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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엽, 생애 첫 우승 한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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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엽, 생애 첫 우승 한발 남았다!
| 이경민 2005-09-08 오후 01:3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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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첫 결승 무대에 오른 김동엽 8단(오른쪽)이 장수영 9단을 물리치고 선승을 차지했다.
김동엽, 생애 첫 우승 한발 남았다!
9월 7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5기 잭필드배 프로시니어기전 결승3번기 제1국에서 김동엽 8단이 장수영 9단을 물리치고 선승을 차지했다.
대국은 김8단의 완승국. 흑을 쥔 김8단은 시종일관 흐름을 리드하며 장9단을 압박했고, 끝내기 전까지 반면 10집 이상의 차이를 유지하며 완승국을 이끌어 냈다. 반격을 모색한 장9단도 더 이상 해볼 곳이 없었던 듯 끝내기 직전에 항복.
 83년에 입단한 김동엽 8단은 동양증권배, 바둑왕전, 최고위전 등 각종 본선 진출 경력은 있지만 결승 무대는 이번이 처음. 이 대회 4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서봉수 9단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한편, 대국이 벌어진 바둑TV 스튜디오에는 김동엽 8단의 팬클럽(양산박)과 장수영 9단의 팬클럽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팬 중 한명은 김8단의 승리 소식에 만세를 부르며 “우리가 응원을 와서 김사범님이 힘을 내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기쁨을 함께 했다.
장수영 9단은 전기 대회였던 제4기 돌씨앗배 프로시니어기전에서 우승, 입단 이후 33년만에 첫 우승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장9단이 과연 2국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세계 유일의 시니어 기전인 제5기 잭필드배 프로시니어기전은 바둑TV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코리아홈쇼핑이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1천 5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700만원. 제한시간 10분에 초읽기 40초 3회의 속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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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갈돌 |
｜ 2005-09-08 오후 5: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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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본인이라는 말은 나쁜 일을 한 당사자에게 쓰는 말입니다. 김 기자, 이 말 바꿔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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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암 |
｜ 2005-09-08 오후 2: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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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에 김동엽 8단이 오른쪽으로 정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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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르메 |
｜ 2005-09-08 오후 2: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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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이 기자님도 전에 사진에서는 그랬거든요......갑자기 야누스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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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19 |
｜ 2005-09-08 오후 1: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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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국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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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新又日新 |
｜ 2005-09-08 오후 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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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사진을 보는 사람 입장에서 왼쪽, 오른쪽을 이야기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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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