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이세돌 격침! 한게임 퍼펙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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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이세돌 격침! 한게임 퍼펙트 승리!
| 권구형 2005-05-23 오전 11:1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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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한국바둑리그 챔피언인 한게임이 신생팀 피망바둑을 4:0 스트레이트로 완파하고 리그1승과 승점3점을 획득했다.
5월 21일 오후8시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 한게임 VS 피망바둑의 주장전에서 한게임의 이창호 9단이 피망바둑의 이세돌 9단에게 206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었다.
이 날의 승부는 예견된 것이었을지도 몰랐다. 자신이 이겨도, 져도 팀의 성적은 패배는 확정된 상태에서 이세돌 9단은 이미 전의를 잃은 듯 보였다. 다만 상대가 이창호 9단이라는 것이 한가지 변수라면 변수. 이세돌 9단으로서는 이창호 9단을 넘어서지 못하는 이상 항상 2인자에 만족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기 때문에 팀의 패배와는 관계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그러나 한국바둑리그 1라운드의 최대 관심사였던, 세계 1, 2위 두 대국자의 대결은 너무 일찍 결판이 나고 말았다. 초반 이창호 9단이 들고나온 대사정석에서 이세돌 9단의 신수가 실패하면서 요석이었던 흑 석점이 아무런 대가없이 잡혀버리자 불과 30여수만에 형세는 흑의 비세. 이후 이세돌 9단의 맹렬한 추격으로 차이가 좁혀지는가 했지만 상대는 후반으로 갈수록 힘을 내는 이창호 9단이라는 것이 이세돌 9단의 불운이었다.
결국 한게임과 피망바둑의 4일간에 걸친 대결은 한게임의 완승으로 마무리가 되었고, 한게임은 한국바둑리그 2연패의 시동을 본격적으로 걸기 시작했다.
한국바둑리그 1라운드의 세번째 게임은 2004 바둑리그 불패신화의 보해와 바둑리그 최연소팀인 범양건영의 대결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매일 저녁8시에 펼쳐진다. 모든 대국은 사이버오로 1서버에서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첫대국인 4장전에는 보해의 진동규 2단과 범양건영의 김진우 초단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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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놈2 |
｜ 2005-05-23 오후 11: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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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가 선배 어깨에 힘을 실어줄줄 아네. 구여운넘 ^^세돌아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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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라명 |
｜ 2005-05-23 오후 8: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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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이세돌님 모두 힘내세요^^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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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doll |
｜ 2005-05-23 오후 4: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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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전 하면 무승부도 없고 2:2 상황 되면 주장전이 정말 재미있을듯 와...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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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WAY |
｜ 2005-05-23 오후 4: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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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전 괜찮은 생각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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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글쎄 |
｜ 2005-05-23 오후 3: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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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전으로 여성 전용전이 신설되면 여성 바둑계가 크게 발전될거고 여성 바둑팬들이 더욱 많아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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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글쎄 |
｜ 2005-05-23 오후 3: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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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야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여성 바둑팬들도 많이 있으니 5장전으로 여성전으로 하는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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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ya |
｜ 2005-05-23 오후 2: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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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전을 가지게 합시다.여성 동무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위해서..찬성이나 반대 하시는 분들 리플 다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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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ya |
｜ 2005-05-23 오후 2: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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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 리그에서 5장을 만들어 여성들만 짜면 어떤가여,, 그러면 여성들의 바둑 실력 향상과 소외를 없앨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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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는향이 |
｜ 2005-05-23 오후 2: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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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 축하합니다! 한게임 올해에도 꼭 우승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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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dysay |
｜ 2005-05-23 오후 2: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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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같은 경우는 동점일땐 주장전 에서 승리하면 그팀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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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포바둑 |
｜ 2005-05-23 오후 2: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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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사범님 싸랑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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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dysay |
｜ 2005-05-23 오후 2: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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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프로가 아닌 돈과 연관될때만 프로가고 기득권을 주장하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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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dysay |
｜ 2005-05-23 오후 2: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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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들 자존심 상한다고 그런제도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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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aph |
｜ 2005-05-23 오후 2: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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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승점, 승수가 동률이면 주장전 승수로 순위를 가리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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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aph |
｜ 2005-05-23 오후 2: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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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국 이세돌 9단에게도 중요한 대국이었죠. 자신이 져서 한게임에 승점 3점을 준다면 나중에 무승부해도 되는 경기를 꼭 이겨야 하는 부담으로 올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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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jh00 |
｜ 2005-05-23 오후 2: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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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1,2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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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jdqnd |
｜ 2005-05-23 오후 1: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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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국은 이세돌 9단의 실험 대국이 아니가싶다 초반 신수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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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돌 |
｜ 2005-05-23 오후 1: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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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군더더기 토를 다는 것은 궁색한 변명에 지나지 않느 것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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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돌 |
｜ 2005-05-23 오후 1: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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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승패에 영향을 미치지않는다는 조건은 이 大棋聖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도 팀 승패와는 관계없이 두 사람의 자존심상 서로 최선을 다한 대국이었습니다. 그렇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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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dysay |
｜ 2005-05-23 오후 1: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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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10점 3장 11점 2장 12점 주장 : 1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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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dysay |
｜ 2005-05-23 오후 1: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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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세돌은 열심히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한 주장전이 아니라 꼭 넘어야할 상대를 상대로 열심히 하지 않았다면 이겼다면 거만이고 졌다면 변명이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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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dysay |
｜ 2005-05-23 오후 1: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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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임할수 있을것입니다. 한국기원은 펜과 바둑붐을 일으킬수 있는 것이라면 모든것을 할수있는 자세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의 제도는 너무 단순한 제도로 초등학생도 생각할수 있는제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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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dysay |
｜ 2005-05-23 오후 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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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10점, 3장 11점, 2장 12점 , 주장 14점 이렇게 승점을 준다면 4,3,2장이 모두 패했더라도 주장은 열심히 해서 자기팀에 14점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진지하게 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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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dysay |
｜ 2005-05-23 오후 1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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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임을 펜은 흥미롭고 대국자는 진지하게 둘려면 각각 선수들에게 승점을 차등 지급하면 좋은 승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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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n95 |
｜ 2005-05-23 오후 1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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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은 기질상 이런 대국에 혼신의 힘을 쏟을 사람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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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dysay |
｜ 2005-05-23 오후 12: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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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라면 그팀은 최하 무승부는 해낸거라는건 우습죠, 어떻게 주장의 1승과 4장의 비중이 같을수가 있겠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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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dysay |
｜ 2005-05-23 오후 12: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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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이나 4장이나 이기면 1승이상의 의미가 없다는건 모순이죠 주장이면 주장답게 그만큼 무게를 실어주어야 할텐데 단순한 승,패로 만 구분하니 3,4장2명이 이겨서 2승을 먼저 해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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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dysay |
｜ 2005-05-23 오후 12: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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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게임인데도 재미가 좀 반감되는 경향이 있죠 승패가 결정난 게임을 한다는것은 두대국자한테도 재미없는 게임 아닐까합니다. 한국기원은 게임룰을 조정해서 흥미가 반감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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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g0066 |
｜ 2005-05-23 오후 12: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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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자는 특정인에 약하고 다수에 강한것이 특징이죠. 그런면에서 이창호는 최철한, 이세돌은 이창호를 제외하고는 누구에게도 약한면을 보이지 않으므로 둘 다 최강자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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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g0066 |
｜ 2005-05-23 오후 12: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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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이창호의 완승국이었습니다. 속기의 대명사라는 이세돌도 이창호의 속기능력보다 한수 아래임을 반증해 준 한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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