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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9단, 나한테 한집만 팔아라!
김 9단, 나한테 한집만 팔아라!
[정말?] 김황당  2004-09-03 오후 00:21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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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일 한국기원 예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45회 왕위전 예선결승 최종국에서 김반집 9단이 최한집 9단을 맞아 303수까지 가는 접전끝에 백반집승을 거두며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런데, 대국 종료후 반집을 진 최9단이 억울했는지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고 급기야 김 9단에게 떼를 쓰기 시작했다.

“김 9단, 나한테 한집만 팔아라”

이에 격분한 김 9단은 "어떻게 바둑승부에서 그런 부도덕한 짓을 할 수 있냐"며 자리를 박차고 나와 곧바로 화장실로 직행. 최 9단에게 문자 메시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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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여렙 ｜  2004-09-07 오전 9:24:00  [동감0]    
한집을 팔면 안된당! 이름이 팔리면 쪽팔리니까 ㅎㅎ
jksong98 ｜  2004-09-06 오전 12:41:00  [동감0]    
전세로는 얼만지 궁금하네... 요즘에 사면 좀 싸다고 하던데...
無限疾走 ｜  2004-09-04 오전 8:51:00  [동감0]    
왕위전이 풀리그니까 전체대국료에 하프받으면되겠네,그러다타이틀따면 속되게 쓰리겠당구리.....
제임스뒨 ｜  2004-09-03 오후 1:43:00  [동감0]    
격분한 사람은 최8단이 아니라 김 9단 아닌가요?
첫상 ｜  2004-09-03 오후 1:10:00  [동감0]    
승부가 뒤집어졌다는 얘기인데요 한집을 판돈으로 술마시다 긴급체포된 김반집9단은 그런일은 바둑계의 오랜 관행으로 자기만 잡혀가는것은 억울하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첫상 ｜  2004-09-03 오후 1:08:00  [동감0]    
속보: 예와 도로 일컫어지던 바둑계에서 집을 돈을 주고 거래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왕위전 예선 결승전에서 김반집9단이 최한집9단에게 한집을 돈을받고 건에 결국
첫상 ｜  2004-09-03 오후 1:05:00  [동감0]    
한집이니깐 한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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