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둑계도 랭킹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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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계도 랭킹제 실시한다!
산정일로부터 과거 1년간 성적 기준으로 매월1회 랭킹 50위까지 발표
| 한국기원 2005-08-08 오후 05:0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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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프로기사 랭킹제 안내
한국기원이 프로기사들의 랭킹을 발표합니다.
한국기원에서는 팬 여러분의 요청에 부응하는 한편 바둑의 스포츠화에 발맞추어 프로기사들의 성적을 바탕으로 한 자체 랭킹 시스템을 제작, 시험 운영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발표되는 한국기원 프로기사 랭킹 시스템은 <베타버전 1.0> 입니다. 랭킹 시스템은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1년 정도 시험 운영을 거친 뒤 공식 확정될 예정이며, 운영 기간 동안 팬 여러분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계속 수정, 보완하게 됩니다.
한국바둑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프로기사 랭킹제는 앞으로 다양한 기록 개발의 중요한 바탕이 될 것입니다. 빠른 시간 내에 랭킹제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 프로기사 랭킹제 진행 과정
․ 2004년 6월 랭킹 시스템 관련 업무 개시
․ 중국, 일본 랭킹제 및 FIFA, 골프, 테니스 등 국제 스포츠 협회 랭킹제 비교 분석
․ 프로기사, 언론사 바둑담당 기자, 실무자 협의회 수차례 개최
․ 2005년 7월 프로기사 랭킹 시스템 베타버전 완료
◆ 한국기원 프로기사 랭킹제 개요
․ 원칙적으로 매월 1일, 월 1회 발표됩니다.
․ 순위는 50위권 범위까지 발표합니다.
․ 산정일로부터 과거 1년간의 성적을 기준으로 합니다.
․ 모든 기사에게 기본점수 1만점을 일괄로 부여합니다.
① 대국의 분류
- 예선, 본선을 구분하여 차등 기본점수를 부여합니다.
- 기본점수는 패자와 불참자를 구분하기 위한 것입니다.
※ 예선 4점 / 본선 25점
※ 1차예선부터 참가한 기사가 예선결승을 통과(평균 5회전)할 경우 총 25점(승리점수 포함)을 획득하게 되며, 이는 본선 시드자의 기본 점수와 동일합니다. 본선 시드는 그 자체로 혜택을 받은 것으로 보아 예선 점수 보너스는 없습니다.
※ SK가스배의 최종 순위전은 본선 이후의 별도 대국으로 인정, 기본 점수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 한중 천원전, 한중 신인왕전과 같은 경우는 공식대국으로 인정하나, 랭킹 점수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예외 : 농심 신라면배는 예선 5회전부터, 왕위전과 같이 통합예선을 치르는 기전은 원칙적으로 16강전부터 본선 점수를 부여합니다.
․ 전체기사가 참가하는 기전은 100% 점수로 인정합니다.
․ 선발전을 거치지 않는 해외 개최 국제기전은 성적의 65% ~ 80%, 신예기전, 여류기전 등의 제한기전은 40%를 반영합니다.
※ 예를 들어 국제기전의 경우 LG배 등 전체기사가 참가하는 세계기전은 100% 인정.
도요타덴소배와 같이 국내 예선전 없이 32강전을 치르는 기전은 성적의 80%를 반영.
후지쯔배 등 24강전은 75%, 중환배 등 16강전은 70%, TV바둑아시아와 같이 8강 기준이 되는 기전은 65%를 반영함.
정관장배의 경우는 제한기전이므로 40%를 인정합니다.
② 대국의 성적
- 대국 승자에게는 승리 점수를 부여합니다.
※ 예선 1점 / 본선 5점
- 우승부터 4강까지는 보너스 점수를 부여합니다.
※ 우승 250점 / 준우승 125점 / 3위 85점 / 4위 60점
※ 단체전의 경우(농심배, CSK배, 한국바둑리그, 바둑마스터스 삼국지 등)는 보너스 점수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③ 기전의 가중치 서열
- 실질적 총 상금액(대국료를 포함한 총 상금액을 본선 이상 대국 수로 나눈 값)을 기준으로 1부터 10까지 기전의 가중치 서열을 산정합니다.
- 가중치 서열의 기준이 되는 총 상금액은 기전의 총 규모에서 행사 비용을 제외한 순수 상금액(대국료 포함)입니다.
※(예) 국수전과 같이 본선이 8강인 경우는 가중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KBS바둑왕전과 같은 경우는 패자부활 방식으로 국수전과 같지만, 24강전이기 때문에 대국수가 많은 관계로 가중치가 내려갑니다. 또한 기전 규모는 크지만 본선대국수가 많은 한국바둑리그와 SK가스배 같은 경우는 가중치가 상대적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 기전의 총 규모보다 총 상금액이 랭킹 점수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실질적 총 상금액이 높은 기전일수록 큰 가중치를 얻게 됩니다.
- 기전의 가중치 서열은 국제기전과 국내기전을 구분하지 않고 함께 산정합니다.
- 가중치의 서열은 본원 및 주최사, 후원사 사정상 외부에 공개되지 않습니다.
④ 상대평가
- 대국 승리 시 상대방 전체 점수의 0.1%를 획득합니다.
(예) A9단이 21,500점일 경우, A9단에게 승리할 시 22점(반올림 수치)을 추가로 얻게 됩니다.
- 상위 랭킹자에게 승리할수록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⑤ 감가상각
- 최근 100일간의 성적은 100% 반영하며, 이후 30일마다 10%씩 차감합니다. 따라서 최근 성적이 우수한 기사가 높은 점수를 얻게 됩니다.
※ 예 : A기전 우승이 2005년 1월 1일이며 우승 점수가 100점이라 가정할 때 100일 이후부터는 90점이 되며, 이후 30일마다 10점씩 삭감되어 1년이 되었을 경우 0점이 됩니다.
※ 감가상각은 모든 대국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 각 대국의 최종 점수는 [(A × B) × C] + D 의 결과에 감가상각을 적용해 산정합니다.
A : 대국 획득 점수(각 대국의 기본점수 + 승리점수 + 보너스 점수)
B : 기전 가중치
C : 기전 인정률
D : 상대평가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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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MCP071 |
｜ 2005-08-09 오후 7: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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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님.화이팅! 각 기전에 자주 얼굴좀 보여주세요.부탁.....굴곡이 넘 심해요.팬들을 좀 생각해주세요.바둑 두는 모습을 자주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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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원무상 |
｜ 2005-08-09 오후 6: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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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단위로 한다면 말도 안됨. 최소 30개월은 반영해야할듯. 안그러면 랭킹변화가 너무심할듯 서너달 슬럼프면 수직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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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ayman |
｜ 2005-08-09 오후 2: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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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야 랭킹 1위로 올라섰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지요. 즉 랭킹 1위는 권위의 상징이기 때문에 팬들의 인정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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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ayman |
｜ 2005-08-09 오후 2: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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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제는 팬 모두가 인정할수 있는 개연성에 기반해야 한다고 봅니다. 즉 넘자주 바뀌어서는 안된다는 거죠. 2004년에 비제이싱이 타이거우주보다 훨신 좋은 성적을 냈지만 2005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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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ayman |
｜ 2005-08-09 오후 2: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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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대국수를 보면 많게는 80여국 적게는 20여국을 둡니다. 골프도 50여개 대회가 있고요. 그러면 대국수를 기준하는것도 한 방법이 될것 같읍니다. 150-200국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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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원 |
｜ 2005-08-09 오후 2: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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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선 1년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필요하다면 적용 기간을 더욱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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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원 |
｜ 2005-08-09 오후 2: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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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프로기사가 1년에 40~50 대국을 둔다고 할 때 이 모든 대국이 평가의 대상이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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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원 |
｜ 2005-08-09 오후 2: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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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기준으로 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골프와 바둑은 직접적인 비교가 조금 무리일 것 같습니다. 바둑은 모든 한판 한판의 대국이 평가의 기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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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원 |
｜ 2005-08-09 오후 2: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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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회, 50위까지의 발표는 한국기원과 프로기사회의 합의사안입니다. 일단은 이 기준을 따라야 할 것 같습니다.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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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ayman |
｜ 2005-08-09 오후 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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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도 1년기준은 넘 짧은것 같네요. 최소 2-3년것을 기준으로 해야 할것 같고요. 발표도 골프처럼 매주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래야 팬들이 더 관심을 갖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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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nan |
｜ 2005-08-08 오후 8: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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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단규정에 랭킹에 관한 점수도 고려하는게 어떨지. 이중평가의 문제점도 없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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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nan |
｜ 2005-08-08 오후 7: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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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기전별로 table로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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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nan |
｜ 2005-08-08 오후 7: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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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랭킹 과 같이 발표하여 비교하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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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nan |
｜ 2005-08-08 오후 7: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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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이 각 기전에 어떻게 활용 하는지에 대해서도 기사화 바랍니다. 예를 들면 상위 랭커에 대한 예선면제 및 시드 부여, 국제기전에 자동 참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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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고졸려 |
｜ 2005-08-08 오후 6: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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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기전은 제한기전 이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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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s11 |
｜ 2005-08-08 오후 6: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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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와 serenity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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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enity |
｜ 2005-08-08 오후 6: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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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는 랭킹제를 실시하면서 기전은 랭킹제를 거부한다는 소린데, 일반팬도 대략적으로 기전서열 파악이 가능한 마당에 가중치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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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enity |
｜ 2005-08-08 오후 6: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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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뉴스네요. 그런데 한중 신인왕전과 천원전이 반영되지 않는것이 약간 갸웃거려지고,특히 기전가중치의 비공개는 심각한 모순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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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相生 |
｜ 2005-08-08 오후 6: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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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전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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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f |
｜ 2005-08-08 오후 5: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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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골프 랭킹도 약 3년에 걸친 성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재고가 되어야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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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f |
｜ 2005-08-08 오후 5: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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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제를 실시하는데 만 1년의 성적으로 한다면 랭킹의 변화가 너무 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3년정도의 성적을 합계를 내면 단시일에 랭킹이 마구 변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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