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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조영, 백성호 누르고 8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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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조영, 백성호 누르고 8강 안착
| 권구형 2005-05-25 오전 09:3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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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오후8시 한국기원 1층의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2회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16강 대국에서 안조영8단(79년생)이 백성호9단을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232수 끝 백불계승.
‘장고의 제왕’안조영8단과 이름만으로도 109단인 백성호9단의 대결은 좌하귀 전투에서 승부가 갈렸다. 중앙의 미생마 타개를 둘러싼 접전에서 좌하귀 흑95의 서두른 것이 패착. 백96이 급소였다. 이후 패싸움에 이은 바꿔치기는 백의 유리한 갈림.
 이후 백성호9단이 하변의 흑돌을 살리는 등 열심히 추격을 했지만 역전에는 이르지 못했다.
안조영8단의 다음 상대는 세계 1인자 이창호9단. 우승을 향한 최대의 고비를 맞은 안8단이 만약 이창호9단을 꺾는다면 충분히 우승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점쳐본다.
이번 승리를 발판으로 삼성화재배 본선(96년), 최고위전 준우승(99년), 패왕전, 명인전 준우승(02년), 신인왕전 우승(04년) 등의 화려한 전력을 가지고 있는 안8단이 이번 대회에서 어떤 행마를 보여줄 것인지 기대된다.
이로써 8강의 6명이 가려진 상황에서 남은 두 자리는 조한승8단 대 온소진초단, 김주호6단 대 박진솔2단의 승자로 결정된다. 두 대국은 각각 5월 30일, 31일에 두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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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21iee |
｜ 2005-05-26 오후 1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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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이성재전은 왜 승자의 표시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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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eo13 |
｜ 2005-05-25 오후 5: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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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7단과 최철한9단과의 대국은 얼마전 최철한9단의 승리였죠?^^그럼 이희성6단옆에 최철한9단도 써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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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시대 |
｜ 2005-05-25 오후 5: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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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조영 사범님 꼭 우승하세요...다면기 한수 지도.. 무척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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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프도사 |
｜ 2005-05-25 오전 10: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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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가열되어가는 전자랜드배 기보도 바로바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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