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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독사, 반상의 터프가이 이성재 물고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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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독사, 반상의 터프가이 이성재 물고 8강
최철한, 이희성과 4강 다툼
| 권구형 2005-05-24 오전 11:0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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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오후8시 한국기원 1층의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2회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16강 대국에서 최철한9단이 이성재7단에게 142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었다.
‘독사’라는 별명을 가진 최철한9단이나 ‘반상의 터프가이’이성재7단이나 전투에는 일가견이 있는 기사들. 이날 대국은 난전이 될 것이라는 바둑TV 해설자 윤기현9단의 예상대로 전투로 시작해서 전투로 끝났다.
초반의 몇 수는 단지 전투를 시작하기 위한 탐색전. 하변에서의 최철한9단(백)의 응수타진에 흑이 반발하면서 싸움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백이 하변에서 실리를 챙기는 사이 흑은 중앙 백의 미생마를 공격하기 시작했는데, 중앙 백 말이 살게 되자 쉽게 승부가 나고 말았다. 역시 너무 강하면 부러지는 법. 백을 적당한 선에서 살려주고 이득을 보는 작전을 썼으면 긴 바둑이 되었을 것이다.
이날 대국의 승리로 8강에 오른 최철한9단의 다음 상대는‘진드기’이희성6단이며 두 기사의 상대전적은 이희성6단이 3승1패로 앞서있다.
PS. 대국시작 후 1시간 15분 만에 바둑이 끝나자 바둑TV 진행을 맡은 현미진3단을 기다리고 있던 김영삼7단은 일찍 집에 가게 된 것이 좋은지 마냥 싱글벙글.
다음 대국의 탐색전을 위해서인지 검토실에 들른 이희성6단, 바둑TV 관계자의 농담 한마디를 듣고 쑥쓰럽다는 듯 웃음을 지었다.‘이희성6단의 대국때 보다 1시간 일찍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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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g7 |
｜ 2005-05-26 오전 10: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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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눈깔이라고 욕하니까 재빨리 고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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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ksos15 |
｜ 2005-05-24 오후 3: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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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최8단이라고 써있나>?? 동태눈깔이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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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rr... |
｜ 2005-05-24 오후 12: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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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최8단으로 강등되었나요? 최9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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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05-05-24 오후 12: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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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별명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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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암 |
｜ 2005-05-24 오전 11: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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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이희성6단 장고에 장고를 거듭하여 밤 12시에 끝내주세요 바둑TV 관게자분 고생좀 하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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