들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2회전을 통과한 128명의 선수들은 7월 31일과 8월 2일 예선 3,4,회전을 거쳐 예선 결승에 오르게 되며, 8월 3일 대망의 본선에 오를 16명의 기사가 결정된다. KBS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삼성화재 해상보험(주)이 후원하는 삼성화재배의 우승상금은 2억원. 전년도에는 조치훈 9단이 박영훈 5단(당시)을 2대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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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케키키 |
｜ 2004-07-30 오후 9: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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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이 기사 쓰신분이 대국일지 정리하시는 분입니까? 만약 맞다면 좀 제대로 해주시고, 아니라면 정리하시는 분에게 제대로 좀 하라고 전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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