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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그 독창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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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그 독창성에 대하여
정초, '대외목 포석' 목진석에게 듣는다
| 김수광 2014-01-01 오후 11:3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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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란 언제나 쉽지 않다.
실전에서 남들이 해보지 않은 수법, 가보지 않은 길을 중요한 순간에 선택한다는 것은 모험이다. 특히 이 한판이다 싶은 명운을 건 대국이라면 정말 ‘중요한 순간’이 틀림없을 텐데, 그때 사용했다면 굉장한 용기를 냈다고 볼 수 있다. 꼭,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 한판일수록 검증되고 안정된, 내가 아는 길을 선택하기 마련이다.
바둑리그 챔프를 결정하는 2013 KB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 5국은 신안천일염의 강유택과 티브로드의 김세동이 맞섰다. 1, 2차전을 서로 주고받아 1-1로 맞선 상황에서 3차전 4국까지 치른 결과도 2-2로 팽팽한 상황에서, 그러니까 한 해를 마감하면서 한국리그 우승이냐 아니냐에 직결되는 ‘이 한판’이었다. 생각만 해도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마지막, 진짜 마지막 승부에서 프로기사들이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 수법이 나왔다.
2013 KB리그 챔피언 결정전 3차전 5국 흑:강유택 백: 김세동
초반에 강유택이 선택한 ▲ 즉, 대외목은 최근 등장했다. 왼쪽 외목과 호응하면서 굳힘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이 형태는 목진석이 2013년 실전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것(뱀발을 잠깐 달자면, 처음 등장했다’고 하니까 “나도 써 본 적이 있는 수법인데 무슨 말이냐?”고 흥분하는 이도 있는데, 만약 그런 식으로 따져봐야 한다면 역사에서 지금까지 ‘처음 등장한 수’는 거의 없을지도 모르겠다. 보통 ‘처음 등장했다’고 표현할 땐 보통 ‘프로기사의 공식 경기에서 처음 시도됐다.’는 의미다).
2013년 한해 현장취재를 하면서 가장 신선하고 파격적인 수법을 들라고 한다면 바로 목진석 9단이 이 외목, 대외목 포석을 말하겠다. 중견이건 신예이건 이제는 '오직 이기기 위한 수법' 다시 말해 '검증된 수법'만을 두는 게 '최선이고 아주 상식적'인 게 돼버린 시대에서 '이단적'인 충격이었다.
외목+대외목 앙상블은 목진석이 2013 올레배 광주 투어 4라운드 변상일과의 경기 때 들고 나왔다. 프로기사 다수는 “공식경기에서 이때 처음 봤다.”고 증언한다.
목진석이 올레배 광주투어에서 보여준 실험. 외목+대외목.
위험이 동반되기에 함부로 사용하기 어려운 포진인데 김정현, 강유택 같은 기사가 과감하게 시도했다는 것이다. 해설을 하던 목진석은 후배들이 이 수법을 사용하는 걸 보면서 어떤 심정이었을까. 이 두 기사는 모두 승리했고 소속팀도 우승하는 영광을 누렸다.
만약 실패했다면?
과감한 포석을 짠 사실을 후회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결과는 제쳐두고 이런 실험과 모험을 한 것은 대단하다. 아무리 연구를 많이 했더라도 ‘가보지 않은 길’로 들어서는 선택은 누구나 두렵고 주저하기 마련이다.
이 수법을 처음 사용한 목진석은 오히려 이 변화를 즉흥적으로 생각해 낸 것이라고 말한다. 올레배 광주투어에서 대국을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하면서 재미있는 바둑을 보여드리겠다고 한 목진석은 대국을 시작할 때 자신의 말이 떠올랐다. ‘아, 팬들에게 약속했었지.’ 그 약속을 지키려고 들고 나온 변화가 외목과 대외목의 조합이다.
4라운드 대국이라면 아주 중요한 길목이다. 그렇지 않더라도 승부를 하는 사람은 대국 하나 사사로이 버리지 않는다. 중요한 대국에서 감행한 이 시도가 단지 팬들을 위해 순간적으로 나온 생각에서 출발했다는 것은 의외였다. 모험 정신이 투철한 목진석인 줄을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마음속 결정하는 과정이 그랬다는 것을 두고 다소 놀랐다.
그렇다면 목진석은 자신의 승부보다는 팬들에게 관전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초연하게 바둑을 둔다는 것인가. 아닐 거라 생각했다. 이것은 오히려 아마추어리즘에 가까울 터이다. 목진석은 “물론 아니다.”라고 말한다. “팬들을 위해서 바둑을 둔다는 것은 맞다. 그렇지만 승부사로서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당연히 한다. 프로기사에게 두 가지 측면 모두 중요하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모험을 좋아하는 기질이 있는 것도 맞다. 다만 승부에 얽매어 두고 싶은 수를 못 두는 건 싫다.”
팬 없이는 프로기사도 있을 수 없다. 천편일률적인 바둑을 좋아하는 바둑팬이 어디 있겠나. 늘 비슷비슷하고 어제도 보고 그저께도 보던 획일화된 바둑에 열광하는 바둑애호가는 없다. 목진석은 “그런 바둑이라면 내가 팬이라도 재미없겠다.”고 한다. 한데 그렇다 하더라도 팬이 원하는 것에 모든 초점을 맞출 수는 없을 텐데 어떨까.
굳힘인지 벌림인지, 그 어떤 것인지안 수는 없지만 백을 응수를 쉽지 않게 하는 포진이다. 백은 변으로도 침투하기엔 간격이 마당치 않고 귀를 파고들기엔 시기 상조다. 이 포진을 선보인 사람은 다케미야 마사키. 자유롭다.
바둑을 잘 두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그는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감상해보라고 권유한다.
4선에 놓인 돌에 모자를 씌우다니. 호방한 사나이 후지사와답다. 일본 바둑계의 전설 후지사와는 이상감각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었다. 얼핏 조소하는 것 같은 이 말엔 역설적으로 존경의 의미가 담기기도 했다. 이상감각이라고? 이상해 보였지만 일리가 있었다. 이상감각을 결코 낮잡아 볼 수 없었다. 아니 일류의 감각이었다.
다케미야의 밭전자 행마. 과연 비범하다.
목진석은 바둑의 본질 자체에 ‘다양성’이 있다고 한다. 바둑이라는 것은 언제가 구리 9단도 말했듯 ‘천변만화•변화무쌍’이 그 본질이다. 하나 이기기 위한 목적을 향해 돌진하는 사람에게 다양성 따위는 사치 같은 것으로 여겨질지 모른다. 다양성의 뿌리엔 예술성이 있다. 그리고 독창성이 없이는 다양성도 예술성도 있을 수 없다. 우주류의 원조 다케미야 마사키는 과거에 “승부에 매몰된 나머지 예술성을 상실한 기사가 많다.”고 꼬집은 바 있다. 승부와 예술 사이는 틈이 벌어지고 있을까. 아니 원래 건널 수 없는 바닥 없는 구덩이가 있었던 것일까.
한국바둑이 명실상부 세계대회 개인전에서 중국에 완전히 손을 들었던 해 2013년이 저물고 있다. 대체로 문제점으로 지목됐던 독창성의 부재. 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앞서 말했던 KB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보여줬던 새로운 포석의 시도들은 무척이나 반갑다. 창조란 그렇게 아름답고 숭고하다. 진취와 도전 정신은 식상한 언어로만 치부되기엔 변하지 않는 좋은 가치가 있다.
색칠공부 바둑, 밑그림은 같고 색칠만 다르다
오늘날 한국 신예들은 서로 비슷비슷한 바둑을 둔다. 특히 초반이 그렇다. 어디선가는 봤던, 어디선가 누가 두었던 바둑을 약속이나 한 듯이 반복하고 또 반복한다. ‘답습’은 보다 안정적인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안정적인 예측의 달콤함으로 인해 답습엔 중독되기 쉽다. 이걸 버리긴 어렵다. 반대로 실험은 어렵고 힘들며 실패율이 높다. 그렇다 하더라도 똑같을 바둑을 반복하는 건, 재미는 둘째 치고 이래서 발전에 도움이 될까 하는 의문이 든다.
목진석은 이에 절대적으로 동의한다. “빈도로 보아, 우리 신예들은 열의 아홉, 아니 그 이상이 초반을 정해진 듯이 짠다. 언젠가 나왔던 변화들이 대부분이다. 실제로 대국을 해보면 정말 이럴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예외가 거의 없다. 마치 밑그림은 다 똑같이 그려 놓고 색칠만 다르게 하는 것 같다.”
과거 바둑왕전에서 목진석은 여러 차례 첫수로 천원을 선택해 연전연승을 했다. 당시 첫수 천원은 장안의 화제였고 언제까지 그 기세가 이어갈 주목 받았다. 거침없고 실험을 좋아하는 목진석이라고는 하지만 ‘첫수 천원’은 굉장한 파격이다. 역사에서도 몇 번 등장하지 않았던 천원에 첫 착점. 목진석은 심중에 어떤 계획을 했던 걸까 궁금했다. 혹시, 300년도 넘은 시절 천문학자 야스이 산테쓰가 하늘의 시작되는 곳이 바로 천원이라는 신념을 실천하려고 첫수를 천원에 둔 것과 비슷한 생각을 하기라도 했던 것일까.
천문학자 야스이 산테쓰가 하늘의 중심 천원에 제1수를 두었다. 그러나 중앙을 이해한 것은 아니었다.
이에 크게 웃던 목진석은 허무개그 같은 대답을 내놓는다. “안영길 사범과 바둑왕전 패자조에서 만났을 때였다. 그냥 갑자기 떠올랐다. 천원에 둘까 말까 하면서 망설였던 기억이 떠오른다.”
개성과 창의가 담긴 바둑이 도박 같이 위험천만한 면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비교적 근래엔 구리와 이세돌이 증명한다. 구리는 대륙풍의 호방한 압박 바둑으로 시대를 풍미했다. 이세돌은 기존의 관념을 틀을 무수히 깨고 남들이 전혀 생각하지 못하는 세계를 보여줬다. 그리고 최고의 성적을 보여준 바 있다. “자유자재로 두고도 성적을 내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목진석은 말한다.
이쯤에서 올해 세계대회를 점령한 중국 신예 타이틀 홀더들의 이야기가 필요할 것 같다. 기자는 독창성을 논할 때 간판급 중국 신예들의 예는 오히려 모순적인 면을 부각시킬 거란 생각을 문득 했다. 스웨, 저우루이양, 천야오예, 판팅위, 미위팅, 탕웨이싱. 이런 기사들은 구리나 이세돌과는 정말 다르다. 그다지 적극적으로 보이지 않고, 독창적이거나 강한 개성을 보여주지 않는다. 하나 같이 말이다. 몰아치는 쪽보다는 잘 받아치는 쪽에 가까워 보인다. 이들의 바둑이 대세다. 이들처럼 두면 세계대회를 차지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스웨, 미위팅 이런 기사들의 스타일은 초기와는 많이 변한 것이다.” 목진석은 이렇게 운을 뗀다. 선이 굵고 호방한 구리, 기존의 관념을 깨는 이세돌 못지 않았다는 점이다.
“미위팅은 지금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지만 본디 깡패 바둑이었다. 무지막지한 힘을 바탕으로 어떨 때는 오바한다 싶을 정도로 휘몰아쳤다. 지금은 높은 레벨들 사이에서 잘 통하지 않으면서 다듬어진 것이다. 스웨 역시 마찬가지다. 스웨의 힘은 어마어마하다. 창조적인 몸싸움이 벌일 줄 안다. 무리하지 않을 뿐이다. 참고로, 셰허도 여러 가지를 숨기고 있을 뿐 자신의 스타일이 있다. (-그럼 이들은 언젠가 뚜렷한 개성을 보여줄까?) 알 수 없다. 지금을 말하자면 한창 성적을 내는 도중이라 바꿀 것 같지는 않다.
목진석은 우리 신예들에게 제안한다. 자신의 수를 둬보라는 것이다.
“강요하지는 않는다. 프로기사이므로 자신들이 알아서 할 일이다. 그러나 본인이 조금이라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과감하게 자신만의 수를 찾아 나서라고 권한다. 첫수로 천원을 두는 것을 바라는 게 아니다. 그렇게 극단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우리 신예들이라면 평범한 포진 속에서도 독창적인 수를 충분히 발굴해 낼 수 있을 것이다. 30수~40수 가량 늘 남이 만들어 놓은 수를 좇아간다면 발전도 없고 결국 대가가 될 수 없을 것이다. 일가를 이룬 초일류기사 중에 자신만의 색채가 없던 기사가 있었는지 살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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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0907 |
｜ 2014-01-03 오전 6: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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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님말씀대로 일본기사들이 한국.중국보다 공부를 적게하고 바둑도장제도가 없어서 성적이 좋지않다는 말씀이 사실이라면 이는 국가적으로 바둑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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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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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기타니문하생이 있어서 천재들을 모아놓고 배출했죠
지금은 기타니문화생이 없나 봅니다 그것이 영향을 크게 미칠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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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4-01-02 오후 1: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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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재는 현재의 중국기사나 우리나라 기사나 비슷하다 봅니다 그런데도 갈수록 실력차이가 나는 것은 속기바둑 때문입니다 일본이 장고바둑임에도 한중을 못따라 가는 이유는 공부를 한중기사만큼 안하기 때문이고요 결과는 장고바둑때문이 아니라 일본기사의 노력부족 때문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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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4-01-02 오후 1: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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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사와 일본기원이 한국기사 만큼 열심히 공부했다면 지금의 한국기사들도 일본 상대가 안되었을 겁니다 한국일류기사들은 바둑도장이 생기고 나서 죽어라 하고 공부만 하고 있읍니다 그래도 중국을 못따라 가는 이유는 속기탓이죠
중국이나 우리나 공부하는 량은 똑같다 봅니다 중국이 더 열심히 하는거 아니라 봅니다 우리가 중국보다 기재가 부족해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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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헤라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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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프로기사들이 공부를 게을리 하고 있다는 공식적인 자료를 요청합니다.
제시하지 못한다면 속기가 장고보다 해롭다 라는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 하기 위
한 어거지라고 밖에 안 보여집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 프로기사의 공부량/시간
을 통계한 신빙성 있는 자료를 제시해 주십시오. 링크나 문헌 이름만 적어 주셔
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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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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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류기사들이 바둑도장 생기고 나서 죽어라 바둑공부만 한거 사실입니다 그전에 월간바둑 보니까 프로기사에게 하루에 몇시간 공부합니까 하니까 두시간 공부합니다라고 하더군요 그 질문에 답한 기사가 도전5강에 버금가는 기사였읍니다 지금 시니어 기사들과 젊은 기사들과 실력차이는 공부량의 차이입니다
지금 시니어 기사들 서봉수같이 바둑만 생각하고 공부했다면 지금의 서봉수 못지 않은 실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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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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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우리나라의 바둑도장 같은 제도가 거의 없는거로 봅니다 그러면 공부의 양이 바둑도장제도를 가지고 있는 한국보다 많이 적다는거 충분히 짐작이 가죠
중국도 한국을 따라오기 시작한게 한국의 바둑도장 제도를 받아들이고 난 다음에 서로 경쟁하면서 엄청난게 공부가 늘어난거로 압니다 그러나 일본은 아직도 바둑도장의 제도가 없는거로 알고요 여기서 한국과 일본의 공부양에서 차이가 엄청나게 벌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장고바둑임에도 한국에 지는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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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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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세헤라자님이 반대로 일본기사들이 지금의 한국기사못지 않게 죽어라 바둑공부만 한다라는 근거를 제시해 주시죠 그래야 일본의 장고바둑도 효과가 없다는게 입증이 되지 않겠어요
세상은 근거 없어도 얼마든지 미루어 짐작하고 알수 있는게 있읍니다 너무 근거 근거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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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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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도 서봉수 같이 오로지 바둑밖에 생각 안한다고 하더군요 과연 일본에 이런 기사가 있을까요 일본기사가 이정도로 공부한다면 절대로 한국에 뒤지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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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4-01-02 오전 11: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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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을 중국이 추월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한국바둑이 속기바둑을 위주로 가기 때문이라 말들을 하고 있는데, 일본의 경우에는 중요 바둑에는 각자 8시간짜리 그야말로 장시간 바둑이 중심인데, 왜 일본바둑이 한국, 중국에게 추월당해서 빌빌거립니까? 이점에 대해서 배태일박사는 말씀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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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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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기업이 후원하는 세계대회가 각자 2시간바둑이 중심이 되어 있고, 각자 2시간 바둑의 중심인 나라가 중국임으로 이런 시간에 중국이 강세를 보인다고 말한다면 수긍이 갑니다. 일본기사들에게는 아주 불리한 속기일 것이고, 한국 기사들에게는 불리한 장고바둑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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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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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바둑이 쇄퇴하고 있고, 한국 바둑이 쇄태기에 들어 선 것 같은 것은 바둑이 대중에게 인기가 일본의 경우 거의 바닥이고, 한국도 바둑의 인기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기 때문이지, 속기냐 뭐냐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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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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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가 있지만 속기만 두면 바둑이 늘지 않는 것은 상식입니다 그리고 일본이 8시간 바둑 두는데도 저무는 이유는 중국같이 노력하지 않고 공부하는 양을 따지면 우리 프로기사들도 못따라 옵니다 일본의 침체는 장시간 바둑때문이 아니라 공부를 우리보다 덜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생각을 많이 해도 공부를 덜하면 속기바둑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보다 떨어지게 마련이죠
그러나 같은 공부의 양을 따진다면 속기보다 장고바둑이 더 유리한거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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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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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장고바둑이 속기바둑의 한국바둑에 지는 이유는 머리 좋은 사람이 공부를 안해서 머리 나쁜 사람보다 공부를 더 못하는 것과 같은 것이죠 <
br>머리나쁜 사람이 공부 더 잘한다고 해서 머리 좋다고 공부잘하는거 아니다라고 말할수 없죠 님은 머리 좋은 사람이 공부잘하는거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아요
누구는 좋은 선생 만나는 데 독학을 못따라 가는 사람도 있어요 이는 좋은 선생 만난다고 공부잘하는거 아니네 누구는 독학으로 공부해도 잘하던데라고 말하는것과 같죠
더이상 이런 어거지는 쓰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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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s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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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구한테 어거지라는지.. 일본이 공부량이 떨어져서 성적을 못낸다는 객관적이고 명확한 증거는? 내 생각에도 국가의 바둑인기가 하락하는 게 가장 큰 이유같은데.. 과거처럼, 이창호키드들처럼 난다긴다하는 영재들이 덤벼들던 시대가 지났고 요즘 애들이 다른 길을 택하니까 그만큼 전체적인 수준이 떨어지는 거지. 무슨 속기고 장고고.. 진짜 어거지도 이런 어거지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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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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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가 기력향상에 영향이 없다는게 어거지이고 뭐가 어거지이겠읍니까
그리고 어떻게 모든 대화에 증거를 찾고 근거가 필요합니까 증거나 근거가 없어도 상식에 의해서 얼마든지 대화가 가능한데 상식적인 것을 말하는데도 근거가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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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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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 일본기사가 한국기사보다 공부량이 떨어진다라는 근거를 대라고 하는데 그럼 반대로 일본기사가 한국기사못지 않게 공부하는데도 성적이 한국기사보다 떨어진다는 근거는 있는 것인지요 그 근거부터 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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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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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창호가 바둑공부에만 매다릴고 노력이 상당하다고 월간바둑에 나왔읍니다 지금 일류급 기사들 다 그정도로 바둑에 매달립니다 그러면 상대적으로 일본이 한국보다 공부량이 떨어지리라 짐작이 안가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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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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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 소질이 잇다 없다 다른데 있는게 아닙니다
바둑을 너무 좋아하여 바둑공부에만 죽어라 매달리는거 그것이 소질입니다
머리만 좋다고 바둑잘두는거 아니죠
일본이 한국에 뒤지는 이유는 한국신예기사들보다 공부를 덜하는 구나 얼마든지 짐작할수 있는 것입니다 왜 꼭 아니라고 우기고 증거를 대라고 우기는지 그러면 대화가 안되죠 매사에 증거를 대라는데 무슨 대화가 될까요 매사에 꼭 근거나 증거가 필요한게 아닌데 이는 족보에 있는 조상이 있다는 근거가 없어서 못믿겠다는거와 뭐가 다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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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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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바둑을 못두는분들 이유가 월까요 나보다 머리가 나빠서 나보다 소질이 없어서? 아닙니다 그렇지 않다면 나보다 공부를 덜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나보다 머리가 좋고 똑똑한 사람들이 나보다 바둑 못두는거 뭘로 설명할까요
그런데 여기에 나보다 공부를 덜했다라는 것을 주장하려면 증거나 근거가 필요한지요 정황상 증거없어도 나보다 공부를 덜해서 못하는구나 짐작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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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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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국기원에 아마단증 따라 가니까 거기 사람들이 요즘 젊은 기사들은 바둑에만 죽어라하고 매달린다고 하더군요 중국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도장에서 입단지망생들이 12시간 이상 공부한다는 소리 들었고 그러나 일본은 그런말이 없더군요 그것을 미루어 짐작을 해도 우리의 공부량이 일본보다 월등히 많으리라 짐작이 안가시는지 그리고 중국이나 한국이나 공부량은 비슷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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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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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가 있다면 한국은 속기만 두고 중국은 장고만 두니까 거기에서 실력차이가 난다는 것이죠 그럼 반대로 한국기사가 중국기사보다 공부를 덜해서 지는 것이다라고 말할수 있지 않느냐라고 할수도 있으나 바둑도장이 중국만 있으면 그렇게 짐작이 가능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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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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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도장은 한국에도 있고 중국에도 있고 치열하기는 비슷하다는거 짐작할수 있죠 그동안 한중일에 대한 기사를 보면 그렇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실력차이가 나는 이유는 공부량의 차이보다는 외적인 요인이 작용한다는 것이죠 일류기사들의 스케줄 관리소홀로 인한 과도한 대국에 의한 피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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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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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바둑에 의한 실력이 향상되지 못하는 점 얼마든지 미루어 짐작이 가능합니다
꼭 근거를 대라고 하면 배박사님이 많은 근거를 말씀하셨으니 저는 더이상 할말 없고 근거가 없다고 해도 상식적으로 미루어 짐작이 가능한 것이지 왜 상식을 무시하고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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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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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시는지 나보고 먼저 근거를 대라고 하는데 그럼 속기가 아무 영향이 없다라고 주장하려면 거기에 대해 근거를 대야하는거 아녀요 자산들은 근거를 제시 못하면서 왜 나보고만 근거를 대라고 하는지 그러니 대화가 안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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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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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장고바둑두는데도 한국보다 못하다 그러니 속기가 실력향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주장하는데 이거는 근거도 아니고 어거지입니다 속기의 폐해에 대해 반대를 주장하는 분들 보면 일본의 장고바둑 하나가지고 수백번 물고 늘어지는데 이분들도 아무 증거없이 근거없이 주장하려다 보니 일본의 장고바둑만으로 길게 붙들고 늘어지는 것이죠 한두번도 아니고 수백번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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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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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몰락하면 외적인 원인이 뭘까를 알아볼 생각 안하고 일본도 바둑못두니까 장고바둑 아무 영향 없다라는 식으로만 말하니 이런 어거지라도 써야 대회운영하는 분들이 속기전을 계속 유지할수 있는 명분이 생기니까 하는것이라는거 저도 짐작은 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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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
｜ 2014-01-02 오전 10: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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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한국바둑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무슨 이런 단체가 있나 그동안 수만은 바둑팬들이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요구한바 있으나 묵묵부답이다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데 어린이들이 바둑을 배울려고 하겟나 아 답답하다,,그러한 단체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려분 생각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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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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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비젼이나 방향제시 같은게 없죠 이는 상대적인 경쟁체제가 없어서 그래요 가요계같이 여러 소속사가 있어서 경쟁에 뒤쳐지면 도태되는 제도를 만들어야 하는데 한국기원 하나 밖에 없으니 도태될 일이 없으니 만사가 무사태평이죠
그러니 비젼이고 목표고 뭐고 없는 것이죠 그냥 시간만 때우면 된다고 할까
그런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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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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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말하지만 지금의 일류기사들 과거의 도전5강 멤버들에 비해 공부 엄청나게 합니다 월간바둑에서 이창호가 공부에만 매달린다고 기사 나온적 있으빈다 지금 일류급 기사들 다 그렇게 열심히 합니다 그러면 상대적으로 일본이 한국보다 공부량이 적겠구나라는 짐작이 가능한데 이게 꼭 근거나 증거를 들이내야만 믿을수 있는 것입니까 상황사아 짐작으로도 알수 있는 것이죠
한국과 중국의 차이는 기재보다는 공부량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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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4-01-02 오전 9: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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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새해에 우리 바둑의 발전에 꼭 필요한 말, 독창성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10분 속기 바둑에서 창의력있는 바둑이 과연 나올 수 있을지 의아스럽습니다.
시간에 쫓기어 보편적인 그리고 남들 다 가는 길로만 가려하는데 창의적인 수가 나올 수 있을지...
배태일 박사님의 의견대로 속기가 한국바둑을 뒷거름치게 했는데, 역시 속기바둑환경에서 창의력은 결여되었고, 그 결과로 한국바둑은 중국에 1위자리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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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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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우리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바둑환경부터 창의력있는 바둑이 나오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10분 바둑에서 2~3시간 바둑으로.
그러면 창의력있는 바둑, 흥미진진한 바둑이 되고,
우리의 기사들이 다시 세계 타이틀을 가져오는 횟수도 늘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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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0907 |
｜ 2014-01-02 오전 8: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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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하나만을 위해서는 고구려님의 말씀도 일리는 있으나 바둑도 모든산업과 연계 되어야 더욱 발전할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팬을 확보 해야 하는데 지금은 시대 조류가 스피드 시대이기 때문에 장고바둑만을 고집 해서는 역효과가 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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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4-01-02 오전 7: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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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시도해보면 당장에 승률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새로운 수를 많이 발견하기도 하고 알게 되기도 하면서 늘더군요
그래서 아는 수만 찾아서 두는 속기전은 독이죠
다만 새로운 수를 두어보되 기존의 애매한 수에 대해서는 확실히 익히고 난 다음에 가야지 기존의 과목을 다 익힞 못하고 무조건 새로운 수만 찾아도 별로 늘지 않죠 그래서 서봉수가 아는길로만 가라고 한말도 일리가 있죠 기존에 알고 있던 확실히 익히지 않던 수를 확실히 익히라는 뜻에서 아는 길로 가라고 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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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4-01-02 오전 7: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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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되지 않은 수를 사용하려면 오래 생각해야 하는데 감각적으로만 두는 속기바둑에서는 창조적인 수가 나오기 힘들죠 그것 한국기사의 전체적인 기력저하로 나타나고
서봉수는 바둑이 늘려면 아는길로만 가라고 했지만 저는 애매한수 모르는 수도 두어보아야 는다고 생각이 듭니다 모르는 수 애매한 수도 두어보아야 그 글에 대해서 알게 도고 거기서 창조적인 수도 나오게 되고 그러면서 바둑이 느는 것이라 봅니다
아는 수만 두면 새로운 수가 나오지 않으니 답보상태가 되기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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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4-01-02 오전 8: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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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찍어낸 빵이 손으로 만든 빵을 이길 순 없죠.
쎈돌의 자유로운 발상은 구리와도 비교가 안되죠.
한마디로 동급은 아닙니다.
세계기전 우승횟수가 거의 두배가 되는 이유가 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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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쿠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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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과 구리의 상대전적은 2012.12월 이세돌 기준 16승 1무 17패로 기록되어있다.
그러니 이세돌과 구리의 기력은 엇비슷하다고 볼수있다.
무턱대고 말하지말고 앞으로는 근거에 기준해서 말하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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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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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 말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풀빵으로서는 파리바게트를 이길 수 없습니다. 한국도 맨날 미국, 일본이 만든 것 베끼다가 지금 경제가 엉망이잖아요. 2014년 11월 박정환이 삼성화재배에서 깨지는 것도 바둑을 외운대로 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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