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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어린이 유망주, 최고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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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어린이 유망주, 최고를 가린다
| 오로IN 2024-01-17 오전 01:1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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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일본의 어린이 국가대표들이 바둑 실력을 겨룬다.
‘SG골프 어린이 세계 바둑 최강전’이 그것. K바둑이 주최하고 주관한다. 농심신라면배와 농심백산수배 방식을 따른 연승전 형태로 진행한다. 충남 아산시 '아름다운CC 리조트'가 무대다. 1월 18일부터 매일 두 경기씩 펼친다.
이 대회는 2013년 이후 태어난 어린이들로 구성된 초청전이다. 한국팀은 신민준 9단이 '천재형'이라 칭한 표현우 선수를 주축으로, 김태윤과 박태준 선수가 팀을 이루어 첫 번째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팀은 최연소 아마 6단인 샹위쩌를 비롯해 저우천위안, 양청 선수로 구성되었으며, 일본팀은 2023년 토라마루컵 우승자인 기타가와 다카토시와 요시다 깃페이, 나가요 도마가 출전한다.
중국과 일본의 어린이 선수들은 대회 하루 전인 1월 17일에 인천에 도착해 대회장으로 이동하여 한국 어린이 선수들과 함께 만찬을 하고 추첨식을 열며 대회 일정을 시작한다. 이 대회의 경기는 BC카드배 챔프 출신 백홍석 9단이 해설한다.
‘SG골프 어린이 세계 바둑 최강전’은 SG골프의 후원과 K바둑의 주관 방송으로 진행된다.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오전 11시와 낮 3시에 K바둑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2, 3위 팀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연승상금으로 3연승 시 30만원, 추가 1승당 10만원이 주어진다. 생각시간은 1시간, 40초 초읽기 3회, 덤 6집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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