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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1위 넘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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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1위 넘보지 마!
박지은, 김대용 꺾고 B조 리그 4연승 질주!
| 김상우 2005-09-13 오후 07:0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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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은 6단(왼쪽)이 김대용 2단을 꺾고 리그 4연승을 달렸다.
박지은의 고장난 브레이크를 누가 멈추게 할 것인가!
9월 13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9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B조리그에서 박지은 6단이 김대용 2단을 꺾고 리그 4승을 올리며 1위를 지켰다.
이날 대국은 박6단의 중반운영이 빛을 발한 승부였다. 초반 포석은 서로 간 평범한 진행을 보이면서 흑이 발빠른 국면을 전개해 나갔다. 백은 침투를 통한 전투 과정으로 국면의 전환을 노렸으나 박6단은 그때마다 유연한 응수를 선보이며 선착의 효를 살려나갔다. 이후 우변 공방전에서 바꿔치기가 일어났지만 백은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하며 국면의 변수가 점차 사라져가는 진행. 수순이 진행되면서 백은 실리의 균형을 맞춰나가기 힘들어지자 결국 종반전이 들어가기도 전에 투석하며 박6단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177수 흑불계승.
박6단은 이날 대국을 승리로 이끌며 리그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고근태 3단과 최소한 리그동률 재대국을 확보하게 됐다. 현재 고근태 3단은 4승1패로 B조 리그 전대국을 끝마쳤으며 박6단은 진동규 2단과 마지막 대국을 남겨놓은 상태. 박6단은 진2단과 역대전적에서 2승으로 앞서있는 상태다. 과연 박6단이 마지막 남은 대국도 승리하며 파죽의 5연승으로 리그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로써 리그 막바지에 치닫고 있는 제9기 SK가스배는 A조 리그에서 강동윤 3단과 윤준상 4단의 1위 다툼과 B조 박지은 6단과 고근태 3단의 1위 다툼이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신예들의 패기와 열정의 향연, 제9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과연 각조 최종 1위는 어느 기사에게 돌아갈 것인가?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은 총 12명의 신예기사들이 A,B 두개조로 나눠 양대리그를 벌인 후, 각 조 동순위자끼리 대국해 최종 1위에서 10위까지 랭킹을 선정한다. SK가스에서 주최ㆍ후원을 하며 만25세이하, 5단 이하의 기사들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1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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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므로 |
｜ 2005-09-14 오후 11: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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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양 절대 사랑합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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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신선 |
｜ 2005-09-14 오전 9: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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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세요 신예의 범위를 명확히해야 랭킹을 논할 수 잇지요? 사람마다 신예의 기준이 달라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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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19 |
｜ 2005-09-14 오전 7: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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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예 랭킹은 강동윤, 윤준상, 고근태, 이영구가 4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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