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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창하오 빅쇼 드디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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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창하오 빅쇼 드디어 개막!
단판승부 의식, 신중한 반면운영으로 긴 승부 예상
| 사이버오로 2003-01-29 오후 00:3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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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입회인 다카기 쇼우이치(高木祥一) 9단의 대국개시 선언과 함께 제1기 도요타-덴소배 세계바둑왕좌전 이창호 9단 : 창하오(常昊) 9단의 결승전이 도쿄 그랜드 팔레스 호텔 3층 특별대국실에서 시작됐다. 돌을 가린 결과 이 9단의 흑번. 이 9단은 곧바로 우상귀 화점에 착점했고, 창 9단은 눈을 감고 잠시 명상에 잠겼다가 이윽고 좌하귀 소목에 백돌을 하나 올려 놓았다.
단판승부로 우승을 가리기 때문에 초반은 두 대국자 모두 신중한 모습. 현지 검토진의 견해도 긴 승부로 가리라는 게 지배적이다. 이창호-창하오의 통산 상대전적은 17승 4패(중국리그까지 포함하면 18승 4패)로 이 9단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단판승부이므로 어느쪽도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다.
현재 검토실은 일본 기사가 결승전에 진출하지 않아서인지 다소 한산한 편이다. 한국 단장 윤기현 9단과 중국 단장 왕루난(王汝男) 8단이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일본은 가토 마사오(加藤正夫) 9단, 다카기 9단 등이 간간이 검토실에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결승전이 열리고 있는 그랜드 팔레스 호텔은 도쿄 구단시타(九段下)에 위치. 오후 2시부터는 호텔로부터 5분거리밖에 안되는 일본기원에서 공개해설이 시작될 예정. 바둑팬의 노인층이 두터운 일본은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의 공개해설이 인기가 높다.
대회 우승상금은 3천만엔(한화 약 3억원)이며, 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렉서스 LS430(1억 600만원 상당)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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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00 |
｜ 2003-02-14 오후 6: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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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을 씁씨다. 이야이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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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00 |
｜ 2003-02-14 오후 6: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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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또 써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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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친다9 |
｜ 2003-02-14 오후 4: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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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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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친다9 |
｜ 2003-02-14 오후 3: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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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써본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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