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9단, 비겁하게 이기기는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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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 비겁하게 이기기는 싫다!
| 김경동 2005-09-12 오전 11:1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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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호 9단과 창하오 9단의 남방장성배 특별이벤트 대국 모습
9월 11일, 중국 후난성(湖南省) 샹시(湘西) 봉황현(鳳凰縣)에 있는 남방장성(南方長城)에서 벌어진 2005 남방장성 특별대국에서 세계1인자 이창호 9단이 중국의 창하오 9단과 369수까지 가는 접전끝에 4패빅으로 무승부를 이루었다. 하지만 이 대국에는 승부보다는 깨끗한 매너를 중시한 이9단의 깊은 의도가 숨어있었다.
각자 제한시간 50분 타임아웃제로 벌어진 이날 대국은 초반 이9단의 압도적인 우세가 종반무렵까지 이어 지던 가운데 하변과 우중앙에서 4개의 패가 나와 두 사람은 순환적인 패싸움을 벌였다. 이때 이9단이 옆에 있던 동생 이영호씨에게 무승부 의사를 밝히자 입회를 맡은 왕루난 중국기원 원장이 계속 진행하면 이9단이 승리를 하니 계속 두려면 두어도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2~3차례의 순환패를 때리다가 결국 두 대국자는 4개의 순환패가 생겼으니 무승부로 판정하기를 합의했으며, 왕원장은 무승부를 선언하였다.
하지만 수많은 한국과 중국 네티즌들은 이9단이 유리하던 바둑을 일부러 사이좋게(?) 비기도록 만든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했다. 특히 시나닷컴에서 이 대국을 지켜보던 많은 네티즌들은 백(창9단)이 진작 던졌어야 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진 것만 못하다는 의견도 쏟아 냈다. 당시 시나닷컴에서 벌어진 베팅비율은 9.8(창9단):1.1(이9단)로 이9단의 승리를 예상한 네티즌들이 훨씬 많았다. 이때 함께 현장에서 동행했던 중국 기자들은 “창9단이 얻은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은 대국이었다.”라고 평했다.
이와 관련해서 이9단은 “중반까지는 반면으로 내가 약 10집 가량 앞서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종반에 접어들어 시간에 쫓겨 계가가 잘 되지않았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세계최강 이9단이 계가가 잘 되지않았다는 말에 설득력이 약하여 재차 왜 계가가 되지않았냐고 묻고 나서야 이9단이 무승부 의사를 밝힌 원인을 알 수 있었다.
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종반에 접어들었을 무렵 수순이 이미 361수를 넘어가면서 서로의 바둑 돌이 모자라게 되자 상대가 따낸 자신의 사석을 마음대로 집어와서 대국을 이어갔다. 중국룰은 사석이 승부를 판정하는데 필요없기 때문. 그래서 사석과 집의 수로 형세를 판단하는데 익숙한 이9단은 시간에 쫓기는 상황에서 일일이 사석의 수를 모두 파악해가며 정확하게 계가를 하기가 쉽지않았다는 것. 이9단은 “물론 순환패를 해소할 수도 있으나 당시는 종반에 많이 당해서 정확하게 내가 앞서고 있는지 어떤지 몰랐다. 만약 순환패를 해소한 뒤 내가 져 버린다면 그것도 우스운 것 아닌가?”라며 절대 고의적으로(?) 무승부를 만든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또하나. 물론 이9단은 이 대국을 이기려고 작심을 한다면 이길 수 있었다.당시 상황은 이9단이 제한시간 5분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이며, 창9단은 1~2분가량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 이 대국은 50분 타임아웃제 제한시간 50분을 모두 소비하게 되면 형세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시간을 초과하는 사람이 지게 된다. 결국 순환패를 서로 계속해서 따낸다면 결국 창9단은 남은 1~2분을 넘기게 될 것이고 이9단은 2~3분이 남게 되는 것. 이에 기자가 “이런 상황이면 계속 순환패를 진행하면 자동으로 창9단이 시간패가 되는 것 아닌가? 알고 있었는가?”라고 질문을 던지자 이9단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이기면 좀…이상하지않는가?”라고 오히려 반문. 그리고 이9단은 “만약 이 대국이 국가 대항전 등 아주 중요한 대국이라면 그렇게라도 이겼을지도 모른다.하지만 친선 대국이라…”라고 덧붙였다.
▲ 대국장 바로 아래에는 무동들이 대국을 재현하면서 장관을 연출했다.
▲ 초반 포석이 끝날 무렵 두 대국자의 모습.
▲ 나는 언제 출동하지? 대기하고 있는 무동들.
지상최대의 바둑쇼. 소림사 출신 무동들이 바둑알이 되어 한판 승부를 벌였다.
▲ 어디를 가나 이창호 9단의 인기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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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태양1 |
｜ 2005-09-20 오후 9: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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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이오!! 친선의 의미를 알믄 이해가 갈꺼인데 ..... 스포츠를 생각하믄 이해가 빠를듯,,,,, 축구나 야구 농구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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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녀 |
｜ 2005-09-16 오후 3: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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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보내기번트 안 했다고 난리치는 팬이 일부 있는 것 같은데, 올스타전에는 올스타전만의 매력이 있는 법이다. 그게 더 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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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랑객검 |
｜ 2005-09-14 오후 5: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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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든 창하오는 한판 배웠고 실력도 조금 올랐을거다. 하오만 좋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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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ward |
｜ 2005-09-14 오전 10: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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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을 베풀었다는 자부심두 생기구요...0npr2님 좀더 깊은 생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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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ward |
｜ 2005-09-14 오전 9: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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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 그 게임을 보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것이지요.....창호의 이런 모습을 보면서 중국 바둑팬이 창호의 나라 한국을 얼마나 부러워했겠습니까...또한 한국사람으로서 중국에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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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ward |
｜ 2005-09-14 오전 9: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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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npr2님 당신이 간과하는게 한가지 있어 적습니다...냉정한 프로의 승부도 다 사람이 하는것이지요...친선대국에서 꼭 이기는것이 능사가 아닙니다...진정한 프로는 이기는게 목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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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npr2 |
｜ 2005-09-14 오전 1: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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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다른 사이트의 댓글이엇으나 충분히 공감이가고 동감이 드는 글이엇기에 같은 바둑인으로서 공유코자 옮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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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npr2 |
｜ 2005-09-14 오전 1: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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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 허락도 없이 멋대로 옮겨 죄송하나 머 나쁜일이나 악의적으로 그런.. 그런동기나 목적 추호도 없으니 이해해주시갓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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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npr2 |
｜ 2005-09-14 오전 1: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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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나서보니 정말 뭔지모르게 의아하고 찜짐햇던 기분의 정체와 근원을 확연히 알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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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14 오전 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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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김12:그리고 ..판단해 냈어야 했다! 뭣이 더크고 옳은것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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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14 오전 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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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김11:또한 참고 극복 해 냈어야 했다! 현장의분위기와 부담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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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14 오전 1: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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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김10:이겨 냈어야 했다! 모든 인간적 감회와 정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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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14 오전 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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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김9:그러므로, 바둑인 아니 특히나더우기 바둑승부사 전업프로기사는 (더구나 전세계인이 참여주목하는 큰공식대국에있어) 정말로, 진짜로,, 반드시 도덕을 지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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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14 오전 1: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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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김8:프로전업 바둑기사라면 모름지기 대국에있어 승부에만! 진정하게 극렬하게 순수하게 집요하게 집중하고 몰입하고 승리를 위해 마지막까지최선을 다해야만! 그게 프로기사의 도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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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14 오전 1: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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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김7:그러나 아무리 그렇다해도 모든 잡념 조작이나 작전 뒷거래나 흥정 타협없이 정치적고려없이 승부에만 순연집중해야 하는기사는 쇼비지니스나 흥행아닌 바둑승부사는 그러면 안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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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14 오전 1: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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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김6:그런 현지의 분위기가 모든게 차단되고 상대기사와 바둑판만 주어진 일반대국과는 엄청나게 달랐을 것이고 막상 이겨버리기가 정말 힘겨운 엄청난 부담이작용 현장분위기 충분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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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14 오전 1: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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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김5:허긴,중국서 바둑두거나 축구할땐 정말 이겨버리기 겁나거나 미안할때가 어디 그 뿐일까? 누구든그럴것이다 지나인들의 그엄청난 열기와비원..더구나 실제바로옆에서 엄청난대인원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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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14 오전 1: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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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옮김4:차라리 지금이라도 파문이 더커지고 그대에 대한 의혹과 실망이 더해가고 고착화되기전에 좀더 솔직하게 토로하고 전 바둑인에 사과성명내거라 순간적 인간적 정으로 일시 오결정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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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14 오전 1: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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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옮김3:일시주변과 무리를 한때나마 속이고 대충 넘겨갈순 있어도.. 세상을,그리고 만인을 끝까지,또 진실을 꿰뚫어보는자는 결코 못속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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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npr2 |
｜ 2005-09-14 오전 1: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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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2:너의 엉뚱한 변명이야말로 바로 그런 합리화 얼버무림이야 말로 아전인수 견강부회라 일컫는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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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14 오전 1: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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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1:승부에 웬 쌩뚱맞은 도덕률? 창호야,룰을 어기거나 불법 반칙이 아닌한에서는 모든총력과 최선을다해 마지막 한방울까지 승리에 목을 거는게 그게바로 승부세계의 도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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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npr2 |
｜ 2005-09-14 오전 1: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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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에 참 의아하고 기분이 뭔가 참그런데...타이젬기사 댓글일다보니 그 뭔가모르게 찝집한 의혹 확긁어주는 통쾌한 리플 있기에 여기다 함 옮겨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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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npr2 |
｜ 2005-09-14 오전 1: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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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 비겁하게 이기기는 싫다! 이제목 정말 이해 안가네요 그거야 말로 창하오에 해당되는얘기 아닌가요? 아님 창하오에 하고픈 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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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바돌 |
｜ 2005-09-13 오후 5: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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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왕립성이는 이 대기성의 이런 아량과 여유를 본받아야 할것이다. 연전에 유9단과의 기성전 도전기에서 벌인 치졸한 추태는그의 인생에서 두고두고 씹힐 것이다. 지저분한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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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무득 |
｜ 2005-09-13 오후 4: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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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님은 너무 순해 -_- 그냥 잔인하게 이겨버리는 것도 좋았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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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ward |
｜ 2005-09-13 오후 1: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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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속깊은 창호의 사람됨을 우리는 사랑하는것 아닌가요....중국팬들이나 고국팬들이나 창호에 대한 사랑은 영원할듯......인간 이창호가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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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tTk |
｜ 2005-09-12 오후 9: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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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짱!매너짱!역시이창호사붐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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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shil |
｜ 2005-09-12 오후 9: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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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듯도 한데.. 이창호사범님이 하면 비범해 보인단 말이쥐~~희안하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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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소경한 |
｜ 2005-09-12 오후 7: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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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님 역시......힘내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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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저개구 |
｜ 2005-09-12 오후 6: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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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배팅비율 9.8:1.1 은 좀 심했다...이창호사범은 중국에서 더 인기가 있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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