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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곤, 안조영 누르고 짜릿한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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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곤, 안조영 누르고 짜릿한 첫승!
| 이경민 2003-04-23 오후 07:3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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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곤(사진ㆍ우) 4단이 전기 도전자 안조영 7단을 누르고 첫승을 기록했다.
4월 23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34기 SK엔크린배 명인전 본선리그 제4국에서 송태곤 4단이 안조영 7단을 누르고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내며 리그 첫승을 달성했다. 안 7단은 중반까지 유리한 국면을 이끌어 왔으나, 중반 후렵 무렵 중앙 흑 대마를 노리며 무리한 운행을 하다 자신의 백말이 잡히면서 좌초되고 말았다.
이로써 송태곤 4단은 리그 1승1패를 기록했으며, 안조영 7단 역시 동률. 한편, 리그 4국까지 진행된 현재 윤현석 7단과 조훈현 9단이 각각 1승씩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천원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송 4단은 올해 20승 3패, 승률 86.95%로 승률부문 3위를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전기 리그성적 1위~4위의 시드보유자와 예선 통과자 4명을 합하여 총 8명의 본선진출자가 풀리그로 대국을 치르는 명인전은, 리그성적 1위자가 도전권을 획득, 타이틀 보유자와 도전5번기를 벌이게 된다.
시드 잔류를 받은 기사는 전기 도전자인 안조영 7단을 비롯하여, 조훈현 9단, 이세돌 6단, 목진석 6단까지 모두 네명이며, 유창혁 9단, 윤현석 7단, 송태곤 4단, 허영호 2단이 치열한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리그에 합류했다.
현 타이틀 보유자는 이창호 9단으로, 1998년 조훈현 9단을 3대1로 꺾고 타이틀을 획득한 이래 5연패를 달성중이다. 한국일보에서 주최하고 SK엔크린(주)에서 후원하는 명인전의 우승상금은 3천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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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백호 |
｜ 2003-04-25 오전 1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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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전은 세돌이가 출발이 않좋네요 세돌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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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세포 |
｜ 2003-04-24 오후 6: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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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의견 가지고 장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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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친닭II |
｜ 2003-04-24 오후 6: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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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견 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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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korea |
｜ 2003-04-24 오전 9: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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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을 써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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