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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싹쓸이요? 6일치 옷을 가지고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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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싹쓸이요? 6일치 옷을 가지고 와서
농심배 첫 승 거둔 강동윤 9단 현장인터뷰
| 김상우 2008-11-24 오후 08:0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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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축하한다. 초반부터 굉장히 잘 풀린 것 같은데 결과는 의외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완승이라 생각하는가? 간략한 총평을 해 달라.
질문하신 대로 좌변 전투에서 상당히 잘 풀렸다. 그 이후로도 형세가 많이 좋다고 느꼈는데 우상 방면에서 강하게 밀어붙이지 못하는 바람에 빌미를 주고 말았다. 확실하게 끝낼 때 끝내지 못한 것이 마지막까지 어렵게 만들었다. 끝내기에서 약간 불안하긴 했지만 진다고 보진 않았다.
1차전 결과가 썩 좋지 않아 한국팀은 강동윤 9단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 2차전을 싹쓸이하고 싶은 욕심은 없는지?
당연히 모두 이기고 싶다. 부산에 내려올 때 6일치 옷을 꾸려 와서 마지막 날까지 있어야 하는데 내 욕심대로 될는지 잘 모르겠다.
천원전과 명인전 결승에 올라가 있다. 국내기전 일정이 상당히 빡빡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컨디션 관리에 지장은 없는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으나 농심신라면배 2차전이 열리기 전엔 대국이 없어서 컨디션 관리에 애를 먹었다. 대국 리듬이 이어지지 않다 보니 자신감이 약간은 떨어진 것 같기도 하고….
농심신라면배를 통해 한번 둬 보고 싶은 기사가 있는지 궁금하다.
딱히 생각해 둔 상대는 없다.
농심신라면배는 두 번째 출전이다. 첫 승을 거둬서 감회가 특별할 것 같다. 최근 굉장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마인드스포츠 금메달 획득이 계기가 됐는가?
확실히 마인드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많이 회복했다. 농심신라면배에 첫 출전했을 때는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다. 부담감이 많았던 만큼 패배의 상처도 꽤 커서 그 뒤로 세계대회에서 자주 진 것 같다.
국내무대에서 이세돌 9단과 도합 10번기를 벌이는 중이다. 천원전에서 먼저 1승을 따냈는데 특별한 준비 같은 건 없는지?
그런 것은 없고 농심신라면배 결과에 따라 10번기의 내용도 많이 달라질 것이란 느낌이다.
팀 오더는 언제 짰는가? 원래부터 3장으로 내정돼 있는 상태였나?
1차전을 치를 때 팀원들 간 얘기를 많이 했다. 2차전은 나부터 출전하는 것이 좋다는 것으로 일찌감치 결정해 놓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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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미나무 |
｜ 2008-11-25 오전 12: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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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마저도 점검해야 합니다. 요즘 신문기사에서도 너무나 오타(오타라는 느낌보다는 오기)가 많습니다. 초등학생 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줄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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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미나무 |
｜ 2008-11-25 오전 12: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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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련지..........될런지,,, 사소하지만, 기자는 사소한 것을 가볍게 여기면 안됩니다
특히 공적인 공간에서 잘못된 표기는 많은 영향을 줍니다..인터넷 시대에서 그 영향은 너무나도 큰 폐해를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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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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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는지....가 정확한 표기네요. 될는지...로 정정하였습니다. 맞춤법, 상식공부를 더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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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