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여류명인 되찾았다!
|
루이, 여류명인 되찾았다!
조혜연 2-0으로 꺾고 통산 4회 여류명인 등극!
| 이경민 2005-01-04 오후 07:25 [프린트｜스크랩] |
|
|
|
|
여류명인 탈환! 무관 탈출! 루이나이웨이 9단이 빼앗겼던 여류명인 타이틀을 1년만에 되찾았다.
1월 4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벌어진 제6회 여류명인전 도전3번기 제2국에서 도전자 루이나이웨이 9단이 조혜연 5단을 상대로 195수끝에 흑불계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2-0으로 타이틀 탈환에 성공했다.
____
____▲ 대국이 끝나고, 승부처였던 하변 접전을 복기하고 있는 두 기사. 우측이 루이나이웨이 9단.
이로써 지난 2,3,4회 여류명인 우승을 차지했던 루이 9단은 이 대회 승리로 통산 4회 여류명인에 등극했으며, 여류국수전 3회 우승, 국수전 우승을 포함, 국내기전만 통산 8회 우승을 달성했다.
선승을 놓치며 3번기 승부의 벼랑에 몰린 조혜연 5단은 '두터움'을 컨셉으로 승부를 최종국으로 몰고 가려는 의지를 강력히 내비쳤으나, 타이틀 탈환을 향한 루이 9단의 야심찬 기세는 좀처럼 흔들리지 않았다. 이 바둑의 승부처였던 하변 공방에서 루이 9단은 조혜연 5단의 약점을 파고들며 승기를 잡는데 성공했으며, 반상 최대인 우변을 막으며(흑127)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이후 조혜연 5단이 아쉬움을 달래며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으나, 반면 10집 정도의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다. 195수끝, 루이 9단 흑불계승.
 사이버오로 해설을 맡은 김성룡 9단은 "하변에서 흑(루이 9단)이 다소 무리를 했는데, 백76, 78이 문제수로 조혜연 5단이 흐름을 살리는데 실패했다. 이후 백122가 마지막 패착으로 좌하귀를 선수로 처리했더라면 백이 희망을 걸어볼 수 있었다. 결정적으로 흑127이 승리를 선언하는 한수로 승부는 결정됐다. "라고 총평. 현지 검토실에는 대구바둑협회 관계자 60여명을 비롯해 대구의 아마강자인 이학용,박영진,조병탁 아마7단이 참가해 검토실을 뜨겁게 달구었다.
최근 조혜연 5단에게 4연패를 당한 루이 9단은 이 대회에서 2연승을 획득하며 통산전적 15승8패를 기록했다.
지난 99년 한국기원에서 객원기사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여류국수전(2,3,4기)과 여류명인전(6,7,8기)을 석권하며 '여자 최강기사'로 군림해오던 루이 9단은 지난해 조혜연 5단의 반격에 양대 타이틀을 모두 잃어 무관으로 추락한 바 있으나, 1년만에 타이틀을 되찾으며 정상에 우뚝섰다. 한편, 두 기사는 여류국수전 승자조 결승에도 올라있어 대국을 앞두고 있다.
매일신문사가 주최하는 여류명인전은 8인 패자 부활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최종 승자가 여류명인과 도전 3번기를 벌여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상금은 8백만원.
|
|
|
|
|
|
|
|
|
|
|
|
|
|
 神폭풍 |
｜ 2005-01-05 오전 12:45:00 [동감0] 
|
|
|
한심한 양반들아~! 매일신문 돈주고 사보기나 하나? 기전 열어줬으면 그만큼의 홍보효과가 나와야지? 스폰서는 자선사업단체인가? ㅋㅋㅋ
|
|
|
 VKFKDTO |
｜ 2005-01-04 오후 10:38:00 [동감0]
|
|
|
작녕은 봐준건데 팬들은 그럭 모르고 이고 안타가바라....속들좀 차리라우요....다 이창호.이세돌과 같은줄 아나부지요^^*
|
|
|
| VKFKDTO |
｜ 2005-01-04 오후 10:36:00 [동감0]
|
|
|
조해연 대국내용 보니깐 여류명인전 상금 800만원도 넘 아깝다...상금 1000만 2000만으로 올리면 뭐하나 다 루이나이 아줌마거 될건데...작년은 넘 독식한다 하니간 잠간 봐
|
|
|
| 애쟁선계 |
｜ 2005-01-04 오후 10:12:00 [동감0]
|
|
|
매일신문? 정말 가난한 신문인가보네//
|
|
|
 赤楓 |
｜ 2005-01-04 오후 9:58:00 [동감0]
|
|
|
아마추어만 참가하는 지방 시.도지사배도 상금이 2백만원은 될텐데... 쩝
|
|
|
| 원조초보 |
｜ 2005-01-04 오후 9:44:00 [동감0]
|
|
|
타이틀 하나따면 1년은 먹고살아야 되지 안그런가?
|
|
|
| 박덩쿨 |
｜ 2005-01-04 오후 9:44:00 [동감0]
|
|
|
두분 사범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루이 사범님 축하드립니다. 조혜연 사범님 앞날에도 더욱 발전 있으시길..
|
|
|
| 바구20 |
｜ 2005-01-04 오후 9:23:00 [동감0]
|
|
|
여류국수전은 상금이 얼마나 되려나? 이럴 바에는 차라리 국수전과 명인전의 상금을 합쳐서 하나의 대회로 만드는 것이 났겠다. 프로 시함에 800만원이 뭐냐!
|
|
|
| 소라네 |
｜ 2005-01-04 오후 9:19:00 [동감0]
|
|
|
주거니 받거니 하는 퀸타이틀의 탈환전! 루이가 되찾앗지만 젊음은 영원히 이길수는 없을터이고 조혜연프로에겐 공부가되엇겟죠.. 두분다 건투를 빕니다~
|
|
|
| 옹암 |
｜ 2005-01-04 오후 8:46:00 [동감0]
|
|
|
제일 짠 기전이군요 1000만원미만 기전은 없내요. 대회명칭을 여류명인은 압수하고 왕소금배 여류기전으로 하면 좋겠내요
|
|
|
 오마이깟 |
｜ 2005-01-04 오후 8:30:00 [동감0]
|
|
|
조프로가 아직은 루이의 상대가 안되겠지여^^
|
|
|
| 갈구리7 |
｜ 2005-01-04 오후 7:55:00 [동감0]
|
|
|
800만원? 작나요? 그런가요? 그렇다면 우리모두 100만원씩 기부합시다!!!
|
|
|
| 돌아온장고 |
｜ 2005-01-04 오후 7:52:00 [동감0]
|
|
|
명인이라는 칭호는 빼고 여류절약형 프로기전이라고 개칭해서 대회여세요.
|
|
|
| 돌아온장고 |
｜ 2005-01-04 오후 7:49:00 [동감0]
|
|
|
우승 상금 천만원 이하 대국은 그냥 폐지시키는게 차라리 낫겠다. 스폰서를 못구하면 대회를 열지를 말던가. 이게 뭐야 정말.
|
|
|
| 돌아온장고 |
｜ 2005-01-04 오후 7:48:00 [동감0]
|
|
|
8백이면 진짜 한심하네. 아무리 여류기사가 적고 흥미가 떨어진다지만 프로로서의 최소한의 격이 있잖우? 팔백이라. 웃음나온다.
|
|
|
| 돌아온장고 |
｜ 2005-01-04 오후 7:46:00 [동감0]
|
|
|
동네 구청장배 바둑대회 여나? 우승상금이 8백이 뭐요?. 한국기원 이럴라면 기전 취소하쇼. 장난치나
|
|
|
| 돌아온장고 |
｜ 2005-01-04 오후 7:46:00 [동감0]
|
|
|
그래도 3번기 까지 하는 결승까지 두면서 우승상금 800이면 이건 정말 너무하네. 최소한 예의상 천만원은 줘야 되는거 아냐?
|
|
|
| 류쨩혁 |
｜ 2005-01-04 오후 7:46:00 [동감0]
|
|
|
조혜연 사범..힘내요..화이팅..!! 국수전에서는 이기길 바랍니다..
|
|
|
| 돌아온장고 |
｜ 2005-01-04 오후 7:45:00 [동감0]
|
|
|
아무리 여류대국 타이틀이라고는 하지만 명색에 명인이라는 칭호까지 써가며 기전을 만들면 최소한의 격식은 갖춰야지 우승상금 800 만원이 뭡니까?
|
|
|
| badoll |
｜ 2005-01-04 오후 7:44:00 [동감0]
|
|
|
멋지다
|
|
|
|
|
|
.gif){kind=log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