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보이' 최철한 결승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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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보이' 최철한 결승진출!
중국 창하오와 결승 5번승부!!
| 최병준 2004-09-10 오후 07:4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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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 이기기가 이렇게 어려울 줄은 미쳐 몰랐던 명승부였다. 누구를 응원하느냐를 떠나 피차 최선을 다했던 한판, 한판의 승부.
9월 10일, 중국 꾸이양 티엔이하오성 호텔에서 열린 제5회 응씨배 준결승 최종 3국에서 최철한 8단이 중국의 펑첸 5단을 백13점차로 제치고 종합전적 2-1로 결승에 올랐다. 반면 한국의 송태곤 7단은 중국 창하오 9단에게 1-2로 석패,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최철한 VS 펑첸
펑첸은 정말 잘 뒀다. '최철한 8단이 너무 강하므로 욕심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소감처럼 충분히 결승에 오를만한 실력을 십분 발휘 했던 것. 그러나 '올인보이' 최철한 8단이 쏟아 부은 '열정'에는 부족한 감이 있었다.
 최 8단은 우변의 첫번째 전투에서 빵때림을 얻어내며 행마의 길을 텄으며, 이후 좌, 우변에 포진한 대마의 사활에 모든 것을 올인하며 승부를 걸었다. 보는 사람의 심장이 떨릴 만한 아슬아슬한 순간이 많았지만 국후 최 8단의 모습에서는 자신감만이 엿보였다.
펑첸 5단은 양곤마를 위협하며 끈질기게 도전했지만 최 8단은 '만패불청'식의 패싸움을 지고도 충분한 댓가를 얻어내 결승진출에 골인했다. 단장 김수장 9단은 '최철한이 두는 수는 위험해 보일지라도 이창호만큼이나 믿음이 간다"고 총평. (263수 백13점승 최철한 8단 결승 진출)
송태곤 VS 창하오
창하오 9단이 한국 정상급 기사들의 끈질김을 완전히 벤치 마킹한듯한 한판. 유연히 두어나가던 송태곤 7단은 좌변의 패를 양보하는 대신 우상변의 백대마를 전멸시켜 승리를 거의 눈앞에 둔 듯 했지만, 창하오 9단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138의 끼움수를 작렬시키며 '기사회생'한 것.
 이후 벌어진 차이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고, 창하오 9단은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이미 없다시피 하던 끝내기의 변수를 더욱 줄여 버렸다. 결국 송태곤의 '폭풍'은 238수만에 백5점차로 소멸됐다. (238수 백5점승)
최 8단보다 대국을 먼저 끝낸 송 7단은 "철한이 형은 어떻게 됐느냐?"고 물었고, 최 8단의 우세를 확인한 후 "다행이다"라는 말을 남긴 후 자신의 방으로 들어 갔다.
한편 송 7단이 창하오 9단의 대마를 사지로 몰아 넣을 당시 침울해졌던 중국 검토진은 창 9단이 회복을 하자 매우 다행스러워 하는 분위기. 모니터를 지켜 보며 걱정스런 표정을 짓던 창하오의 부인 장쉔도 얼굴에 다시 웃음이 살아났다.
최철한 인터뷰
- 죽으리란 생각은 전혀 없었다
최철한 8단의 국후 인터뷰를 짧게 정리한다.
 - 오늘 대국을 총평한다면?
"첫 번째 싸움이 잘 풀려서 괜찮았다. 펑첸이 양곤마를 몰며 끈질기게 공격했지만 대마만 살면 승리하기 때문에 편한 바둑이었다. 대마가 죽으리란 생각은 전혀 없었다. 살 자신이 있었다.(웃음) 2국에서는 죽었지만 말이다"
(인터뷰를 하고있는 최철한 8단▶)
- 창하오 9단과 맞붙게 됐다. 결승에 올라가 창하오와 맞붙게 된 소감은? 특히 최 8단의 세계대회성적은 나쁘지 않지만, 이창호 9단과의 승리로 유명해졌다. 세계대회에서의 승부와 이창호 9단의 승부는 어떤 점이 다른가?
"개인적으로는 창하오 9단에게 올해 도요타배 4강전에서 패했다. 따라서 창하오를 만났으니 이 빚을 갚아줘야겠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아닌가?(뻔한 것을 물어 보느냐는 웃음), 이창호 9단은 강하다.
그렇다고 해서 주눅들거나 하지 않고 나름대로 자신감을 가지고 임했는데 운도 많이 따르고 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자신감이 중요했던 것 같다.
세계대회에서 만나는 중국기사들이 더 까다로울 때도 많다(웃음, 최 8단은 중국기사들에게 성적이 나쁘다고 고민한적도 있다.).
- 팬들에게 한 말씀 하자면? 팬들은 최철한 8단이 너무 위험하게,,음 그러니까 너무 아슬아슬하게 둔다는 말을 많이한다.
"그런가? 보시는 분들은 아슬 아슬하게 느낄 수도 있겠다. 그러나 나로서는 최선을 다한 결과가 그렇게 나타난 것 뿐이다.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할 뿐이다."
 최 8단은 대국이 끝나 복기를 끝마칠 때까지 송태곤 7단의 결과를 모르고 있었다. 복기를 끝낸 최 8단의 일성은 '태곤이는 어떻게 됐어요'라던 것.
(◀현지 검토실 모습)
준결승이 열린 일주일간 형제처럼 붙어 다녔던 두 기사는 9월 15일 대만으로 출발해 대만주최 세계기전인 JP모건배에 참가하게 된다. '지는 날에는 결코 집에 돌아가지 않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던 최 8단과 한국 선수단은 9월 11일 오전 비행기편으로 한국에 돌아간다.
응씨배의 우승상금은 40만달러, 결승은 5번승부로 진행되며 일정과 장소는 미정이다. 한국에서 2판 정도가 열릴 수도 있을 예정이나 확실치는 않다.
끝내기 Talk
"독한 인간, 나 한테 돈 주기 싫어서 2국 진 거야,분명해"
최철한 8단과 송태곤 7단은 자신들의 승부에 내기를 걸었다. 송 7단이 이기는 것은 최 8단이 2-0으로 끝낼 경우, 지는 것은 최 8단이 2국을 지고 3국을 승리하는 경우였다. 송 7단은 '최 8단이 내기 지는 것이 싫어서 2국을 패했을 것'이라며 '독한인간'이라고 한마디.(-,.- 설마, 얼마나 큰 승부였는데,,,그럴리가)
기록자가 지어내고 있는데요
준결승 3국에서 두 대국이 동시에 빠른 속도로 끝나자 모니터 앞의 한,중 기록계가 모두 수순을 놓쳤다. 이에 대국실안의 기보 기록을 보려 했으나 대국실안의 기록자는 수순을 놓쳐 열심히 수정하고 있는 중. -들려오는 말 '기록자가 수순을 지어내고 있는 것 같애!' - 최철한 8단의 최종 끝내기 수순은 정확성을 위해 최 8단이 직접 노트북에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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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앙꼬 |
｜ 2004-09-21 오후 9: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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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나라를 다른나라의 동쪽나라라고 표현하는게 말이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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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앙꼬 |
｜ 2004-09-21 오후 9: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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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중앙국이고 중국이 서국이지...왜 우리가 동쪽이냐구..우리를 기준으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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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앙꼬 |
｜ 2004-09-21 오후 9: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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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는 우리국호가 아냐.. 중국사람들이 우리민족를 일방적으로 부른말이지 그럼 중국은 때국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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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돌 |
｜ 2004-09-17 오후 2: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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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하지는 않게, 그들을 대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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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돌 |
｜ 2004-09-17 오후 2: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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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질시와 경계(두려움까지는 아니라도)의 눈으로 대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절대로 주눅들거나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가슴을 활짝펴고, 자신감 넘치게,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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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돌 |
｜ 2004-09-17 오후 2: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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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들었는데(듣기에 따라 매우 기분 나쁜 표현이지만 나쁜 의미로 한말이 아님) 이는 물론 한 개인의 말이지만 분명 중국인들은 우리 한국을 매우 똑똑하고 지독한(강인한) 국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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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돌 |
｜ 2004-09-17 오후 2: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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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흥미로운 얘기가 될 것 같아서 소개하자면 어떤 중국 교수 한분의 말씀이(사석에서) 한국을 츠불랴오 (먹을 수 없는) 라고 표현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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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돌 |
｜ 2004-09-17 오후 1: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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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 말씀 더...우리가 역사적으로 중국에게 주눅들어있었다 보니 어찌보면 민족적인 정체성 확립이라는 측면에서 이러한 논쟁도 전개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국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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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돌 |
｜ 2004-09-17 오전 1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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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된 인식에 대하여 말씀드리는 겁니다. 말이 너무 많아서 죄송합니다. 양해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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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돌 |
｜ 2004-09-17 오전 11: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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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국 이야 말로 진정한 동이의 후예인 것입니다. 동이라는 말 대신 단군, 또는 주몽의 후에라고 하자는 풍운아1님의 견해는 또 다른 별도의 문제이고 저는 동이라는 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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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돌 |
｜ 2004-09-17 오전 1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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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더, 종족으로서 이야기할 때 동이의 개념에는 여진이나 말갈등이 포함되어 있는 의미가 있으나 그 중에서도 고구려족이 그 중심에 서 있으며 그 후예를 자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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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돌 |
｜ 2004-09-17 오전 11: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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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라는 표현이 처음 생기던 그시대는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오늘날과 같이 국가개념이 확립되지 않았을 때란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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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돌 |
｜ 2004-09-17 오전 11: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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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본은 정식 국호이고 동이는 종족이름이기 때문에 비유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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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돌 |
｜ 2004-09-17 오전 11: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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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일본이라는 자국의 국명에 대해 한국인들은 이 일본이라는 국호 속에 우리(일본인)를 비하하는 의미가 있으니 다른 이름으로 바꾸자며 치열하게 논쟁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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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돌 |
｜ 2004-09-17 오전 11: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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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적절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본을 이야기할때 그 말속에 일본 놈들 이라하는 일본을 비하하는 의미가 한편으로는 내포되어있다고 하여 한 천년 쯤 뒤에 일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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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돌 |
｜ 2004-09-17 오전 11: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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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잘못된 관행이었습니다. (실제로 자전에서 찾아보면 오랑캐라는 뜻이 대표훈음으로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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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돌 |
｜ 2004-09-17 오전 11: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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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것이 漢代에 와서 華夏(중화개념)이 강하게 자리잡으면서 오랑캐라는 의미가 강하게 되었죠. 그것을 우리가 그대로 오랑캐라는 의미로 쓰는 것은 사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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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돌 |
｜ 2004-09-17 오전 11: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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夷가 人과 같다는 방장산인님의 말씀은 옳습니다. 또한 仁이나 彛(떳떳할 이)와도 통용되는 글자였죠. 실제로 중국고대사를 엮어온 1/3이상이 동이족 관련된 인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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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마틴 |
｜ 2004-09-16 오후 2: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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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chaly님은 저글이 해석이 되나요? 띄어쓰기를 못배웠는지,,, 전 존대말인지 반말인지조차 못알아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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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아1 |
｜ 2004-09-15 오후 9: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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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의후예라하기로하길바라며논쟁을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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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아1 |
｜ 2004-09-15 오후 9: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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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시키려는것은당연한도적질이아닌가자기속국으로하는데미개하거나존경할만한것이무슨문제란말인가삼국지의위지동이편에설명은그들의동이를보는시각이그대로들어나있다확인해보시라차후로주몽의후예니단군의후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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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아1 |
｜ 2004-09-15 오후 9: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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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자가동이인을뜻한다거나고려를중국이자기네역사에넣으려는것하고동이를오랑캐로생각했느냐는전혀별개의문제다호로북적남만서융강묘족도주국에편입한중국이동이인고구려를자기네역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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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장산인 |
｜ 2004-09-15 오전 8: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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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너무 많죠? 죄송 ^^. 마지막으로 딱 한마만... 보통명사로 사용하는 人자가 원래 동이인을 지칭하는 고유명사였다는 사실은 알고 계십니까? 동이인이 진짜 사람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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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장산인 |
｜ 2004-09-15 오전 8: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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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까요? 부끄러운 과거는 숨기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아닐까요? 아마 일부러 드러내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특히 중국처럼 자존심(자만심)이 강한 민족이라면 더욱 그렇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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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장산인 |
｜ 2004-09-15 오전 8: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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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왜 중국은 고구려를 자기 역사에 넣으려 안깐 힘을 쓸까요? 그들 말대로 수준 낮은 오랑캐라면, 궂이 주변국가들의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자국의 역사에 무리하게 넣어야 할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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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장산인 |
｜ 2004-09-15 오전 8: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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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족이라는 우월감에 사로잡힌 중국인이 주변 오랑캐를 높이 평가했다면, 이는 당시의 중국인들이 볼 때 정말 대단한 무엇인가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인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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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장산인 |
｜ 2004-09-15 오전 8: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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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표현을 비롯하여 중국인들의 여러 기록에 동이에 대한 평은 극찬에 가까운 것들이 많습니다. 이는 다른 주변인종에 대한 평과는 사못 대조를 이루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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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아1 |
｜ 2004-09-15 오전 5: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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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뮹을무기잘쓰는동이를큰활잘쓰는종족이라존중해서중국인이썼겠는가존중해서썼다고우기면서동이후예라계속쓴다면중국은얼마나속으로웃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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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아1 |
｜ 2004-09-15 오전 5: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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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제는제발동이후예운운은더이상쓰지말자중국놈들이우리를존중해서동이란말을썼겠는가?지금도바둑빼놓고우리를존중하는데가있다고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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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아1 |
｜ 2004-09-15 오전 5: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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虜즉호로자식할때호로에도징승표시가없지만오랑캐로불렀다왜왜놈할때일본을그렇게불렀는데일본인이그건우리가물건을작고편리하게만드는재주가있는사람이라칭찬하는말로조선에서불렀다고해석한다면얼마나우스운해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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