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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궁지에 몰리다보니 보였어요~
조훈현, 궁지에 몰리다보니 보였어요~
[2008한국바둑리그] 최진용  2008-06-12 오후 09:51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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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라운드 3경기 2국 이긴 조훈현 9단(Kixx) 상대: 한상훈 3단(월드 메르디앙)

- Kixx가 드디어 1승을 눈앞에 두고 있어요. 오늘 바둑, 중앙에서 요석 두점을 버린 것은 작전이었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두다 보니 그렇게 됐어요.

- 수읽기가 정말 정확했다고 합니다. 해설할 때가 더 수가 잘 보인다고 하던데요.
해설보다는 실전에서 더 잘 보죠. 궁지에 몰리다 보니 수를 찾아낸 것이죠.

- 우변 흑돌을 잡은 시점에서 형세를 어떻게 봤나요?
잡긴 했지만 적게 잡아서는 만만치 않았다고 생각했어요. 다만 계가바둑은 되겠구나 짐작했죠.





☞ 5라운드 3경기 1국 이긴 이창호 9단(Kixx) 상대: 유창혁 9단(월드 메르디앙)

- 처음에 약간 불리해 보였는데, 이제 페이스를 찾아가는 느낌이에요. 어떤가요?
예, ...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 초반 상변에 끼운 수를 당해서 백이 좀 이상했다고 들었습니다.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나요?
서로 둘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했어요. 거기서 백집도 커져서 제가 잘 됐다고 느끼지 않았어요.

- 나중에 하변에서 흑이 좀 이상하게 뒀지 않나요? 왜 그렇게 처리했나요?
계속 형세가 좋은지 나쁜지 판단하기 힘들었습니다. 나중에 대마를 잡고서야 괜찮다고 느꼈어요.

- 오늘 승리로 바둑리그에서 2연승을 거뒀습니다. 연승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제가 부진했는데요. 앞으로 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바둑리그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kbleag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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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07 ｜  2008-06-13 오후 5:20:00  [동감0]    
조국수님~~ 정말 최고였어요~~ 정말 조국수님바둑을 보면 넘 잼나고 바둑을 사랑하지 않을수없게 만드시네요~~ 정말 조국수님의 탁월한 수읽기에~~~ 반했어요~~~ 정말 최고의명국이었어요~~ 이런모습앞으로도~~ 주우욱~~ 봤으면좋겠네요~^^
저녁하루 ｜  2008-06-13 오후 3:19:00  [동감0]    
조국수님 화이팅. 오늘 바둑 너무 재미있었어요.
musimhan ｜  2008-06-13 오후 1:23:00  [동감0]    
축하합니다. 앞으로 계속 승리해서, 킥스가 결승무대에 오르기를 희망합니다
류수유운 ｜  2008-06-13 오전 11:20:00  [동감0]    
이제 슬슬 조이사제의 파워가 폭발하기 시작하는거 아닙니까?ㅋㅋ 지난 번부터 시작했는데..킥스의 앞으로의 활약 기대됩니다.
AKARI ｜  2008-06-13 오전 9:37:00  [동감0]    
아주 훈훈합니다^^
언니83 ｜  2008-06-13 오전 6:57:00  [동감0]    
두 큰 기둥이 인터뷰를 했는데, 축하를 해야지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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