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새 제왕의 탄생’ 박정환 후지쯔배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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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새 제왕의 탄생’ 박정환 후지쯔배 정복
| 김수광 2011-08-14 오후 08:1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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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프로기사를 보면 그 나라 바둑계의 미래를 알 수 있는 그런 기사가 있다. 그중 한명이 박정환 9단이다. 입단 전부터 프로기사들이 인정한 천재성. 거기다 손에서 사활책을 떼지 않는 쉼 없는 노력이 합쳐져 결실을 맺었다.
14일 오사카 일본기원관서총본부에서 열린 제24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에서 박 9단은 중국 치우쥔 8단에게 223수 만에 흑불계승하며 우승했다.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이다.
한국 바둑의 미래가 밝다.
대회 내내 인터뷰를 쉽게 하지 못했던 박 9단은 우승을 결정지은 후 짐을 벗어 던진 듯 활짝 웃었다.
인터뷰는 요미우리 신문, 일본 장기ㆍ바둑채널, 주간고 등 매체와 한국기자단이 모여든 가운데 진행됐다.
- 세계대회에서 처음 우승했다. 소감은?
"기쁘다. 우승까지는 기대하지 못했었다."
- 이세돌 9단의 아성에 접근한 것 아닌가?
"이세돌 9단에 비한다면 난 아직도 멀었다."
- 오늘 바둑 내용은 어땠나?
"초반 신수 싸움에서 안 좋아졌는데 이후 치우쥔 8단이 무리하게 두어서 내가 두기 편한 바둑이 되었다."
- 가장 어려웠던 판은?
"오늘 바둑도 어려웠고, 어제 이야마 유타 9단과의 바둑도 어려웠다. 그 바둑은 초반부터 시달렸다. "
- 대회 기간 하루 대국이 끝나면 어떻게 지냈나?
"내가 둔 판을 복기하고, 컴퓨터를 통해 다른 선수들의 기보를 연구했다."
 - 같이 출전한 한국기사들이 힘이 되어 줬나?
"같이 기보를 연구했고, 그 밖의 다른 면으로도 서로 힘이 됐다. 특히 이영구 8단은 내 아침 식사를 챙겨주어 고마웠다."
- 5일간 연속해서 열리는 이번 대회 형식은 본인에게 어땠나?
"연속해서 하기 때문에 힘들지만, 내가 어린 편에 속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면에서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 됐을 것이다."
- 라이벌은?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 중국의 천야오예 9단을 꼽겠다."
-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쉬고 싶다. ^^
- 앞으로의 목표는?
"세계대회 우승을 처음으로 이뤘지만 이제 시작이라 생각한다. 항상 배운다는 마음으로 나아가겠다. 후지쯔배도 매번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박정환 9단이 보도진에 둘러싸여 인터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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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애 |
｜ 2011-08-15 오후 1: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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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사범 우승 축하합니다.
그리고 상대 바라보는 눈길로 예의 운운 하시는 분이 있으신데 상대를 처다보는 눈길에 예의니 뭐니 하시는 거 저는 오히려 이게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대국 중 상대를 보는 게 예의가 아니란 말입니까?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이걸 가지고 이야기 거리를 만들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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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知不知上 |
｜ 2011-08-15 오후 1: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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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말대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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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중에 화장실가서 세수하고 오는 이창호...
대국중에 덥다고 물수건으로 얼굴을 딱는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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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에 버릇없는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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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시각이란게 본인만의 시각을 주장하라는게 아니잖는가..
최소한의 상식을 가지고 봐야하는거 아니냐?
의견 내는것도 참으로 어이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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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아빠나...하나나....둘다
자신의 시각을 비판적이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문제다...
비판이라는 의미 자체를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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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감독 |
｜ 2011-08-15 오후 2: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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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너머로 상대를 보는 사진이 오늘 기사엔 안 보이는데 이 이야기가 왜 나온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안경을 착용한채로 상체가 앞으로 숙여진 상태에서 보면 너머로 보게 되고 프로기사들 대국중에 상대를 볼때가 많이 있지요, 일반인들도 대국중에 상대를 보게되죠, 헌데 그것을 TV카메라가 잡아주니 문제가 생기는것 아닌지요, 시청자가 볼땐 좋아보이진 않는게 사실인데, 누구나 볼수 있는거라 색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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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타세 |
｜ 2011-08-15 오후 3: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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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넘든 말든 정환이는 잘생겼으니 대써. 머 그런걸 가지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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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생곤마 |
｜ 2011-08-15 오후 3: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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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축하합니다.
세계대회 최연소 우승~~!!!
앞으로 주~~~~~~~욱, 쭈 ~~~~~~~~~~~~~욱, 우승 많이 거두기를 바랍니다.
위에 안경너머로 쳐다보는 문제 제기는 글쓴분의 의도는 알겠으나 웬지 괜한 생트집처럼 보입니다. 그런 정도의 습관까지 바둑의 예의범절 문제로 판단하면 지나친 것입니다.
안경낀 사람들은 다 아는 문제이고 더구나 기사들간에 대국중에 상대를 응시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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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a4000 |
｜ 2011-08-15 오후 6: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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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읍는늠들이누구를탓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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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두1004 |
｜ 2011-08-15 오후 7: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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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끼는 한사람으로 말씀드립니다..안경이란 새것도 한달정도만 지나면 고개를 숙일때 저절로 내려옵니다 다시 밀어올리는 경우도 있지만 고개를들고 사물이나 사람을 쳐다볼때 저절로 안경너머로 보는경우가 더많아요 하나님께서 안경을 착용하시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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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b |
｜ 2011-08-15 오후 7: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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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시 상대방을 날카롭게 쳐다보는 행동은 바둑유사이래 첨하는 행동도 아니고 이미 그 판에 대한 집념과 투지를 불사르는 행동이라고 봐도 무방하지않을지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꼭 말을 했어야만 했나? 하는 순간도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하나님이 하고하는 얘기는 거의 모든 사람이 알수있는 얘기를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는 행동은 잔치상에 재뿌리는 행동으로밖에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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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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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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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b |
｜ 2011-08-15 오후 7: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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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는 그를 축하하는 자리라고봐도 무방한만큼 오늘은 축하만 해주고, 아쉬우면 다른 자리를 빌어서 얘기를 공론화하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게시판등을 통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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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ne |
｜ 2011-08-15 오후 7: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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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세계 1위들이 있는데 당연히 한국에서 세계 1위가 나올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이창호와 이세돌이 박정환의 정확성과 감각을 키웠고, 이제 그것을 좋합한 새로운 예술의 경지를 박정환 선수가 펼칠시기가 기대된다. 새로운 천재의 도래에 대한 나의 예상과 바램을 저버리지 않은 박선수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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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니거사 |
｜ 2011-08-15 오후 8: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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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이나 격투기 시합시작 직전에 상대방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째려보는 행위도 왈가왈부하지 않는데, 웬 안경 너머로 적(상대대국자)를 보는결 가지고 이리 시끄러울꼬. 에혀 ㅉㅉㅉ. 바둑은 단 두명이 하는 경긴데 대국당사자가 아무 소리 않으면 제3자야 걍 아따 고놈 눈매 매섭네? 하는 정도로 넘어들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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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쿠팩스 |
｜ 2011-08-15 오후 8: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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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와 `초롱아빠`는 동일인이라는데. 내 빤즈 한장과 뽕알 반개를 건다.
여론이 몰리니까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하네 ..안봐도 눈에 들어온다..짜아식~
박정환 붙잡고 자꾸 시비걸면..너 잡히면 맞는다. 여러 사람이 너를 주시하고있다.
미친짓도 정도껏해야지 자꾸하면 정신병원에 가야한다..오로에 오면 않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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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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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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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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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라면 빤쓰하고 뿡알 뗄 생각이 있소? 허풍치지 마시오. 비난을 하려면 논리적으로 할 일이지, 두 사람을 동일인으로 몰 일은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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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1-08-15 오후 8: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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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는 중요하겠지만, 안경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소리를 들어야 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중국 선수들 바둑판 가리는 머리나, 접었다 폈다 하는 일본 부채부터 뭐라고 하셔야죠.
왜 조용히 계시다가 박정환사범 우승하니까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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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절수6 |
｜ 2011-08-16 오전 8: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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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의 시대가 가고 정환의 시대가 온것인가. 들여다보는데 잇지 않는 바보는 없다는 아주 기초적인 당연한수를 외면하는 쎈돌의 시대가 저무는것은 당연하기도한데도 매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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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초보 |
｜ 2011-08-16 오전 9: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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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도 뛰어나지만 기재로만 보면 단연 김지석인데 김지석은 참을성이 부족해. 다 이긴 바둑을 수내려다 졌어. 그냥 끝내기 하면 그대로 이기는 것을. 이창호는 수가 나는 것을 보아도 참는데 아무추어는 아무리 우세해도 수가 날 곳은 건들어보지. 손이 근질근질하여 참지를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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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고 |
｜ 2011-08-16 오전 9: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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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때부터 정환이가 우승한다고 생각했는데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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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소걸음마 |
｜ 2011-08-16 오전 10: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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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축하합니다
더욱더 정진하여 바둑역사의 큰 족적을 남기는 별이 되어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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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1-08-16 오후 3: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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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죽을 죄라도 지었습니까? 왜들 마녀사냥을 하십니까? 하나님께서 박정환 9단을 아끼는 마음에서 쓴소리를 하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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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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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마녀사냥은 없는 사실을 있는 것으로 만들어서 재판할 때하는 주로 하는 표현이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의 공통된 바는 의견의 '시의적절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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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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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 18살의 소년이 세계대회를 제패했는데, 사진 한장을 가지고, 예의를 논하는 것이 잔치집에서 해야할 소리일까요? 그리고 대국의 매너는 대국에서 허락하는 룰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하나'라는 분이 생각하는 상식이 매너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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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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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을짓을 한게맞아요 님같으면 한국월드컵4강가서 다축하하는 자리에다대고 홍명보가 경기중에 상대방을 째려보는게 거슬리더라 예의부터 갖춰라! 하면 좋은말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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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1-08-17 오전 12: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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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은 아니더라도 대국태도에 대해서 한만디 했다고 모든 기우들에게 몰매 맞을 짓입니까? 그냥 넘어가도 될 일을 오바들 하시는 것 같아서 그럽니다. 틀린 말도 아닌데 소 닭보듯 닭 소보듯 그냥 넘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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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1-08-17 오전 6: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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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이가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자기관리하면 누구도 꺾기 쉽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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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은 |
｜ 2011-08-19 오후 2: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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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씨, 모든 일에는 적절한 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박정환에게 축하를 할 때이고, 예의에 대해 초를 칠 때는 아니죠. 그에 앞서, 안경 너머로 사람을 보는 것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그 굳어진 머리부터 고칠 일입니다.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지도 않는데 뭐가 문제란 말입니까? 사람들이 하나씨 생각을 이해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씨가 자신에 주장에 집착해서 스스로를 돌아보지 못하고 있으니 안타까울 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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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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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적만 잘 나오면 다냐고 하셨는데, 그런 거 아닙니다. 안경 너머로 사람본다고 욕하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이 욕을 먹어야 하는 일입니다. 하나 씨도 안경 써보시오. 안경 위로도 사람 볼 수 있는 겁니다. 한국기사든 외국기사든 관계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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