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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훈, 2년만에 우승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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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훈, 2년만에 우승 감격
| 사이버오로 2003-03-11 오전 11:1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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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훈 7단이 오랜만에 우승하며 긴 동면에서 깨어났다.
류7단은 3월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2기 NEC컵 바둑토너먼트전 결승전에서 다카오 신지(高尾紳路) 8단을 상대로 337수까지 접전끝에 흑반집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 이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지난해 29승 25패로 다소 부진했던 류 7단은 이 대회에서 하네 나오키(羽根直樹) 9단, 야마다 기미오(山田規三生) 8단, 다카오 8단 등 라이벌들을 제압하며 우승, 올해 부활을 예고했다. 류7단의 타이틀 획득은 2년만의 일로 2001년 천원을 하네 9단에게 내준 이래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전기 NEC컵 신예전 우승자인 다카오 8단은 왕리청(王立誠) 9단, 야마시타 게이고(山下敬吾) 7단, 장쉬 7단 등을 제치고 결승에 올라 성인무대 석권마저 노렸으나, 류7단에 패해 분루를 삼켰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제18기 NEC컵 신예전에서는 아키야마 지로(秋山次郞) 8단이 판산치(潘善琪) 6단을 꺾고 우승하며 전 대회 준우승의 한을 풀었다.
TV기전인 NEC컵은 제한시간 10분의 초속기 기전으로 우승상금 1,500만엔(한화 약 1억 5천만원)이다.
▶ 참조 : 일본 NEC배 홈페이지 : http://www.igo.adne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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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낙 |
｜ 2003-03-11 오후 9: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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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그 실력으로 얼마든지 세계일류가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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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자푸틴 |
｜ 2003-03-11 오후 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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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메이저 기전도 한국사람에게 개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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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21c |
｜ 2003-03-11 오후 12: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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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지감. 바둑의 메카가 한국으로 바뀌었기에 일본에서 활약하는 우리기사가 타이틀을 획득했다는 뉴스가 별 주목을 받지 못하는군요. 격세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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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어시 |
｜ 2003-03-11 오전 11: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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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7단 수고하셨네요... 축하드리고... 약진하여 메이저 타이틀도 획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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