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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에도 SARS 공포, 대회 연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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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에도 SARS 공포, 대회 연기 확정
| 한국기원 2003-04-23 오후 05:4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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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벌어지기로 예정됐던 제15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전이 연기됐다.
한국기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 연기에 대해 "중국을 휩쓸고 있는 SARS에 대한 우려로 대회 주최측과 한국기원이 협의한 결과 대회의 불가피한 연기를 결정했다"며 "아직 차후 대회 개최 일정은 결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TV바둑아시아선수권전은 한국의 KBS, 일본의 NHK, 중국의 CC-TV가 번갈아 가며 개최하는 대표적 마이너 세계기전. 각 방송기전의 우승, 준우승자가 출전해 세계 속기왕을 가리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대회에서는 이창호 9단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에 한국은 이창호 9단, 장주주 9단, 이상훈 7단이 출전할 예정이었다.
한편 세계대회가 질병에 대한 우려로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의 일이다.
☞ TV아시아 역대 우승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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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채현 |
｜ 2003-04-23 오후 6: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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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대회도 연기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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