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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호의 뒷심발휘, 선두권 대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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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호의 뒷심발휘, 선두권 대혼전!
도전권 쟁탈 향한 대혼전 양상-
| 이경민 2003-05-16 오후 08:3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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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호 3단의 추격이 거세다. 김주호 3단이 선두권을 지켜오던 안조영 7단에게 일침을 가하면서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왕위전을 대혼전의 양상으로 몰아넣었다.
5월 16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왕위전 본선 제22국에서 3승2패로 중위권을 달리던 김 3단이 줄곧 선두를 지켜오던 안 7단을 백불계로 제압, 4승 2패를 기록하며 선두그룹을 바짝 뒤쫓았다.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왕위전은 조훈현 9단과 이세돌 7단이 4승 1패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고, 그 뒤를 안조영 7단과 김주호 3단이 4승 2패로 바짝 추격하면서 점입가경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왕위전의 도전권 향방은 조훈현 9단, 이세돌 7단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커졌다. 4승 1패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조 9단의 남은 상대자는 이 7단과 서봉수 9단. 조 9단이 두판 모두 이길 경우 도전권 획득이 확실하나, 두판 모두 패할 경우 도전권에서는 사실상 멀어지게 된다.
조훈현 9단과 조한승 6단과의 대국을 남겨두고 있는 이세돌 7단 역시 남은 두판을 모두 이길 경우 도전권 획득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결국, 조 9단 대 이 7단 전이 선두를 확정지을 중요한 판인 셈.
또한, 3승 2패로 중위권을 달리고 있는 조한승 6단의 행보도 중요한 변수. 서봉수 9단과 이세돌 7단과 대국을 남겨놓고 있는 조 6단이 이 7단을 꺾고, 이 7단이 다시 조 9단을 꺾을 경우 조훈현, 이세돌, 안조영, 조한승, 김주호의 최대 5자 동률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같은 날 벌어진 류재형 6단 대 박정상 3단 전에서는 박 3단이 류 6단을 216수만에 백불계로 누르고 2승4패를 기록했다. 류재형 6단은 6전 전패로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현 타이틀 보유자는 이창호 9단으로 지난 1995년 이후 7연패를 달성 중이다. 우승상금은 3천5백만원.
▶중계안내 : 5월 30일 왕위전 24국 : 이세돌 VS 조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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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5-20 오전 1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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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타이틀 보유자가 방어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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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면극 |
｜ 2003-05-16 오후 8: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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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스타로 발돋움중인 김주호3단, 한국의 간판기사로 꼭 대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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