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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벗배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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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벗배를 아시나요?
국내 최초의 지역 메이저기전
| 홍보팀 2002-01-05 오전 00:0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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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기전 돌벗배가 이색적인 진행방식으로 참가기사들과 바둑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스포츠전문 일간지 굿데이가 주최하고 (주)돌벗, 한밭케이블TV가 후원해 2억 5,000만원 규모로 창설된 돌벗배 프로바둑선수권대회는 오는 1월 14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된다.
신생 돌벗배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기전으로서는 최초로 아마추어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는 점. 인터넷 바둑사이트인 돌벗(www.dolbut.com) 사이트를 통해 자체 아마대회를 가져 상위 입상자 4명에게 예선전에 출전할 자격을 부여한다. 예선전은 단위에 상관없이 국내 181명의 프로기사와 4명의 아마기사 등 모두 185명의 기사가 총 호선, 토너먼트로 기량을 겨룬다.
또한 대회 장소가 서울이 아닌 한국기원 대전 서구지부(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 239·☎042-484-5691)에서 치러지게 돼 있어 돌벗배는 지역 바둑보급 및 붐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 동안 도전기 등이 지방에서 유치되는 경우는 종종 있었으나, 예선·본선 등 대회의 모든 일정이 지방에서 개최되는 경우는 최초의 일이다. 결승은 3번기로 치러지며, 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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