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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박정환은 강자, 하지만 목표는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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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박정환은 강자, 하지만 목표는 우승!"
4강 진출자 : 이창호, 박정환, 씨에허, 판팅위
| 박주성 2012-05-27 오후 07:1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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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강 대국 중 유일하게 계가까지 간 씨에허-구리 대국 |
이창호‧박정환 나란히 승리하며 8강 통과
'이-박' 준결승 3번기 맞대결 예정
27일 대만 타이페이시 응창기바둑교육기금회 대회장에서 펼쳐진 제7회 응창기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 본선 8강에서 한국의 이창호 9단과 박정환 9단이 각각 대만의 장쉬 9단과 일본의 조치훈 9단을 꺾고 4강에 안착했다.
중국은 구리를 물리친 씨에허와 중국랭킹 1위 탄샤오를 넘은 판팅위가 각각 8강을 통과했다. 앞으로 벌어진 준결승에서 이창호‧박정환 9단은 3번기 맞대결을 펼치게 돼 한국은 이 대회 7회 연속 결승진출 대기록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전기대회 준우승자 자격으로 시드를 받아 본선16강에 직행했던 이창호 9단은 중국의 콩지에 9단에게 흑 1집승했고, 이어 8강전에서 장쉬 9단에게 226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대회 두 번째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8강전은 완승국이었다. 국후 이창호 9단은 "초반 삭감이 잘 돼 백이 유리해졌다. 장쉬 9단이 불리한 형세를 따라잡기 위해 약간 무리를 하면서 바둑이 더 나빠진 것 같다."고 자평했다.
또 "응창기배라고 해서 특별히 의식하는 것은 없다. 바둑팬들 입장에서는 준결승에서 박정환 9단과 만나는 것이 좀 밋밋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이미 강자로 인정하고 있는 기사라 결승까지 가기 어려울지 모른다. 그러나 목표는 언제나 우승이다."라고 다음 준결승에 대한 임전소감을 말했다.
조치훈 9단을 상대한 박정환 9단은 조9단의 노련한 반상 운영에 밀려 고전했지만 전광석화같은 수읽기실력을 선보이며 후반 역전에 성공했다. 184수 백불계승.
국후 박정환 9단은 "상대를 너무 의식해 초반부터 바둑이 실리위주로 흘렀다. 중반 형세착오까지 겹쳐 어려웠는데 중앙에서 가까스로 역전할 수 있었다. 마지막은 수를 내지 않았어도 조금 이겨 있었다"고 총평하며 조치훈 9단과 첫 대국이라 많이 긴장했다고 밝혔다.
박정환 9단은 5월 30일 열리는 갑조리그 4라운드 대국을 위해 28일 대만에서 중국으로 바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편 한․중 랭킹 1위를 제물삼아 대회 첫 출전에서 4강에 오른 판팅위는 '제2의 당이페이'를 예고했다. 16강전에서 이세돌 9단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 판팅위 3단은 8강에서 탄샤오 7단까지 제쳤다.
8강전 중 가장 마지막에 끝난 씨에허-구리의 대국은 씨에허 9단이 시간초과 벌점으로 2집 공제를 당하고도 백 5집승을 거뒀다.
전기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출전한 중국랭킹 2위 씨에허 9단은 루마니아의 타라누 카타린 5단과 중국의 장웨이지에(江维杰) 9단에게 연속 불계승한 데 이어 구리 9단마저 제압해 4강행을 결정지었다. 씨에허 9단은 지난 6회 대회는 16강전에서 이창호 9단에게 패해 중도탈락했었다.
이제 4강 대진표의 좌측은 중국선수, 우측은 한국선수가 점령해 4강 결과에 관계없이 결승은 '한중전'이 확정되었다. 제7회 응창기배 준결승은 3번기, 결승은 5번기로 진행되며 시간과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응씨배의 우승상금은 단일 대회로는 최고 액수인 40만달러(한화 약 4억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만달러다. 2009년 대만에서 막을 내린 제6회 응씨배 결승5번기에서는 최철한 9단이 이창호 9단에게 종합전적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각자 제한시간은 3시간 30분으로 덤은 8점(한국식으로는 7집반)이다. 다른 대회와 달리 초읽기가 없고, 제한시간을 모두 사용하면 2집의 벌점을 받고 35분을 더 사용할 수 있다. 벌점시간연장은 3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언제나 목표는 우승이다." - 국후 인터뷰 중인 이창호 9단
 ▲96년 8월생으로 이번 응씨배 최연소 본선 참가자였던 판팅위 3단도 4강에 이름을 올렸다
 ▲구리 꺾은 씨에허 9단. 벌점을 2점 받았지만 5집의 대차로 승리를 거뒀다
 ▲노련한 반면운영으로 초중반을 압도한 조치훈 9단
 ▲"조치훈 9단과 첫 대국이라 많이 긴장했다." - 박정환 9단
 ▲오후대국이 진행되면서 이창호의 승리는 이미 예견되었다. 백을 든 이창호는 반면으로도 유리한 형세를 끝까지 유지했다
 ▲밀려드는 '부채'와 사인공세로 국후의 피로도 잊어버린 이창호 9단
 ▲그 사이 장쉬 9단은 저우쥔신과 복기를 이어갔다
 ▲가장 마지막에 끝난 구리-씨에허의 8강 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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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15급 |
｜ 2012-05-27 오후 7:5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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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 꼭 우승 할 거라 믿습니다, 응씨배 두번 정도는 우승 해야죠. 칭하오, 최철한 둘다 준우승한후 우승했으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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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맨 |
｜ 2012-05-27 오후 7:4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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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기로 가면 노련한 기사들이 왠지?? 유리할 거 같아서.. 씨에허랑 이창호가 올라가는 그림도 이상하지 않네요. 4회때 부터인가요? 전기 준우승자가 그 해 우승을 차지하는게.. 올해도 그렇게 되면 재밌는 징크스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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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
｜ 2012-05-27 오후 7: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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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내예상대로 바둑이 끝날때 까지 집중력이 휠씬 우세한 박정환과 판팅위가 결승에 올라 세대교체를 이루고,,,자웅을 겨루는 예상이 되는데 이제 세계바둑판세도 점점 10대위주로 흘러가는구나,,,(잠깐)쥐들은 나오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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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방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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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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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쿠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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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라는 표현을 쓰지 마세요. 님 때문에 사이버 오로 질이 저하되는느낌을 갖습니다. 자중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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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방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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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 저 배나온타진이란 인간은 시도때도 없이 대통령 비하합니다. 오로사이트 정화를 위해 저런 인간은 퇴출시켜야하지 않겠습니까? 욕한건 삭제 받아 마땅하니 달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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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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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 econ 보다 더 나쁜 ㄴㅗ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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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방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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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콘은 타잔에 비하면 성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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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之少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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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님들.. 이런 놈들은 사회장애가 있어 인터넷에서 관심받기 위해 부러 x소리를 하고 다니는 부류랍니다. 헛소리만 지껄이는데 계속 관심을 줄 필요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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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영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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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이와 기방이는 둘다 오로를 떠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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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i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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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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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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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예기 하면 안되는 이유가 뭔가? 쥐새끼들이 들끌고 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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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du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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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하하 타잔이 배가.. 진짜 웃기네여 줄은 탈수 있으려나? 치타는 잘있나여? 크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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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7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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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나와서 쥐를 무서워 하는 겁쟁이구만~이젠 배터진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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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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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는 읽기는 읽어보는 모양일세,,욕글있다고 삭제하면서 회원들이 하소연하는 소리는 어찌 그리 귀를 막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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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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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는 읽기는 읽읍니다만,,무엇이 문제인지는 모르고 있읍니다, 이콘이 말하길 백홍석9단이 우승한것은 승부조작때문이라고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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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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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웃기는건 그 밑의 댓글은 운영자삭제를 하면서도 정작 이콘이 말하는 승부조작운운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고 그대로 두엇다는것이지요,,이건 이콘의 말이 맞다는 인정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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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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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이란 말은 백9단의 명예훼손은 물론이오 바둑세계 전체를 뒤흔드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어찌 오로가 그런 주장을 하는데도 가만히 있고,,아니 오히려 동조하는 태도를 보이는것으로 보이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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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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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오로에 운영자의 의식이란것이 있는지? 이콘의 승부조작운운을 그대로 둘것인지, 중요성을 인식한다면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여러분들의 의견이 필요합니다...그래야 배나온 타잔이던 타잔마누라이던,,앞으로도 흰소리 하는 자들에 대해서도 경종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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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모데 |
｜ 2012-05-27 오후 7: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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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승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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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모데 |
｜ 2012-05-27 오후 7: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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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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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모데 |
｜ 2012-05-27 오후 7: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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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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