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妙)시리즈, 사카다 에이오,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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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妙)시리즈, 사카다 에이오, 별세
| 데일리오로 2010-10-23 오전 00:3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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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이 사카다 9단 |
이십삼세(二十三世) 본인방 사카다에이오 9단이 10월 22일 정오에 일본 도쿄에 위치한 적십자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
고인은 일본 바둑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다. 일본 프로기전에서 64회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후지사와 슈코 9단과 쌍벽을 이뤘다. '면돗날'이라는 별명이 있으며, 고인의 바둑서적은 한,중,일 바둑계에서 현재도 고전으로 통한다.
도쿄 출신인 사카다 9단은 1935년 입단했으며 본인방(本因坊) 7연패, 일본기사 최초의 1000승 달성, 최고승률(30승 2패 93.75%), 전관왕(7관왕) 달성 두 차례, 공식기전 29연승, 본인방 도전기 17연승 등 수많은 기록을 보유한 일본을 대표하는 기사다. 일본에서 두 번째로 많은 타이틀 획득 기록도 가지고 있다(타이틀 획득 통산 1위는 71회 타이틀을 획득한 조치훈 9단).
1955년 9단에 오른 사카다 9단은 1960~70년대, 고(故) 후지사와 히데유키(藤澤秀行) 9단과 치열한 1인자 다툼을 하면서 일본 바둑계를 이끌어왔으며, 특히 한국 바둑팬들에게는 「사카다 에이오 전집」등 주옥같은 저서로 더 유명하다. 2000년 2월 현역에서 은퇴한 고인(故人)은 통산 1117승 16무 654패를 기록했다.
고별식은 가까운 친지들과 치러질 예정이다. 8년(78년 7월~86년 6월) 동안 일본기원 이사장을 역임했던 고인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 상주는 부인인 데츠에(鐵枝) 씨다.
○●... 약력
- 1920년 2월 15일 도쿄출신 본명 栄男
- 명인 2회, 본인방 7회, 십단 5회 등 타이틀 획득 총 64회
- 7대 타이틀 획득, 본인방전 7연패
- 명예본인방 이십삼세 본인방 득함.
- 기도상 최우수기사상,도쿄 문화상,
- 일본기원 이사장 역임(8년), 이후 일본기원 명예고문
'면돗날'의 妙
글, 양형모 기자 (월간바둑 발췌)
40대 이상의 바둑팬이라며, 더군다나 '1급 깨나' 둔다는 사람치고 이 책 의 혜택을 안 받았다고 '감히' 큰소리 칠 이가 있을까? 누가 뭐래도 사카다 에이오(坂田榮男) 九단의 「묘(妙) 시리즈」는 70년대 바둑팬들의 전설이었다. 단단한 하드커버로 싼 이 고급 전집물은 호주머니가 가난한 젊은 바둑팬들에겐 선망의 대상이었고, 어쩌다 낱권 한권쯤 손에 넣기라도 하는 날이면 흥분으로 밤을 홀딱 새우기가 일쑤였다.
사카다의 「묘 시리즈」는 「제1권 공격의 묘」, 「제2권 행마의 묘」, 「제3권 포석의 묘」, 「제4권 전투의 묘」, 「제5권 사석의 묘」, 「제6권 끝내기의 묘」등 모두 6권으로 돼 있다. 72년 당시 제문출판사란 곳에서 한글판을 냈는데(각권 600원) 현재 이 판본은 헌 책방을 뒤져도 구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실망은 이르다. 엉성한 편집이 다소 불만이긴 하지만 오성출판사에서 93년 「사카다바둑시리즈」란 이름으로 「묘 시리즈」를 다시 펴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금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묘 시리즈」가 뛰어난 점은 당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면돗날' 사카다 九단의 심연과 같은 수읽기 세계를 마치 추리소설을 읽듯 흥미진진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작됐다는 점이다. 김수장 九단같은 기사는 "지금 다시 꺼내봐도 최고의 바둑책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어디 가서 1급 행세를 하려면 이 정도는 꿰차고 있어야 할 것."이라 말할 정도. 비록 내용 중 옛 수법들이 눈에 걸리긴 하지만 어차피 바둑의 기본이란 것이 변하는 것은 아니므로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얘기였다.
묘 시리즈」는 사카다 九단의 실전보에서 나온 주옥같은 장면도와 참신한 해설이 백미이다. 당대 무적이었던 사카다였던 만큼 장면도에 등장하는 상대 역시 '괴물' 후지사와 슈코(藤澤秀行), 다카가와 가쿠(高川格) 등 한 시대를 풍미한 거봉들이다.
"「묘 시리즈」를 보면 왜 사카다 九단이 '면돗날'이라 불렸는지 당장 알 수 있습니다. 적당한 수에 결코 만족하지 않는 그만의 예리한 수읽기는 정말 일품이예요." 알고보니 최규병 九단도 열렬한 「묘 시리즈」의 예찬자였다.
[사진 출처 | (재)일본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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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imus |
｜ 2010-10-24 오후 1: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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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 쓸데없는 누구땜에,.. 예전의 아련했던 바둑의 추억과 찬탄 이미지가 다 갑자기 불쾌해지고 인간적 존경과 애도도 사기 배반당한 기분.. 에이 기분 더러워. 다 몰랐던 알 필요도 없는 그런 얘길 굳이 이런자리에서..누군 똥 안싸고 누군들 속마음 없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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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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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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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삭제 확인하고 원래 내가 약속했던 가장 험한 댓글하나가 아닌, 이 댓글 하나만 남겨두고 저도 모든 댓글 다 삭제함. 댕큐 말이 통하는군요 그래요 아무리 민족감정에 상대가 못마땅해도 우리 기본적 인간적 예의는 지킵시다 그게 호연하고 넓은 한국인의 자존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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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imus |
｜ 2010-10-24 오후 1: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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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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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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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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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imus |
｜ 2010-10-24 오후 1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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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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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imus |
｜ 2010-10-24 오후 12: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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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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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울 |
｜ 2010-10-24 오전 11: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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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까다 9단의 명복을 빕니다.
사까다 9단의 묘 시리즈는 제바둑을 한 단계 올려주는 고마운 책 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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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천제일 |
｜ 2010-10-24 오전 11: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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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던 고인은 한분야의 크나큰 족적을 남긴 장인입니다 명복을 빕니다
어릴때 고령에 놀러갔을때, 초딩 교사였던 아버님의 친구분이 전기도없는 그런동네에, 고인의 책자가 한권 다 떨어진채,.,, 그걸 읽고는 너무 감동해서 20살 까지 바둑에 빠졌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면도날,타개의 사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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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토바기 |
｜ 2010-10-24 오전 10: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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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교시절 서점에서 우연히본 묘시리즈를 보면서 바둑에 빠져버렸네요. 내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이랄 수있지요. 당신은 내맘속의 영원한 스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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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별77 |
｜ 2010-10-24 오전 7: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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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사범님 글 읽으니,한 편 또 한 편 심정이 그러네요...하여튼 거목이 돌아가셨다니
애석한 마음 표합니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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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르륵 |
｜ 2010-10-24 오전 1: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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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잘 두는 분들을 존경할 필요는 있지만 정신적인 수양이 뒤따르지 않으면 그냥 하나의 장인에 불과한듯. 마치 싸움 잘하는 양아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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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르륵 |
｜ 2010-10-24 오전 1: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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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진흙님이 제가 모르고 있는 사실(?)을 말씀하셨네요. 저도 바둑 자체로는 사카다도 일가를 이루었다고 생각하지만 사람(한국인)에 대한 생각이 그랬다니 좀 아니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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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인 |
｜ 2010-10-23 오후 10: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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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날 사카다, 삼십여 년 전 일본에 체류할 때 사카다9단의 대국 장면을 tv중계로 보곤 했었는데 고동안 살아 있었군요..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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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nan |
｜ 2010-10-23 오후 9: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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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에 외삼촌 한테서 묘 시리즈 바둑책을 빌려 보던 추억이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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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10-10-23 오후 6: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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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패하다가 3연승으로 이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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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10-10-23 오후 6: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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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까다 9단 책은 정말 바둑의 묘미를 알게 해준 책이었읍니다
그당시에는 사까다가 왜 임해봉에게 자주 지는지 이해를 할수 없었읍니다
임해봉 바둑은 재미가 없었죠 사까다에 빠져 있어서..
정말 고이의 명복을 빕니다 그당시에 그정도의 책은 고인이 바둑뿐 아니라
집필을 하는데 있어서도 일가견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조치훈 책을 봤는데 좀 시시하더군요
조치훈과의 첫 번기 승부에서 2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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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흙 |
｜ 2010-10-23 오후 5:4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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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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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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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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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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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산보기 |
｜ 2010-10-23 오후 5: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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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돗날 사카다가 한수 가르치러 김포 비행장에 내렸을때, 하늘처럼 우러러 봤던 지난날이 있었습니다. 내 마음속엔 영원히 살아서 한수 가르칠 겁니다.
편히 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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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npr2 |
｜ 2010-10-23 오후 4: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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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돗날이라 불리던 바둑역사의 대투혼과 대전설.
정말 깊은 조의를 올립니다. 일본바둑의 최전성기에 최정점에 서있던 분이셨지요..
30이상의 아마나 프로는 모두 그의 제자나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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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출 |
｜ 2010-10-23 오후 1:2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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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분의 전설이 사라졌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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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개미야77 |
｜ 2010-10-23 오후 12: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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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방,명인,십단~ 사까다 9단.. 처음 바둑 배울때 접했던게 사까다,임해봉 다카가와 저서였습니다.
당시 일신출판사에서 발행한 사까다전집6권를 샀던 걸로 기억되는데, 아직 책장에 있나 모르겠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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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개미야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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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사까다전집이 아닌, 일신서적공사에서 번역출간(1권~6권)했던 임해봉명인 전집 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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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lmes |
｜ 2010-10-23 오전 11: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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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깝네요 좀더 생존했으면 좋았을텐데. 명복을 빕니다. 근데 묘 시리즈를 다시볼수 있으면 좋으련만. 오성시리즈판은 영 허술해서 앞서 어느분이 말한 육민사 판이나 아니면 문공사판을 다시 볼수없을까요 그러면 좋을텐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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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니리 |
｜ 2010-10-23 오전 10: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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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명복을 빌어 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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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10-23 오전 10: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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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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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타 |
｜ 2010-10-23 오전 10: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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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개숙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남철 선생님, 후지자와 선생님에 이어 사카다 선생님도 가셨네요.. 이제 나도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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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창혁 |
｜ 2010-10-23 오전 10: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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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 바둑책도 고인의 것이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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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0-10-23 오전 8: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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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아득하게 느껴지는 지난날, 나한태 흑잡고 매번 깨지던 친구가 사까다 전집 6권을 모두 독파했다고 달려들때 그 친구를 사까닥지시켰다고 우쭐 댔던 기억이 난다. 나도 6권을 그 당시 사서 깊은 뜻은 모른체 고저 외웠던 기억이 난다. 젊은 시절의 우리들의 영웅 사까다 명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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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woo |
｜ 2010-10-23 오전 8: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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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처음 배운 고교시절에 사까다사범님의 책으로 공부했습니다.
어찌보면 나의 바둑스승님이신데... 부디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생에 태어나면 좀 비활동 적이고 팬들이 적은 답답한 바둑 보다는 시원한 운동 선수로 태어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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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놔둬 |
｜ 2010-10-23 오전 8: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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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9월 10일 육민사에서 초판 발행했습니다.(전 6권 하드카바)- 정가 각 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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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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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지금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기자님 공부 더 하셔야 되겠네요. 기사를 책임있게 쓰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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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화의돌 |
｜ 2010-10-23 오전 8: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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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투의묘가 아니구요 전략의묘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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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화의돌 |
｜ 2010-10-23 오전 7: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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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으로는 육민사에서 첫 출간한거로 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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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유연 |
｜ 2010-10-23 오전 6: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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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badukzon.com - 이 사이트에서 사카다의 묘 시리즈를 팔고 있네요. 사서 보시면 기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삼가 사카다 에이오 9단의 명복을 빕니다.. 사실 오래전에 돌아가셨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90세까지 장수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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