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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소소회는 우리가 지킨다(마지막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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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소소회는 우리가 지킨다(마지막편)
2004-01-20 조회 7951    프린트스크랩
p.s
사진도 잘 찍어주고 간단하지만 인터뷰도 잘 해줘서 고마워. 얘들아 ^^




개인 사진을 찍었던 보드방. 임원진 말고도 혜민이와 정우가 그리고 찍은 나까지 8명이서 보드게임을 즐겼었다. 나는 이날 병규랑 정우랑 지훈이랑 같이 늦게까지 남아서 보드게임을 했었는데 너무 잼있었다.

얘들아 그거 함 더해야지?? ^^





벌써부터 그리워지는 작년 임원진들.
나는 재작년 말 회장에 취임할때의 인사말로 이런 저런 얘기를 했었지만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게 하나 있다.

'저는 제가 회장을 마칠 때가되면 그때를 그리워하고 지나보면 잼있었다 하고 생각하게끔 회를 이끌어 가고 싶고 또 노력할 것입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말을 했었는데 저말을 사실로 만들었다. 저 사진을 찍을때가 우리 작년 12월19일 망년회때 였는데 정말 지나간 한해가 그리웠었고 잼있었다. 지금 다시 회장하라고 하면 나는 못한다. 재미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에게 2003년은 잊지 못할 한해가 된 것은 틀림없다. 저 말을 사실로 만들었다는 것이 나로선 자랑스러운 일이었다. 다른 회원들은 잘 모르겠지만... ^^


원래 작년 소소회망년회도 소소회리포트에 올릴 예정이었다. 그런데 대강 써놓고 보니 너무 노는 것 일색이라 올리지 않았었다. 길게 쓰면 쓸수록 노는 것 뿐이라 여기에 간략하게 소개만 하려고 한다.

작년 12월 19일. 소소회 망년회가 있었던 날.
보통 지금까지의 망년회 하면 저녁에 어느 한곳을 몇시간동안 빌려서 저녁 먹고 술도 한잔 하고 식사가 끝나면 삼삼오오 헤어져서 놀다가 들어갔는데 이날은 조금 달랐다.
먼저 오후에 볼링대회를 하고 저녁은 우이동에서 먹고 갈사람은 가고 남을 사람은 남아서 그곳에서 하루를 묵었다.





오후엔 모여서 볼링 대회를 했었다. 이날 약40명의 회원들이 대회에 참가를 했었는데 한승이가 종합성적 1위를 거두었다. 단체전우승, 개인최고기록 1위, 최고 에버1위. 에버가 가장 높은데도 불구하고 싹쓸어갔다.





우이동에서 먹었던 저녁식사. 배고플때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 왼쪽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사람은 얼마전 입단한 진동규. 그 옆에 주형욱. 찌개를 먹으려 하는 사람은 얼마전 제대한 정우이다. 오른쪽에 얼마전 중국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진석이가 보인다. 그리고 영민언니와 효정이의 모습도 보인다. 그 앞에 얼굴 반쪽만 보이는 사람은 얼마전 정관장배를 우승한 지은이. 큰방에서 50명이 모여서 식사를 했는데 북적북적 시끌시끌 먹었던 밥은 정말 맛있었다.





명훈오빠가 생애 첫 타이틀을 따낸 철한이를 축하하며 한잔 한다. 소소회 최고참 선배로서 이렇게 후배를 축하하는 모습은 너무나 보기가 좋았다.
그 옆에 진석이. '담엔 타이틀은 내가 딴다.' 이렇게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밥도 먹고 즐거운 게임도 끝나고 이날의 하이라이트 ‘랭킹전’의 사진이다. 소소회에서 그래도 술 세다고 이름난 사람은 모두 모여 진정한 챔피온을 가린다. 이날 사회를 맡은 사람은 종진이 였는데 사회인 종진이는 맥주3잔이 주량이다. ^^
왼쪽에 은퇴기념 마지막 시합에 참가한 만수오빠도 보이고(이날 굉장한 저력을 보여주어 5위를 했다.) 세돌이와 승철이의 모습도 보인다. 오른쪽은 선수들의 인사말. 선수들은 각자의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데 정상이의 닉네임은 안주탱크. 안주만 있으면 술은 무한대란다. 그러나 이날은 안주가 부실했던 관계로 초반 탈락. ^^





이날 우승자 선호. 랭킹전이 끝나고 나서도 삼겹살을 유유히 구워 먹었던 선호는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이날로 인해 선호의 주량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이 되었다.
이날 랭킹전이 4시반쯤 끝났는데 그리고 나서 나는 지훈이랑 선호랑 삼겹살도 먹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면서 밤을 지새웠다.

여기까지 정말 맛배기로 살짝 올렸다. 그저 망년회에 이런걸 했었구나 라고만 알아주면 좋겠다.



마지막 추신.

오랫동안 글을 올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제 새해부턴 또 새로운 모습 보여 드려야죠. 그래도 계속 소소회 리프트 사랑해 주실꺼죠?? ^^

그리고 너무너무 늦었지만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올해는 모두 부우자 되세요~~~

철푸덕~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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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와로 |  2004-01-21 오전 2:17: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계속, 자주 올려 주세여, 안 그럼 데이트 신청할 겁니다..  
shineljh |  2004-01-21 오전 2:19: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모든 기사분들 올 한해 건강하시구~ 좋은 일만 있으시길~~~ ^^  
nanjang |  2004-01-26 오후 1:42: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자유분방하고 활기찬 모습이 글에서도 느껴집니다. 실력으로도 정상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쟁취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여러분은 위대한 대한민국의 바둑을 책임질 동량이니까요  
제이 |  2004-01-26 오후 4:13: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사진이 오른쪽 왼쪽이 뒤바뀐거 같아요. 관리자님 한번 확인 부탁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우주 |  2004-01-27 오후 7:54: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이쁜 만큼 글도 잘 쓰시네 ^^  
늑개vxn~ |  2004-01-29 오전 11:57: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절만 철푸덕 하지 말구 글 좀 자주자주 올려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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