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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상, 강동윤 제치며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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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상, 강동윤 제치며 3연승 질주!
B조 진동규, 윤재웅에게 승리하며 2승 1패 마크
| 사이버오로 2005-07-13 오후 05:1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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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3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0기 SK가스배 신예프로 10걸전 A조리그에서 윤준상 4단이 강동윤 3단을 맞아 175수 흑불계승을 거두었다. 이 바둑을 승리로 이끈 윤준상 4단은 리그 단독선두와 더불어 쾌조의 3연승을 내딛었다.
(◀ 윤준상 4단. ◀◀ 진동규 2단)
오늘 바둑은 윤준상 4단과 강동윤 3단이 A조리그에서 모두 2연승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이 대국의 승자가 조1위를 차지할 수 있는 중요한 대국이었다. 바둑 내용 또한 초반부터 서로 두텁게 두며 종반전에 승부를 겨루는 양상으로 전개. 그러나 흑이 철저한 실리작전으로 전환하자 백은 자연스럽게 중앙 방면으로 경영하기 시작했고 이후 백진의 침투와 삭감에 성공한 흑에게 승기가 돌아오게 되었다. 집부족을 절감한 백은 다소 무리한 행마를 하며 중앙 방면에 최대한 살집을 키우려 했으나 이후 좌변쪽의 백말이 엷어지면서 곤마로 몰리자 투석.
오늘 대국은 최근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윤준상 4단과 강동윤 3단의 대결이기에 관심도 높았는데, 앞으로 두 기사의 신세대 라이벌전은 더욱 흥미로워질 전망이다.
한편 B조의 윤재웅 3단과 진동규 2단의 대국도 동시에 진행되었는데, 이 바둑은 진동규 2단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진동규 2단은 이 바둑을 승리로 장식하며 리그전적 2승1패를 확보, 김대용 2단과 공동2위를 마크하게 되었다. B조는 현재 박지은 6단이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위 이하의 그룹이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이고 있어 혼전양상. 과연 리그 최종 선두는 어느 기사가 차지할 것인가?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은 총 12명의 신예기사들이 A,B 두개조로 나눠 양대리그를 벌인 후, 각 조 동순위자끼리 대국해 최종 1위에서 10위까지 랭킹을 선정한다. SK가스에서 주최ㆍ후원을 하며 만25세이하, 5단 이하의 기사들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1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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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jdudtls |
｜ 2005-07-13 오후 5: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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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1빠...등수놀이 자제합시다...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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