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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양건영, 이대로 물러나면 재미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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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양건영, 이대로 물러나면 재미없지?
윤준상, 조한승 이기며 주장전으로 승부 이끌어!
| 이성겸 2005-07-24 오후 05:1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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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양건영의 윤준상 3단이 소속팀을 연패의 수렁에서 건져내며 귀중한 1승을 건졌다.
7월 23일 저녁 8시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 넷마블 VS 범양건영 2장전에서 범양건영의 윤준상 3단이 넷마블의 조한승 8단을 물리치고 팀을 위기해서 구했다. 274수끝 흑 11집반승.
 이날 대국은 초반 우하귀 접전에서 조한승 8단이 무심코 활용한 수(백 38)가 오히려 화근이 되어 윤준상 3단이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윤준상 3단이 조한승 8단의 무리수를 응징하며 승기를 잡은 후, 막판 '흔들기'로 역전을 시도한 조한승 8단의 추격을 깔끔한 마무리 솜씨로 제압, 11집반승이라는 대승을 거두었다.
4장전과 3장전 대결에서 김진우 초단과 허영호 4단이 각각 서무상 5단과 이영구 4단에게 잇따라 패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던 범양건영은 2장 윤준상 3단이 조한승 8단을 물리치며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범양건영은 주장전에서 송태곤 7단이 승리할 경우 승점을 추가하여, 파크랜드와 보해를 제치고 5위까지 바라볼수 있게 되었다. 오늘 대국으로 윤준상 3단은 리그 전적 2승 1패를 기록하게 되었고, 조한승 8단은 1승 2패를 기록.
두 팀의 주장전은 24일 저녁8시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며, 넷마블은 목진석 9단 범양건영은 송태곤 7단이 각각 출전. 두 기사의 상대전적은 목진석 9단이 3승 1패로 우세하다.
매주 목,금,토,일요일 저녁8시에 펼쳐지는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의 모든 대국은 사이버오로에서 인터넷 중계하며 1서버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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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난한수 |
｜ 2005-07-25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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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지는군요.. 그리고 수고했어요. 이성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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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by56 |
｜ 2005-07-24 오후 8: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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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했다. 윤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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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