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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 오픈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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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 오픈 챔피언 등극!
| 김성준 2005-08-12 오후 07:3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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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규모나 참여인원 선수개개인의 레벨로 보아 명실 공히 최대 최고의 바둑축제였던 올해의 유럽 바둑대회가 체코(Czechia)의 프라하(Prague)에서 지난 6일 화려했던 폐막식을 끝으로 15일간의 대장정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번 49회 대회에서는 세계 각지의 40여 개국에서 1000여명의 선수가 각종대회 및 이벤트에 참가했다. 주요 토너먼트 참여 선수 현황을 보면, 메인대회에서 712명, 속기대회에서 258명, 주말대회에서 440명 등이 참가.
하이라이트인 메인대회의 우승은 러시아의 샤샤 한국 프로초단(Dinerstein Alexandr; 아마추어 7단으로 대회 참가)이 10전 8승2패로 오픈 챔피언과 유럽 챔피언을 동시에 차지하여(Double-Crown) 유럽바둑의 위상을 높였다. 이는 개인적으로는 유럽 챔피언 6회 우승으로, 한 번 더 우승할 경우 대회 역대 타이(서독의 Jurgen Mattern의 7번)를 기록하게 된다.
(유럽 바둑대회는 오픈 기전으로서 프로기사도 참가가 가능하다. 단, 등록은 아마7단까지 할 수 있다.)
주요 대회 입상자들의 순위 및 성적은 아래와 같다.
* MMS: 최종 맥마흔 점수
SOS: 내가 상대한 선수들의 MMS의 총합
SODOS: 나에게 진 선수들의 MMS의 총합
슈퍼그룹이란?
대회진행을 원활하게 하기위해서 대게 4단 이상의 64명의 선수들로 하나의 그룹을 형성하는데 이 그룹을 슈퍼그룹이라 부른다. 이 대회에서는 슈퍼그룹에 속한 선수들에게 초기 맥마흔 점수 24점을 부여한다. 그리고 맥마흔 바는 4단이 되며 슈퍼그룹에 속하지 않은 4단 이상의 선수들은 초기 맥마흔 점수 23점을 받는다. 그리고 3단은 22점, 1단은 20점, 1급은 19점 ... 그리고 마지막으로 20급은 초기 맥마흔 점수 0점을 받는다. 한 예로 박종욱7단은 슈퍼그룹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에 초기 맥마흔 점수 23점을 받았고, 그래서 처음부터 1점의 불이익을 당했으며 게다가 SOS에서도 불이익을 당했다. (첫 상대가 MMS 23이었고 그 이후도 대진 상의 불이익은 계속되었다.)
그 외 8승 이상의 입상자는, Nikula Miika 2급(핀란드 8승), Spiegel Lothar 4급(오스트리아 8승), Gasiorowski Michal 5급(폴란드 8승), Gertz Wojciech 6급(폴란드 9승), Andryszek Piotr 6급(폴란드 8승), Hausner Michal 6급(폴란드 8승), Lapacak Martin 7급(체코 9승), Mazurek Katarzyna 7급(폴란드 8승), de Jong Erik 9급(네덜란드 9승), Podpera Lukas 9급(체코 8승), Cernota Tomas 9급(체코 8승), Dvorak Zdenek 11급(체코 9승), Krchak Jakub 17급(체코 10승), Blaffert Pobias 16급(독일 8승), Stuewe Simon 17급(독일 8승), Zakharchenko Maria 18급(우크라이나 8승) 등이다.
주말 토너먼트(Weekend Tournament)
- 7월 31일, 김종민 아마6단 우승
440명이 참가한 이 토너먼트는 동시에 거행된 유럽 마스터스의 영향으로 한국 선수들의 독주가 예상된 가운데 김종민 6단이 전승(5승)으로 우승을 그리고 이기봉, 임연식, 박종욱 7단이 모두 4승1패를 기록했으나 SOS의 차이로 각각 2, 3, 4위를 차지했다.
상위 입상자들의 순위와 최종성적은 아래와 같다.
속기 토너먼트(Rapid Tournament)
- 7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박종욱 아마7단 우승
258명이 맥마흔 시스템으로 하루 한 판씩 총 9라운드를 소화한 결과 영예의 우승은 박종욱 7단(7전 7승)에게 돌아갔다. 2위는 8전 7승1패의 조석빈 7단이 그리고 3위는 9전 6승3패의 임연식 7단이 각각 차지했다.
상위 입상자들의 순위와 최종성적은 아래와 같다.
유럽 마스터스(European Masters)
- 7월 30일~7월 31일, 샤샤 초단 우승
궈쥬엔 전 중국 프로5단이 불참한 가운데 올해의 유럽 마스터스 대회가 8명의 초청 선수들에 의해 열렸다. 대회우승은 러시아의 샤샤(Dinerstein Alexandr) 프로초단이 체코의 라덱 6단(Radek Nechaniky)을 결승에서 누르고 차지했다. 3위에는 루마니아의 일본 프로5단인 카타린 타라누 7단이 차지했다.
이 대회의 상위 입상자들은 성적순에 따라 다음 세계대회에 유럽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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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나리5 |
｜ 2005-08-19 오후 8: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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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참가자들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데 박종욱이 우승햇어야한다고 애기해요 샤샤는 솔직히 애기해서 4위가 되어야 정상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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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나리5 |
｜ 2005-08-19 오후 8: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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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럽의 우수선수들 6명(사실 박종욱등에 한수아래수준임)을 24점 그룹에 넣는 편파를 보였는데 할수없어요 유럽대회라 한국사람 매년 가서 우승하는것 않좋아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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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나리5 |
｜ 2005-08-19 오후 8: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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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7단짜리를 두그룹으로만들어서 한그룹은 참가점수를 23점그룹으로 떨어트려 그그룹에 속한 박 종욱등을 아예 우승못하게 만들엇습니다. 그리고 유럽여행삼아 대회참가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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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나리5 |
｜ 2005-08-19 오후 8: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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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빈 한국대표맞어요 신청시 잘못했다가 정정햇어요. 이번대회 문제점 많어요 한국선수가 우승못하게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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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의눈 |
｜ 2005-08-15 오전 12: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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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는 상금1500유로를 받았지만 2위는 800,3위 700 이런씩이며, 주말은 우승 500, 2위 300,이런씩이고, 속기는 우승이 80유로밖에 안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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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의눈 |
｜ 2005-08-14 오후 11: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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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를 한 조석빈군은 독일대표로 참가를 했고, 이번엔 많은 한국인(60명이상)이 갔으며, 일본도 90명 이상 갔습니다. 그리고 작년과 재작년엔 한국인이 우승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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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빛물 |
｜ 2005-08-13 오후 5: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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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바둑대회인데 한국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휩쓴건 이해가 점 안가네요 한국도 유럽에 속하나 아님 유럽대회란 타이틀을 두고 전세계 바둑인들이 다 참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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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뢰도2 |
｜ 2005-08-13 오전 11: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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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네 ;; MMS등등 많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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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19 |
｜ 2005-08-13 오전 3: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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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뭐든지 복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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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랑은왜 |
｜ 2005-08-12 오후 9: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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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무척 복잡하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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