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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바둑의 자존심 지켰던 '노사초'를 기리는 대회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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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바둑의 자존심 지켰던 '노사초'를 기리는 대회 26일 개막
| 오로IN 2023-08-02 오전 10:5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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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5회 노사초 전국바둑대회에서 바둑애호가들이 활기차게 수담을 나누던 모습. |
함양군이 오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고운체육관과 지곡면체육관에서 제16회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를 개최한다.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는 일제강점기 말기 조선 바둑일인자로 순장바둑의 자존심과 혼을 지켰던 노사초(盧史楚·1875~1945) 국수의 정신을 계승하고, 바둑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의미있는 대회다. 함양군은 2008년부터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며, 노사초의 얼을 알리고 있다. 또 바둑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며, 바둑을 통한 지역 발전도 도모하고 있다.
이 대회는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바둑협회와 (사)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사)함양군체육회와 (재)한국기원 등이 협력한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총 9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개인전은 아마 국수부, 시니어 국수부, 여성 국수부, 학생최강부, 초등최강부, 함양군민부로 구성되고, 단체전은 여성 단체부, 동호인 단체부, 영남·호남 시군 단체부로 구성된다.
아마 국수부와 시니어 국수부는 아마선수와 연구생이 참가할 수 있고, 여성 국수부는 여성(나이제한 없음)과 연구생이 참가할 수 있다. 학생최강부와 초등최강부는 전국의 고등학생과 중학생, 초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으며, 지역연구생은 가능하나 본원 연구생은 참가할 수 없다.
▲ 매번 노사초배의 무대가 되고 있는 고운체육관.
▲ 지난 15회 대회 풍경.
여성 단체부는 팀당 성인 여성 5명으로 구성되며, 30대는 한 명까지 가능하다. 동호인 단체부는 팀당 성인 5명으로 구성되며, KBF바둑리그 선수나 전문선수 등록자는 제외된다. 영남·호남 시군 단체부는 팀당 4명으로 구성되며, 함양군민부는 함양군민만 참가할 수 있다.
개인전은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시간누적(피셔)방식으로 기본시간은 5분이고 매수 20초를 추가한다. 단체전은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생각시간으로 기본 10분에 초읽기 20초 3회를 준다.
각 부문별로 우승과 준우승에게 상패와 연구비가 시상되며,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아마단증이 수여된다. 아마 국수부와 시니어 국수부, 여성 국수부는 아마 6단증을, 학생최강부와 초등최강부는 아마 5단증을 준다. 공동 3위와 장려상, 감투상 수상자에게도 연구비가 지급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중식이 제공한다. 대회 행사의 모든 부분은 주최측 재량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참가비는 개인전은 아마 국수부와 시니어 국수부, 여성 국수부는 각각 2만원이고, 학생최강부와 초등최강부는 각각 1만원이다. 단체전은 팀당 10만원이다. 입금계좌는 농협 301-2013-0924-21로, 예금주는 함양군바둑협회이다.
대한바둑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8월 7일부터 20일까지이다.
단체전은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메일로 전송해야 하며, 영남·호남 시군 단체부는 박삼열 경상남도 부회장에게 유선으로 신청해야 한다. 문의처는 대한바둑협회 유제성 대리(02-3431-5635)이며, 여성 단체부는 한국여성바둑연맹 사무국(010-9367-2344)에 문의하면 된다.
○● 대회요강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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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3-08-02 오후 2:09: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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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초 국수의 기행중 -만삭의 며느리에게 줄 미역을 사러 나갔다가 2년만에 돌아왔다-라는 설화가 있는바 낭만적이기 보
다는 ...?. 노사초 선비는 일본에서 온 약관의 가리가네 청년에게 두 점으로 패하곤 절망했다고 합니다. 가리가네는 명인은
아니었지만 오청원도 두려워한 싸움꾼! 노사초 국수의 패배이후 조선에서 순장바둑은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조선 순장
바둑사 적으로는 유의미한 인물이라 할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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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실수, 친일 댓글 알바는 주둥이를 다물어라. 노사초 국수는 순장바둑의 대가였지만, 근대바둑에서는 아무래도 당시 앞서가던 왜국의 프로를 당하지 몬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근대바둑이 아닌 순장바둑으로 두었다면 안금준일..프로가 거꾸로 노사초 국수께 형편없이 패했을 것이 분명하지 않느냐? 도대체 너는 주둥이만 털면 왜구 찬양.. 한국 폄훼.. 일색이냐? 종자가 왜구 후손.. 토왜 종자라서 어쩔 도리가 없는 겐감? 윤가.. 일마는 스스로 지 아비의 국적이 왜국이었다고 밝힌 바 있음. 후쿠시마 오염수나 실컷 퍼마시고 배 두드리고 있을 일이지, 왜 이런 곳에 나타나 더러분 왜구 냄새를 풍기고 다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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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흙 |
｜ 2023-08-02 오후 1: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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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군에서 큰 대회를 준비하신 함양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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