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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승3국, 이세돌이 착수하고 있다 |
드디어 최종국이다.
6월 20일 중국 산둥성 지난시, 산둥빌딩 특별대국실에서 제9회 춘란배 세계바둑대회 결승3번기 제3국, 최종국이 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리고 있다. 이세돌은 17일 열린 제1국에서 천야오예에게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지만 19일 열린 제2국에서 천야오예의 대마를 사냥해 스코어를 1-1로 만들었다.
돌을 가린 결과 이세돌의 백번이다. 송태곤 9단은 "결승1,2국에서 모두 백번이 승리했다. 3국에서 백을 잡은 만큼 백번필승의 흐름이 이어지길 바란다며"며 해설을 시작했다. 중국 바둑은 덤7.5집의 룰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전으로 가면 백이 유리하다.
1시부터 2시까지는 점심시간이다. 오전대국은 72수까지 진행되었으며 이세돌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
이세돌 9단이 패했다. 해설자 송태곤은 "너무 강하게 둬서 바둑이 나빠졌다"면서 "승패에 상관없이 훌륭한 대국이었다"고 평했다. 결승3국 최종국 211수 끝 천야오예 9단 흑불계승. 천야오예는 제9회 춘란배 결승3번기에서 이세돌을 상대로 2-1로 이겨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의 우승상금은 15만 달러(한화 약 1억 7000만원), 준우승 상금이 5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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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을 가리고 있다. 이세돌의 백번
▲ 이세돌이 착수하고 있다.
▲ 나왔다. 마법3종세트! 대국시 이세돌 특유의 버릇. 엄지와 검지 사이를 긁고 있거나, 가볍게 돌통을 두 손가락으로 두드리거나, 주먹을 쥐고 엄지부근으로 입술을 문지른다. 이 세가지 동작을 이세돌의 마법3종세트라고 한다. 수읽기가 한창일 때의 습관이다.
▲ 눈을 부릅 뜬 천야오예
▲ 위빈 감독과 함께 대국실에 들어오는 천야오예
▲ 이세돌이 한국기원 스텝과 함께 대국실에 오고 있다.
○● 오후대국
▲ 점심을 먹고 이세돌이 대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 중국 검토진, 가운데 위빈 중국 국가대표감독이 검토를 주도하고 있다.
▲ 천야오예, 마음을 다잡듯 안경을 닦고 있다.
▲ 이세돌의 수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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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HIHIHI
류수유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